우리나라에 "연가"라는 제목으로 많이 알려진 뉴질랜드 전통 민요로 마오리족의 사랑을 노래한 <포카레카레 아나 . Pokarekare ana>가 생각난다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우림, 뉴질랜드의 가장 큰 산업인 방목업장등. 이렇게 다양한 모습이 있는 나라. 주거용 건물이 단층이나 2층으로 건축된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의 약 1.2배가 되는 면적에 인구는 약 400만이다. 뉴질랜드에는 아아름다운 경치와 무공해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나라... 누구라도 한번 보고는 잊지못 할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자연 재해도 거의 전무하여 신의 축복을 받은 땅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날씨는 평균 온난하다고 볼 수 있지만 하루에 4계절을 느낄수 있을 정도로 변화가 많다. 위 사진은 작은 도시에서 열린 장날의 모습.
서던 알프스 산맥의 여러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데카포호수이다. 에메랄드 색상의 맑은 물빛이 아름답다. 호수의 길이는 20km이고 해발 704m~710m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호수의 바닥은 20,000여년간 빙하에 의해 침전된 퇴석(Maraine)으로 깔려있다고 한다
호수의 이름인 'TEKAPO'는 마오리어에서 나온 말로 'Taka'(sleeping mat) 와 'Po'(night) 의 합성어로 마오리 초기 개척자들이 여행을 하다 호수 주위에 잠을 자고 있었는데, 한 밤중 무엇인가 공포에 놀라 노숙용 매트를 몸에 감고 황급히 이 곳을 도망갔다는 내용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현재 테카포 호수가 있는 테카포 마을에는 5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3754m의 마운틴 쿡 정상의 설경이 보인다. 구름인지 산인지 구분되지 않는 천상의 뾰족탑이다. 얼음층만도 수백미터이니 당연한 풍경이다. 500년이나 되야 두터운 얼음이 다 녹는다는 백년설이 정상에 쌓여 있다.
테카포 호수는 밀키블루(Milky Blue)로 표현되는 옥색의 물빛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대장관을 연출해내는 선셋(sunset)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맑은 날 저녁무렵에 테카포 호수에 서면 하늘이 연파랑에서 핑크색, 오렌지색, 보라색으로 바뀌는 장면을 볼 수 있고, 흐린날에는 흡사 불길이 타오르는 듯한 하늘을 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데카포호수의 주변에는 초대교회가 있고, 부족한 인력을 대신하여 양몰이를 하는 양치기 개를 기념하기 위한 동상이 있다
초대 교회의 내부 모습이다. 교회안에서 내다보는 데카포 호수의 풍경도 절경이다
켄터베리 대평야를 경유하여 데카포호수로 이동하기 전에 있는 사막지대로 키가 작은 식물들 만 자생하고 있다.
평온한 사막지대와 하늘에서 노닐고 있는 구름들이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만든다.
과수원 바로 옆에 있는 과일가게로 농약을 치지 않은 청정과일이 진열되어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기 때문에 바로 그 자리에서 열매를 따서 먹는다.
이곳에서 먹은 챌리의 맛은 당도도 높고 싱싱해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 한다.
뉴질랜드 카와라우강에 있는 번지점프대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인우와 제자인 현빈이 번지점프를 한 곳으로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곳이지요
한국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의 멋진 번지점프 모습을 촬영한 곳이 바로 뉴질랜드의 '퀸스타운'이다. 환상적인 자연환경과 전통적인 유럽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곳으로 특히 유명한 호수가 많다. 여왕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호수주변을 성벽처럼 둘러싼 더 리마커블스의 눈덮인 하얀 산정과 푸른 물살은 탄성을 자아낸다.
낭만적인 도시에서 조금은 과격한 젊음이 발산되는 번지점프 같은 레포츠는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퀸스타운 시내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카와라우강의 다리에 설치된 번지 점프대를 본다면 절로 고개를 끄떡일 것이다.
안정성과 47m 높이의 아찔함을 자랑하는 이곳에선 고객이 원하는 신체 부위까지 강물에 빠질 수 있도록 로프의 길이를 조정해 주는 친철까지 베풀어주기도 한다고 한다.
무지개와 함께 하는 이곳 퀸스타운.. 하늘이 내려주신 장소라고 말할수 있을 만큼 천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던 알프스에 등지고 있는 도시이다. 주변에는 이 도시를 품에 안은 듯 산이 둘러 싸여져 있다. 이 지역을 방문하였던 "시굴라"라는 사람이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여왕이 살기에 좋은 곳"이라 하여 "퀸스타운"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테아나우호수, 평화로우면서도 매력적인 마을 테아나우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오르드 랜드 국립공원의 중심지이다. 이 곳은 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들르는 곳이기때문에 많은 숙박업소와 상점들이 즐비하다. 또한 주변관광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도중에 볼 수 있다.
와카타푸호수 길이 77㎞, 너비 5㎞, 넓이 293㎢이다. S자 모양을 한 이 호수는 서던 호수 가운데 테 아나우에 이어 2번째로 큰 호수이다. 빙하작용으로 깊이 팬 뒤 빙퇴석으로 채워진 계곡에 있으며 호수면은 해발 310m이지만, 바닥의 최고 깊이는 372m여서 해수면보다 60m 낮다. 와카티푸는 중동부의 해안 퀸스타운을 위한 휴양지이다.
대평원에서 바라본 뉴질랜드의 동쪽에 있는 서던알프스산맥 아름다운 구름과 평야와 산 마치 한폭의 그림과 같다
아름다운 산과 구름 그리고 푸른 하늘....뉴질랜드에서는 이런 풍경을 수 없이 많이 볼 수 있다
작은 호수인데..정말 거울 같은 호수. 이 호수는 해뜬 직후 새벽에 가야 고요하고 바람도 안불어 호수면에 비친 경치가 더욱 또렷하다고 하는네요. 주변 경치가 좋아서, 호수에 비친 경치도 ^^ 또, Te Anau와 밀포드 사운드 중간에 있는 mirror lake도 말 그대로 거울 같은 호수이다. mirror lake에는 mirror lake라는 글자가 거꾸로된 푯말이 있는데 수면에는 바르게 보이지요.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 바닥에 낀 투명한 이끼가 반사되어 물빛을 더욱 맑게하여 거울처럼 풍경이 반사되어 거울호수(Mirror Lake)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녹아내린 만년설로 목을 추기고 잠시 찰각..........뒤에 보이는 산 산 산.... 정말 아름답다.
장관을 이루고 있는 산꼭데기의 만년설. 이 만년설이 녹아 내린 물로 목을 추기기 위하여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이곳의 모든 하천의 수질은 1급수 이다.
밀포드 사운드 가는 길. 에글린톤 계곡사이로 서던알프스 산맥이....
이곳은 지금 계절적으로 여름 인데도 장관을 이루고 있는 만년설과 폭포들........탄성을 자아낸다.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길목, 흘러내리는 만년설의 폭포가 마치 거미줄이 늘어져 있는 것 같다.
세계적인 관광지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길목 곳곳에 수십 수백 미터 길이의 폭포... 아름다운 장관에 사로잡혀 딴 세상에 와 있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밀포드 사운드( Milford Sound )는 협만(峽灣)이라는 뜻으로 만년설이 녹아내려 호수를 이룬 것을 말한다. 노르웨이의 송네피요로드와 함께 뉴질랜드의 밀포드 사운드 피요로드 역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빙하에 의해서 산들이 1,000m 이상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잘려나간 듯한 풍경은 말로는 형용할 수가 없을 만큼의 신비감을 준다.
남태평양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있는 밀포드사운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국립공원 중 가장 깨끗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수백 미터 길이의 폭포, 바위 끝에 아슬아슬하게 자리잡고 있는 빙하도 여지없이 딴 세상이다.
뉴질랜드에는 포유동물 중 가장 큰 고래를 비롯하여 물개, 펭귄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는 어족이 많이 서식하지만 특히 헥터 돌고래의 본거지로 유명하다. 선박을 이용한 크루즈중 여러 마리의 물개가 떼 지어 바위 위에 올라와 낮잠을 즐기고 있다.
수면에서 곧장 솟아 1000m를 넘기는 십여 개의 거대한 봉우리는 아름답다는 표현보다 신비롭고 영롱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 하다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에 탄성을 지르게 된다. 만년설 봉우리와 코발트빛 바다, 울창한 숲…. ‘파라다이스’라는 단어를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풍광이다.
닳고닳은 관광지보다 자연 그대로의 자연이 더 아름답다는 사실을, 말로만 떠들었던 ‘환경’과 ‘생태’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밀포드사운드는 말없이 증명해 준다고 할 수 있다.
1000m에 이르는 빙하지역에서 만년설이 녹아 곧장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연녹색 이끼로 덮인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는 그 어떤 수사를 동원해도 부족할 정도로 멋지다.
노래(연가)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이 노래가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민요로 잘 알려진 "포카레카레아나"(Pokarekareana : 영원한 밤의 우정)로 오클랜드의 북쪽 지역에서부터 불리기 시작한 마오리족의 사랑 노래랍니다.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주택(1~2층으로 건축)으로 목축을 위해 서로 멀리 떨어진 독립가옥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 에서 "악마의 산" 쵤영지로 아침 햇살에의한 구름과 뾰죽한 산이 묘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뉴질랜드의 역사.... 탄광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에로우 타운", 그 당시의 각종 채탄 기구와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에로우 타운"의 거리 모습이다. 지금은 관광객들을 위한 식당등이 있다. 퀸스타운에서 크라이스트처치가는 중간에 있다
들판에 있는 양떼들.....축사가 없는 것이 특징이고 양들이 스스로 모든 것을 처리한다.(인력부족으로)
더위를 피할곳은 오직 나무 그늘 뿐이다. 강하게 방목하기 위해 초겨울이 시작되면 털을 깍는다고 한다.
마을 마다 곳곳에 공원이 있다. 어렸을때 부터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세계 제1의 복지국가라 할 수 있다
노인들의 천국이다. 가장 좋은 음식과 가장 좋은곳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며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나라........
공원 한가운데 있는 어린이용 풀장......한가로이 노니는 어린이들이 이채롭다. 복잡한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된다
크라이스트처치시의 중심을 흐르는 에이번강 주변 헤글리공원안에 있는 "모나벨리"라고하는 영국풍 마을이다. 아래 사진들에서 공원과 어울리는 멋스러운 영국풍 가옥들을 볼 수 있다.
"모나벨리"라고하는 영국풍 마을을 뒤로하고....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는 인구 35만명을 가진 국제공항을 갖춘 남섬 최대의 도시이며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이 있다. 도시의 상징물인 고딕 양식의 대성당이다. 도심 한가운데에 있어 그 모습이 더 인상적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영국적인 도시. 그러나 시간(오후 5시30분경이면 모든 상점은 문을 닫는다)이 너무 늦어 성당 내부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사진 한컷 찰칵.......
그동안 같이 여행한 사람들과 아쉬움을 달래며 공원에서......"야뽀이 따이따이예"(Epoi Tai Tai E)~하면서 흥얼거리던 곡, 영어로는 l'll BE HAPPY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 민요를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