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근복적인 이유은 무엇일까? 우선 외부 자극의 유혹을 조절하는 힘이 부족한 것이 문제다. 보다 근복적인 문제는 바로 그 시간에 공부하는 과목에 대한 흥미가 없고, 잘해 낼 수 있다는 공부 자신감과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 동기가 부족한데 있다. 공부 자신감과 공부 동기를 키우고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거꾸로 지금 현재 성공 경험에서 시작된다. 근복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의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선택 주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 주의력을 발휘하는 힘이 바로 자기 조절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4~7세 시기의 공부는 자기 조절력이 아이의 정서적 성장뿐만 아니라 인지적 발달과 현실적 공부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시작해야 한다.
연구에 의하면 자기조절력이란 충동억제, 만족지연, 유혹 저항, 좌절에 인내하는 힘이며,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적응력 있고 융통성 있는 방법으로 외적자극에 대응하는 스스로의 행동을 설명된다.
12개월에서 24개월 즈음이 되면 자기 조절이 가능해지기 시작한다. 4세 즈음부터터 전두엽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목표지향 의식과 주의집중, 그리고 더 큰 보상을 얻기위한 만족지연의 조절력이 생기고 의도적 통제가 가능해진다.
4~7세는 언어발달이 이뤄지고 사회화에 의한 자기조절력이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목표 지향적 행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것을 얻기위해 충동을 억제하고 상황에 맞게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4~5세 가 되면 인지능력이 급격히 발달한다. 점차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증가 하고 , 언어능력도 향상되어 자기 지시적 언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자기 지시적 언어란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고 언어로 표현해내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프린터스대 신경과락과 교수 샘왕(Sam Wang)과 신경 과학자 샌드라 애모트(Sandra Aamodt)의 연구에 따르면 충동 조절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의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비판적 사고 능력이 높으며 문제해결능력도 뛰어났다. 그리고 학업 성취에도 자기 조절력이 지능보다 2배 중요한것을 나타났다.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하고 치유하는 자기조절력 놀이
그대로 멈춰라, 얼음땡
지시문 따라 하기
똑같이 그리기
땅따먹기, 공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