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대축제인 뮌헨의 맥주축제 ‘옥토페스트’를 표방한 “그랜드힐튼 서울2009 옥토버페스트”
가 9월4일 저녁7시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건벤션홀에서 펼쳐졌다.
민헨의 옥토페스트를 재현한 인테리어로 장식된 널따란 컨펜션 홀에서 통의 흑맥주와 시원한
카스맥주를 마시고 독일식으로 차려진 뷔페를 먹으면서 뮌헨에서 초대된 6인조 밴드의 신나는
라이브음악과 전통 음악 그리고 폴카를 비롯한 다양한 율동이 독인 뮌헨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온듯 했다.
오피셜 오프닝 세러모니로 한국관광공사 최초 외국인 사장으로 취임해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참 사장과 그랜드 힐튼 호텔 번하드 브렌더 총지배인 그리고 루프트한자항공 대표
등이 맥주가 담긴 오크통에 망치를 두드려 꼭지를 밀어넣고 맥주를 따라서 건배제의를 하면서
“그랜드힐튼 서울2009 옥토버페스트”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오프닝 세리모니에 이어 독일 뮌헨에서 초청되어온 밴드의 독일 전통 음악연주와 다양한 이벤
트의 축제의 흥을 돋았다.
흥이 어느정도 오르자 첫 번째 게임인 팔씨름 대결이 이어졌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져
실시된 팔씨름대회는 특히 여자부 대회가 관심의 대상이 되어 카메라를 들이밀기 힘들 정도
로 참가자들의 열기띤 응원 속에 치러졌다.
팔씨름 시합이 끝난후 축제의 열기를 북돋우는 댄스시간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속에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어서 준비된 각목에 한손만을 이용해 못을 막는 못박기 시합이 시작되었다. 남자부와 여자
부 그리고 외국인이 혼성되어 치러진 못박기 대회는 참가자들의 작은 실수와 극적인 반전으로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못박기 시합이 끝난후 잠시 음악이 연주된후 “그랜드힐튼 서울2009 옥토버페스트”의 백미
중의 하나인 맥주 빨리마시기 시합이 시작되었다.
역시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외국인이 혼성 편성되어 치러진 맥주 빨리 마시기 시합에서는
외국인들을 제치고 한국인들이 1위를 차지해 음주강국의 면모를 만천하에 과시했다.
맥주 빨리 마시기 시합이 치러진 후 독인 뮌헨에서 초청되어온 밴드의 여자가수가 무대에서
객석으로 내려와 축제 참가자들을 인솔하여 객석을 축제장을 만드는 기차댄스로 축제의 열기
가 고조에 달했다.
객석을 종횡무진 휘저으면 축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밴드 리더가 댄스홀로 축제
참가자들을 이끌어 즐거운 댄스댄스 시간이 시작되었다.
취하지 않고 주량껏 마신 술과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된 축제장의 열기는 축제 참가자들을
편하고 행복한 한때를 만끽할수 있도록 하면서 축제의 막이 내렸다.
첫댓글 즐거운 맥주타임이었겠습니다..^^ 단장님 술도 못 드시는데.. 고욕이었겠어요 ㅎㅎㅎ
술은 안마셔도 술마시는 애들보다 더 잘논다네..^^~~
엄청 유쾌한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오랜만에 제 전공인 폴카와 투스텝을 밟아 봤지요..^^~~
여기 다녀오신거에요? 아~~ 가고 싶다~ 저도 좀..데구가시지.,ㅎㅎㅎ
입장권이 10만원이야 나는 초청장을 받아서 돈은 안냈지만 말이여 그라고 에슬린도 좋은데 많이 다니는것 같던데..^^~~
와와~ 시원한 맥주!! 갑자기 맥주가 땡기네요 ㅎㅎ
멋져요... 이런땐... 저 불러주심 정말 먼길 마다하지 않고 가는건데... 왜 이런 저런 자리는?? ㅋㅋㅋ 그런데 입장권 10만원이믄... T.T 좀더 모아서 차라리 독일로 가겠샴! ㅋㅋㅋㅋ 그런데 맥주 땡겨서 큰일 났넹... 그런데 울 동네 수퍼엔 제가 좋아하는 하이네켄다크는 팔질 않아용~! T.T
잘 다녀오셨네요~~ 지다님과 함께 가셨나바요~~ㅎㅎㅎ 팔씨름에서 이기면 상품도 있었겠네요~~^^
팔씨름은 3차전까지 있었는데요. 난 두번 이기고, 마지막 결승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 시골 농사꾼 출신이라 한 힘 하거든요.^^
우와~ 두 분, 즐거운 시간 보내신 거 같네요~ 지다님~ 상품이 뭐에욤?(상품에 눈이 어두운 릴리~ㅋ)
남자가 힘쎄면 최고지요 마님에게 늘 쌀밥을 얻어 먹을 수 있구요
외국여행간것같네요...지다님 팔씨름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