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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0 //------------------------------------------------- 1. 생태 화장실이 탄생된 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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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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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dreaminn5624/15677337
화장실 현재의 현황
친환경 화장실의 뜻과 탄생계기
생태 화장실의 원리
발효 방법
냄새
퇴비화를 위한 조건
퇴비화의 4단계
생태 화장실 설치 방법 및 요소
생태화장실 사례
화장실 현재의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약 1천 6백만 톤의 하수가 배출되고 있으며 183개의 하수처리장이 가동되고 있다. 하루에 한사람이사용하는 물은 380L인데, 이중 90%가 하수로 배출된다. 하수로 배출되는 물 중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물은 큰 비중을 갖고 있다.
우리들의 화장실에 대한 고정관념은 연령과 나이 성별 관계없이 불결하고 냄새가 많이 나며 청결성과 위생관리 면에서 가장 문제점이 많아 사용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첨단의 뛰어난 기술력에 의한 사후관리를 구축하여 깨끗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노력으로서 고정관념을 바꾸어야 한다.
- 기존 간이 및 기타 화장실의 문제점
① 수거하여 처리해야 하는 문제
② 수거 비용과 불편함에 대한 고충
③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점
④ 오폐수 방출에 대한 수질 오염
⑤ 간이 화장실의 미관상 문제점
- 일반 화장실
소외된 공간(불결이 상습화된 고정관념) 관심 소홀 정기점검, 청소, 정리정돈 이용자의 양심 결여 용품 과다 사용, 오물 투기, 부품 집기 파손, 오폐수에 의한 2차 오염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으며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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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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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5월 산마을 생태화장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생태화장실 건축과 관련해서 그동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
멀리 체코,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민족, 다양한 연령층이 공사에 참여 했습니다.
무엇보다 강대건 목수님의 섬세한 손길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산마을 생태 화장실..
이제 문짝만 설치하면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됩니다.
그동안 물질과 관심으로 후원해 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생태 화장실 완공되면 모두 놀러 오셔서 이용해 주세요^^*
생태화장실 건축 초기 모습..
다양한 외국인 장기 봉사자와 우퍼와 함께한 생태화장실..
이렇게 기초가 다듬어 지고..
학생들과 교직원, 장기봉사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생태화장실 건축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기둥이 서고 지붕이 만들어지고..
3개월간 생태화장실 건축에 참여한 장기 봉사자 나이카와 안드레아..
기둥과 지붕이 만들어지고 칸막이 작업중..
생태화장실 외벽 흙벽치기 중..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생태화장실 전경
내부 모습..
예쁜 창과..
깔끔한 좌변기..
미적 감각의 생태화장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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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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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생태화장실이 완공되었습니다.^^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돌과 기둥..
아늑한 실내 공간과 멋스러운 디자인..
무엇보다 산마을 모든 식구들이 함께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답니다.
그동안 생태화장실 건축을 위해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셔서 활발한 배변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쁜 황토색 벽과 바닥..
소담한 정이 느껴지는 곳..
나무와, 흙으로 구성된 생태화장실..
아늑한 내부 공간..
세련된 창문..
친환경 나무로 만든 지붕..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들어진 지붕과 기둥..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곳..
산마을의 생태화장실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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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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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주선뮤지엄의 카페같은 생태화장실을 소개합니다
생태화장실 전면 모습입니다
한채의 오두막같지요
들어가 볼까요?
화장실 같은 느낌이 드시나요?
양 옆으로 선반을 달았습니다. 선서도 꽃아놓고, 화장지도 놓고
다용도로 사용합니다.
창문은 창고에 버려진 문을 재활용했고 한지를 발라 운치를 더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에 왠 항아리?
소변기입니다. 항아리를 재활용한 거지요
항아리 아래 구멍을 뚫어 호스를 연결해 통에 받아냅니다. 이렇게요.
소변통도 역시 재활용입니다. 간장통을 이용했어요.^^
일주일 정도 숙성이 되면 희석해서 텃밭에 뿌립니다.
큰일을 볼 때는
소변통 옆에 있는 양변기 뚜껑을 열고 볼일을 보면 되는데요
볼일 보시는 동안 탁자위에 있는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여기가 화장실인지, 카페인지 구별이 안간다니까요.
볼일을 다 보면 양변기 옆에 톱밥을 2~3컵 뿌려주고,
EM스프레이를 칙칙 뿌려줍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변 특유의 냄새가 싹~~ 사라집니다
사용한 휴지는 양변기에 버리면 되구요.
이곳에서는 쓰레기 나올 일이 없답니다.
이렇게 대변통이 다 차면 양변기 뚜껑을 열고 퇴비장으로 갑니다.
변의 모습이 보이지 않죠? 톱밥 덩어리만 보입니다.
퇴비장 가운데를 헤집고 변을 부은 후
그 위에 톱밥을 다시 한 번 더 덮어주고,
EM을 뿌린 후,
잘라 놓은 풀을 덮어주면 숙성이 잘 됩니다.
퇴비장에는 인분과 음식물쓰레기, 풀이 함께 있습니다.
그래야 영양이 풍부한 퇴비가 된다네요
1년 정도 숙성이 되면 텃밭으로 돌아가 땅을 살리는 일등공신이 됩니다.
숙성된 액비도 이렇게 텃밭에 뿌려져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줍니다.
텃밭에서 갓 따온 오이님, 호박님, 고추님^^
잘 자라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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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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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미루어왔던 생태화장실 드디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겨울 저희 체험장을 방문하신분들 화장실이 없어 많이 불편하셨지요?
남자분들은 어떻게 대충 해결을 하셨는데, 여성분들 그추운날 참 애쓰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절대 그런 고생 안하셔도 됩니다.
지주를 세울 터파기 작업중 입니다.
땅을 30센티 가량 판후 다짐을 하고
마른 레미탈을 조금넣고 각파이프를 세웠습니다.
각파이프는 가로세로 10센티크기로 길이 50센티로 잘라왔습니다.
진안 고물상에서 사왔습니다.
자갈과 흙으로 되메우기를하고 단단히 밟아줍니다.
이곳에 가로세로 10센티 굵기의 산성각을 세워줍니다.
파이프와 나무는 나중에 나사못으로 고정시킬겁니다.
저기보이는 노란 리어카는 화장실 완성후 톱밥을 깔고 변을 받는 통으로
용도를 바꿀겁니다.
우리의 남목수님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모양세를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도 만들어집니다.
들어가는 계단도 만들구요.
체험 참가자들이 대부분 도시분들이라
좌식으로 변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볼일을 보면서 바깥 경치도 보시라구 창문도 만듭니다.
이제 조금만 더하면 완성될것 같습니다.
눈보라가 몰아치구 바람이 거세 어제는 작업을 못해
예정한 완공시기를 넘겼습니다.
완성되면 다시 사진올리도록 하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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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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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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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살리고, 똥을 살리고, 생태화장실 만들기~~ 삼일에 걸쳐 생태화장실을 만들었어요~~ 심심찮게 오는 등산객들에게도 잠시 들렸다 가게 하려구요~~ 화장실 이름은 ' 땅을 살리고. 똥을 살리자' 입니다~~ 주워다 놓은 꼬다리 나무들과, 서울서 가져온 중고 판자들, 그리고 빌려온 연장을 이용해서 뚝딱 해치운다는게, 삼일이 걸렸네요.... 옥션에서 주문한 친환경 파스텔 페인트가 오면, 이쁘게 색칠하는 일만 남았어요....(화장실 올라가는 1단짜리 계단은 벽돌로 하려구요..) 괴산방앗간에서 무료로 퍼 갈수 있는 왕겨를, 응가한다음 한바가지씩 뿌리면, 냄새도 안나고요, 훌륭한 퇴비가 된답니다~~ 오줌은 말통으로 받아서, 20일에서 30일정도 밀봉해서 놓으면, 액비로 사용할 수 있구요~~ 많이들 애용해 주었으면 합니다~~ 대충 터닦고, 심심해하던 상기형이 올라와서 기초틀 놓는데 도와주십니다... 벽돌놓인 부분은 , 외발수레의 바퀴가 들어갈 부분입니다...기초석 4개는 한개당 만원에 구입했어요. 기초석위에 올라갈 기둥네개를 맞추는 중입니다. 경사지에 세운 화장실이라 기둥네개가 각각다릅니다...화장실바닥은 짜투리 나무로 얼기설기 맞추고요.. 밑부분에 외발수레의 역활은, 응아를 받아내는 곳입니다..매번 치울 필요가 없구요, 적당히 찼으면, 끌어내서 거름밭에 주면 됩니다.. 화장실 바닥이 완료되었네요... 지붕의 대들보를 올리고... 작년에 베어놓은 낙엽송을 요긴하게 씁니다..시향씨 땡큐! 출입문을 만들고요... 일하는 사이에, 울 차우차우 강쥐들은 만신창이입니다~~ 지붕은 하늘을 벗삼기위해서 투명한 플라스틱주름덮개로 하구요... 응가 꺼내는 곳에 문도 달구요... 벽체를 판자로 막았어요,,,앞은 옥녀봉을 쳐다볼 수 있게, 낙옆송 몇개로 막구요... 외발수레가 이렇게 들어갑니다... 좌변기를 만드는 중입니다..쓰다남은 통나무조각들을 대충 세워서~~~~ 괴산에 오토바이타고 나가서, 좌변기 이뿐색으로 사왔어요... 앉아서 볼일볼때, 소변받는 곳입니다.....조준을 욜심히 잘해야 될 듯........ 파란뚜껑은 좌변기의 소변이 내려오는 거구요...흰색 큰 뚜껑은 ,소변을 받는 말통의 뚜꼉입니다... 좌변기의 소변받는 곳과 말통을 요렿게 연결하구요,,,, 남자들을 위한 전용소변기는, 플라스틱 말통을 잘라서 왼쪽에 따로 설치했어요...그 소변도 말통으로 들어가게 연결했구요... 남자전용소변기의 칸막이도 대충 만들었어요...여기까지 삼일간의 생태화장실 만들기엿네요.... 옥녀봉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할려구요, 거름을 이곳에 주고가면 나도 좋고, 땅도 좋고, 똥도 좋고~~~~ 창고방의 롤스크린을 단 모습입니다...한쪽것은 파손되어 와서 다시 반품했구요.... 15일,,비온다는예보에, 생태화장실 마무리를 서두릅니다..안쪽에서 잠그는 문고리를 만들고요~~ 바같쪽 문고리는 , 떼죽나무 두개를 엮어서 잠기게 설치했어요~~이건 열린 상태구 요~~ 요건 문고리를 닫은 상태입니다~~ 3색파스텔톤으로 페인트칠을 마쳤어요~~여기에 안내글만 써 놓으면 됩니다~~ 10월 22일, 생태화장실에 이름을 붙였어요~~'땅살리고, 똥살리고'~~~줄여서 '땅살, 똥살' 입니다~~ 인터넷을 뒤져서, 화장실로 불리는 여러가지 이름들을, 데코레이션으로 붙여봤어요~~ *상기글은 샤네드레의 귀농일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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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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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있는 생태화장실 하나로는 부족해서 예전에 임시 화장실 터에 또 임시로?
[차후에 하우스 자리 맨 끝자락에 전망 좋은 화장실을 만드는꿈을 꾸고 있어요! 신발을 벗고 슬르퍼를 싣고사용할수 있도록
깨끗한 화장실로] 만들었어요!
비가 계속 오는 관계로 하루 한나절씩이나 걸려네요!
아래 기초는 몇개의 돌로, 그 위에 아카시아 나무로 엇갈리게 놓고 ,...
작년에 벌목한 나무로 기둥도 세우고 많이 휘어져서 작업하는 힘이 들었어요!
버린 고추대를 이용해서 벽면작업을 했어요!
창틀도 세우고요!
지붕은 작년에 구입한것중에 남은 것을 이용해서 투명재료를 사용했어요![닭장 지붕재료로 사온것임]
안쪽 벽면에는 아래 별장에서 버린 돗자리를 이용해서 마감했어요! 차후에 벽을 타고 지붕으로 다래 나무를 심을 예정입니다
출입구 틀은 예전에 거실 하우스문 수리해서 설치했어요! 역시 돗자리로 마감했구요!
이로써 95% 재활용으로 임시 생태 화장실을 만들었네요!
찾아주신 동기생분들께서 사용하고 가셨어요! 잠금장치 없다고 걱정하신 송희 아우님 미안해요! 재료가 없어서,.....
조만간 설치하려 합니다.
나는 받침목을 더 앞쪽으로 설치하려했으나 형님께서 ,.....흐흐흐
제가 사용해보니 제 생각이 맞는것 같아요! 조만간 보수공사를 해야할것 같군요! 창문도예쁘게 설치하고요!
들어와서 본일 볼때 돗자리를 올리면 밖을 볼수 있어요!
소변은 화장실 밖 아래에 있는 고무통으로 이동해요! 본일을 보면 조금 후에 소리가 나는데,...
그쪽에 벽을 치고 남자전용소변기를설치하려 합니다
화장실 창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레쪽 텐트가있는 지점에 차후에 네가 원하는 화장실을 만들예정입니다. 언제가 될지 저도 모르죠!ㅎㅎㅎ
닭장 옆에서 바라본 화장실입니다
사진은 없으나 현재는 화장지함,휴지통함,재함에 놓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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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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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급하게 지은 화장실입니다.
구조목을 기둥으로 세우고
지붕은 칼라강판으로 덮고
벽체는 버리는 mdf합판 주워다 붙이고
역시 주워온 프라스틱골판을 외벽에 붙여
비를 맞아도 벽체가 썩지 않도록 시공을 했습니다.
언뜻 보기에도 너무 허술해 보이지요?
벽체와 지붕을 살짝 띄운것은 환기가 잘 되라고......
뒷면에는 큼지막하게 비닐창문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환기를 위해......
휴지통도 하나 비치해서
모인휴지는 태워서 재를 만들고......
뒷면에는 재를 담는 통도 비치해 두었습니다.
볼일을 다 보고나면 재를 뿌리는데
그렇게 하면 거의 냄새가 나질 않습니다.
변기구의 앞부분에는 프라스틱골판을 대놓아서
소변이 변통으로 흐르게 되어 있고
변통의 아랫부분에는 못쓰는 액젖통으로 호스가 연결되어
국물은 액젖통으로 건더기는 변통에 담기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모아진 것들은 텃밭에 거름으로 사용될 것이구요.
겉보기에는 지저분해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냄새가 나질 않는다는 점이 정말 신기합니다.
자연순환농업을 배우면서 느끼는 장점은
석유제품 -비닐, 프라스틱등-을 제외하면
모든것이 다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웨덴인지 덴마크인지에서는 일부 공동주택도
이런 화장실을 집집마다 설치하여 수거하는데
수거업체가 이것으로 가스로 만들어 팔고
그다음에는 퇴비로 만들어 판다고 하니
환경문제에도 도움이 되고 에너지도 얻고 하는 일타쓰리피의 효과가 있다더군요.
녹색성장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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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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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화장실 만들기
생태화장실을 만든다 하니 많은 사람들이 인상을 지푸리며 '아유~냄새나서 어떻할려고 그래~?'라고 한다. 이는 재래식 화장실에서 오는 기억에 의한 것인데 흔히 많이 하는 오해이기도 하다. 재래식 화장실이 냄새가 독한 이유는 대소변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변에 들어있는 암모니아가 대변을 썩게 만들어 냄새가 독하게 나는 것인데 대소변만 분리하게 되면 냄새는 놀라울만큼 사라진다. 변을 보고 난 다음 톱밥을 뿌리게 되면 미관상 보기에도 나쁘지 않고 또 거름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생태화장실의 크기는 1,600x1,300 이다. 구조는 경량목구조를 이용하였고(2x4) 지금은 문을 달지않는 구조로 만들었다.
대변을 보는 곳의 길이는 900이고 입구와 소변을 보는 곳이 나머지 700이다.
경량 목구조 구조를 만들고 벽은 피죽을 붙일 것이고 겨울에는 짚으로 감싸 단열을 할 것이다.
생태화장실 터잡기. 적당한 돌을 골라 기초를 다진 다음 수평을 잡는다. 현재 작업 공간이 대변통이 들어갈 공간이다.
수평을 고려하면서 높이를 수정한다.
터를 잡은 다음 본격적으로 화장실 구조를 짜고 있다. 사각형 틀은 구조를 튼튼하게 받쳐 주게 하기 위해 3개를 만들었다. 바닥, 중간(선반,앉았을 때 눈 높이에 맞췄다),꼭대기에 끼워 넣을 용도이다. 타정기를 이용할 때 사진처럼 작업하는 것으로 오해하면 절대 안된다. 저 사진은 단지 각을 맞추기 위해 갖다 대고 있는것이지 절대로 사진처럼 작업하면 안된다. 나무속에 옹이가 있으면 바로 못이 튀어나와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타정기 사용전 한뼘 이상 반드시 손을 띄워야 한다.
은근한 경치자랑. 저녁이 되면 먼산 사이로 노을이 진다. 보는이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보고싶은신 분들은 언제든 방문환영한다.
계속해서 구조틀을 만들고 있다.
짜여진 틀에 바닥재를 잘라 간격을 재고 있다. 바닥재는 스프러스(가뭄비나무,12피트)를 사용하였다. 저렇게 간격을 맞추고 난다음 못질을 하여야 한다.
저 구멍이 대변을 볼 구멍이다. 땅을 기름지게 하고 생명을 꽃피우게 하리라.
친구 아들녀석이 기념 포즈를 취했다. 저 포즈를 취하자 마자 친구 부부가 제발 포즈 좀 바꾸라고 성화다. 맨날 저 포즈란다.
나름 얼짱각도인 모양이다.
구조를 다 만든다음 본래의 위치로 가져가서 조립중이다. 바닥에서 손바닥 높이 만큼 띄우고 고정시켰다.
기둥4개를 고정시킨후 중간 고정틀 위치를 조정하고 있다. 최종 높이는 600으로 결정했다. 이 높이가 중요한 이유는 볼일 볼 때 일반 화장실은 완전히 차단된 벽에서 볼일을 보지만 우리가 만드는 생태화장실은 밖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볼일을 볼수 있다. 그야말로 여유롭게 볼일을 보는것이다.
600으로 선반을 달 구조틀을 고정하고 있다.
상단 고정틀까지 고정시켰다. 이제 제 위치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기초를 다진곳으로 들어서 옮겼다. 아니나 다를까 친구 아들녀석을 시켜 포즈를 잡게 했다. 친구 아들은 왜 물내리는 곳이 없냐고 한다. 7살이 되었지만 아직 생태화장실을 본적이 없으니 당연한 질문이리라. 친구 아들을 통해 이 화장실의 가치를 더욱 절감하였다. 똥은 절대 더러운 것이 아닌 생명의 씨앗인데 말이다. 인식의 전환은 관심으로 부터 시작한다.
흔히 말하는 똥통이 들어갈 자리이다. 어서 어서 가득 싸여 세상을 복되게 하여라!!!
지붕은 단지붕을 하여 앞부분을 조금 높였다. 바닥에서 지붕까지의 높이는 1,800이다.
또 다시 이어지는 자랑모드. 생태화장실에서 바라 볼 경치이다. 아마도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이란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작업인원 : 4명
작업시간 : 2시간
작업도구 : 각도절단기, 타정기, 망치
작업일 : 2009년 10월 17일
10월 21일 추가 작업
화장실 지붕을 만들고 있다. 5mm합판을 대고 방수포를 씌운 다음 피쪽으로 마무리 할 것이다. 피쪽이 아직 준비되지 않아 방수포만 씌우고 일단 중지다.
합판을 붙인 다음 방수포를 붙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방수포를 씌운 화장실 지붕
화장실에 지붕을 올리고 있다.
지붕 설치가 완료된 모습. 꼭대기에 있는 각재는 방수포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것이다. 피쪽을 올릴 때 제거할 것이다.
작업인원 : 2명
작업시간 : 1시간
작업재 : 합판, 방수포, 2x4경량목
작업도구 : 원형톱, 타카64, 망치, 못
[출처] 생태화장실 만들기 (대안기술 나눔터) |작성자 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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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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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화장실을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을 했는데,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네...
느낌은 군대 초소같은 느낌이고, 중고 합판이라 쾌적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작은 공간이라 평지붕 보다 맞배지붕이 더 예쁠것 같다.
너무 높게 만들었고(30cm 줄여야 할것) 평지붕 경사가 너무 완만하다, 자재의 불필요한 자투리가 많다.
재료의 최적화가 필요하다.
변기만 만들고 집 뒤에서 볼일을 봤다.
집을 고칠 때 화장실-욕실-부엌 순으로 고쳐야 효율이 좋은 것 같다.
있는 나무를 가지고 만들었다. 돌위에 수평을 맞추는 일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대충 할 수 있는게 세상에는 하나도 없다.
간신히 기둥을 세우고 플라스틱 골판을 얻었다. 벽체는 쫄대를 박아 흙벽을 만들 계획이었다.
대충 창문까지 단 모습
겨울이 되니 흙작업을 할 수 없다.
창문을 만드는데 공을 많이 들였다. 쇼바를 달아 창문을 올리는 느낌이 아주 좋다.
화장실 문을 달려고 했는데, 무너졌다. 기초와 기둥 다 부실했다. 어설픈 짜맞춤을 비전문가가 시도한
당연한 결과다. 있는 나무를 주섬주섬 화장실을 만들수 없었다.
새롭게 제작을 준비하자. 도면을 그리고 자재를 산출하고, 정보를 모으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스케치업(구글3d 무료프로그램)을 시간이 날 때 마다 깔짝거렸다.
칫수를 알 수 있어 물량 산출이 쉽고, 실제 시공 순으로 도면을 만들기 때문에, 실수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하지만 가로 세로 폭이 바꿨다. T.T
가로 세로 폭을 수정 했다. 이 화장실의 핵심은 OSB합판이 지붕에 딱 두장 들어간다.
최종 시공은 위 서까래를 눞혔다. 굳이 하중 문제로 세울 이유가 없었다.
지붕은 마지막까지 결정하지 못했다. 갑작스레 건재상에 가서 슁글을 사버렸다.
연이신랑님의 시공을 평소 봐왔지만, 시공하기전 한 번 더 검토하지 않은 것 때문에 슁글 시공이
엉망이다. 첫장을 뒤집지 않았고, 잘라 시공하는지 몰랐으며(온장, 60, 40) 힌 줄에 루핑못을 박아야
하는데, 접착부분에 바르고 말았다. 접착 부분 테잎도 때지 않은것 같다.
방수시트는 잘 시공했는지 모르겠다...
바닥에 돌과흙으로 매꾸고, 문을 달았다.
통창도 달았다. 서울에서 1055*570 5mm유리가 5000원 이었는데, 괴산읍네에서 15000원 달란다.
할 수 없다. 일은 순서가 있는 법이니. 철저한 준비는 예산을 줄일 수 있다.
플라스틱 상자 위에 양변기만 얹어있다. 응가를 하고 재와 왕겨를 뿌리고, 통을 두개 정도 더 구해서
오줌통을 만들어야 한다.
앉으면 감나무 밑에서 저 멀리 조령산이 보인다.
어떻게 봐도 좀 길고, 상막하다. 등나무로 감쌀 계획이다.
자연의 도움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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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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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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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테파노 자료 수집하느라 올리느라 고생많았네.....겨울철에는 이용이 불가한 기준인것 같네...추운 겨울철 등의 문제점도 보완된 사례도 찾아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