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오 바로 알자...
하수오하면 우리 나라에서는 언제 부터 적하수오 백하수오로 구분 한다..
왜 두 종류로 구분 되었을까...나는 그것이 무척 궁금 했고 옳은 답을 찾았다...
하수오는 분명 적하수오가 하수오가 맞다...백하수오는 하수오와 전혀 관계가
없고.. 학명도 다르다...
'백수오'는 은조롱 Cynanchum wilfordii Hemsley(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의
덩이뿌리로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과 북한약전에만 수재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만 복용해 온 고유의 한약이나 처방과 약리작용이 명확하지 않다.
백수오는 ⇒ 박주가리과 ⇒ 백수오(큰조롱, 대근우피소.이엽우피소) 식약청에는 백수오로
등록 되어 있고 백과 사전에는 큰조롱이나 은조롱으로 등록 되어 있다...
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마디풀과 Polyconaceae)의 덩이뿌리로
보간, 익신, 양혈, 거풍의 효능으로 한방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약재중 하나이다.
중국과 일본의 약전에 수재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돼 널리 사용한다
하수오 ⇒ 마디풀과 ⇒ 하수오 식약청과 백과 사전에 하수오로 등록 되어 있다...생약 협회에서도
하수오와 백수오로 구분하고..식약청에서는 작년 10월달 부터는 하수오와 백수오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약명을 쓰도록 홍보와 단속을 하고 있다...
'하수오'는 일부 고서(古書)의 기록에서 "적자(赤者)와 백자(白者)가 있다"고 하여
'적하수오' 및 '백하수오'라고 부르고 민간에서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 약재의 정확한 명칭은 '하수오'와 '백수오'이다.
하수오'와 '백수오'의 기원식물은 분류체계에서 과(Family)가 다르며
연구보고에 의하면 함유하는 성분도 전혀 다르다..
백수오가 하수오로 잘못 부르게 된것은 조선조 말기 이제마의 東醫壽世保元에서 국내에 자생하지 않는
하수오를 대신하여 효능이 비슷한 큰조롱을 약재 하수오 대용으로 사용한 후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씨나 약초연구가 정동명씨가 하수오에 대해서잘 알지도 못하고
백수오를 마치 3대 명약처럼 하수오에 백수오를 포함 시키면서 백수오가 마치 하수오 처럼 부르게 된것 같다..
하수오는 일부 고서(古書)의 기록에서 "적자(赤者)와 백자(白者)가 있다 하여 잘 알지도 못하고 백수오를
하수오에 포함 된것은 잘못 되었다..고서에 적자와 백자는 하수오를 말 하는것이고 두종류가 있는것이
아니라..하수오가 적색과 백색으로 나누어지기 때문 적자와 백자로 표현 한것이다..즉 두종류가 아니라
두가지 색상을 말하는것이다..적색과 힌색을 가진것을 말 하는것이다...하수오는 붉은색을 띄는것이 있고
황갈색(백색)을 뛰는 두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
하수오는 원산지는 중국이고 하수오에 대한 연구나 자료는 중국이 훨씬 우리보다 앞서고 있다..
하수오 전설도 중국것이고 하수오 효능을 최진규씨나 정동명씨가 말 하는것도 중국것이다..
본초비요나 본초강목 개보본초에서 나오는 말을 최진규씨나 정동명이 옮겨 쓴것 같다...
동의 보감에서도 하수오는 두종류로 기재 된것은 없다 하수오는 하수오 일뿐이다...
백수오는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도 그리 약성을 연구한 자료는 그리 많지가 않고 대부분 하수오
연구 자료가 많이 있을 뿐이다....
나는 약초를 채취하고 만지는 한사람으로써 약초를 올바르게 알려야 할것이다...
그래야 후대가 올바르게 배울것이다...지금 자기 이익만 생각 하는 약초꾼들을 보면 참으로
한심스럽고 욕을 하고 싶다... 우리는 백수오를 하수오에 포함 시키는것 보다는 백수오로써
당당함을 보여 주는것이 옳다...지금부터 백수오를 연구하고 백수오 약성을 밝이는것이 좋을 것이다..
전혀 하수오와 관계없는 전혀 다른 식물을 하수오라 하고 약초는 파는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이고
또 그걸 하수오에 포함 하려 하는것도 잘못 된것이다...하수오는 하수오 일뿐이고 백수오는 백수오
일 뿐이다....
인터넷상인회의 알짜정보 |
기원이 문제가 되고, 오해가 많은 품목입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유통되는 대부분의 국산 재배산 하수오는 고전의 하수오와는 약간 거리가 있고 중국산 적하수오가 하수오라고 볼 수 있으나 국산 백하수오도 효능이 있기 때문에 그냥 쓰이고 있다고 보아야 됩니다. 안덕균 교수님의 한국본초도감에는 이 큰조롱풀을 백수오(白首烏)라는 이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단 국내의 백수오는 대부분 재배한 것이고, 9-10월경에 채취합니다. 자연산은 재배보다 더 통통합니다. 수입산 백하수오는 육질이 하얗고 껍질은 진한색이어서 종류가 다른 식물처럼 보입니다. 거의 냄새가 없습니다. |
하수오,백수오의 구분
국적 |
품명 |
한국 재래종 (토종) | 백수오(큰조롱)뿌리덩이 |
중국 도입종 (수입) | 하수오(적하수오)뿌리덩이 |
수입산(도입종) 적하수오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정보가
인터넷 상인회 알짜정보에 올라와 있어서 유심이가 스크렙 하였습니다...
▶ 하수오의 특징 및 효능 국내 농가에서 재배되어 생약시장에 ‘하수오’라 하여 건근 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은 박주가리과(Asclepiadaceae)의 백하수오(백수오)이다. 백수오와 하수오는 식물분류학상 과(科)가 서로 다른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혼동하여 잘못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백수오는 박주가리과의 큰조롱( Cynanchum wilfordii Hemsley, 우리나라 재래종)과 이엽우피소( C. auriculatum Royle ex Wight, 중국 도입종)를 기원식물로 하는 반면, 하수오는 마디풀과의 적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가 기원식물이다. 생약으로 이용되는 덩이뿌리가 황백색을 띠는 백수오와 적갈색 빛이 도는 하수오를 명칭으로써 쉽게 구별하기 위해 각각 백하수오와 적하수오로 부른 것으로 추측된다. 백수오 ⇒ 박주가리과 ⇒ 백하수오(큰조롱, 이엽우피소)
하수오 ⇒ 마디풀과 ⇒ 적하수오 하수오=백하수오라고 하는 잘못된 인식은 조선조 말기 이제마의 東醫壽世保元에서 국내에 자생하지 않는 하수오를 대신하여 효능이 비슷한 큰조롱을 약재 하수오 대용으로 사용한 후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백수오 전체 재배면적은 167㏊이고 생산량은 527톤 정도인데, 이중 90% 이상이 경상북도에서 재배생산되고 있다(농림부). 품종은 중국에서 도입되어 토착화된 이엽우피소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도입종은 재래종인 큰조롱에 비해 뿌리가 길고 굵어 수량이 많다. 뿐만 아니라 재래종이 2~3년 재배 후 수확이 가능하나 도입종은 파종 후 당년 가을에 수확이 가능하다. 결국 재배기간이 단축되므로 농가에서 대부분 도입종을 선호하여 재배하고 있다. 최근 마디풀과 하수오의 재배에 관심을 갖는 농가가 꾸준히 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생산량은 극히 적은 실정이다. 하수오라 하면 대부분 백수오를 지칭하는 것으로 인식하므로 마디풀과 하수오를 원할 경우 적하수오라고 해야 제대로 구할 수 있다. 우리나라 생약규격집에는 백수오의 기원식물로 큰조롱만이 수록되어 있는데, 백수오 재배농가의 보호와 생약시장의 유통질서를 위해서는 이엽우피소가 추가 수록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1. 백수오와 하수오의 식물 성상 하수오와 백수오, 백수오중 재래종인 큰조롱과 도입종인 이엽우피소, 그리고 백수오와 박주가리( Metaplexis japonica Makino)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각에 대해 누구나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알아두면 유용하다. 이들 식물의 성상을 표 1과 그림 1에 비교하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덩굴성 식물로 줄기가 주변의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는 것이다. 백수오와 박주가리의 공통점은 박주가리과 식물로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색 유액이 분비되고, 꽃이 지면서 생기는 꼬투리 속에 흰솜털이 달린 농갈색 종자가 들어있는 것이 매우 비슷하다. 하수오는 마디풀과 식물이므로 마디풀과의 특징으로 줄기에 마디가 형성되어 있고, 줄기 밑부분이 목질화되어 덩굴이 담갈색을 띤다. 뿌리는 길게 뻗어간 다음 끝에 고구마처럼 덩이뿌리가 형성되므로 나머지 식물과 대별된다. 백수오와 박주가리 또한 혼동하기 쉬운데, 꽃이 백수오는 연한 황녹색이고 박주가리는 연한 자주색이며, 결실된 꼬투리의 표면이 백수오는 매끄러운 반면 박주가리는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뿌리는 백수오는 비대근을 형성하나 박주가리는 길고 가늘게 뻗어간다. 백수오 중 큰조롱과 이엽우피소의 구분은 이엽우피소의 꽃잎이 아래로 제껴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결실된 꼬투리가 큰조롱의 그것보다 폭이 좁고 색이 진하다. 이엽우피소의 뿌리가 재래종보다 길고 굵지만 큰조롱도 생육이 좋은 경우 이들 뿌리가 섞여 있으면 가려내기 어렵다. 표 1. 하수오, 백수오 및 박주가리의 식물 성상 비교 하수오 백수오(재래종) 백수오(도입종) 박주가리 과(科) 마디풀과 박주가리과 박주가리과 박주가리과 기원식물 적하수오 큰조롱(은조롱) 이엽우피소 박주가리 줄기 줄기에 마디가 있고,속이 비어 있으며,밑부분이 목질화됨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색유액이 분비됨 꽃 흰색 연한 황녹색 연한 황녹색, 꽃잎이 아래로 제껴져 있음 연한 자주색 결실 모서리가 3개 있는 방추형 종자, 흑색 으로 광택이 있음 꼬투리 표면이 매끄럽고, 속에 흰솜털이 달린 농갈색종자가 들어있음 꼬투리 표면이 매끄럽고, 속에 흰솜털이 달린 농갈색종자가 들어있음.재래종에 비해 꼬투리가 작고 색이진함 꼬투리 표면에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으며 ,속에 흰솜털이 달린농갈색 종자가 들어있음 뿌리 덩이뿌리 비대근 비대근 가늘고 길음
2. 백수오와 하수오의 약효성분과 이용 백수오와 하수오의 약효성분은 차이가 있으나, 두 식물의 쓰임새는 비슷하다(표 2 ). 하수오의 약효성분은 안트라퀴논류로서 그 중 emodin의 함량이 많아, 하수오의 품질평가시 지표성분으로 이용된다. 백수오는 pregnane 계열의 배당체가 다수 보고되었으며, 또한 gagaminine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뿌리로부터 분리되어 지표성분으로 이용가치가 높다. 한방에서 두 식물은 자양(滋養), 강장(强壯) , 강정(强精), 보혈(補血) 및 조기백발(早期白髮)에 뿌리를 생약재로 사용되는데, 생약이외에도 차와 술, 강장음료, 건강 보조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 등 이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성기능 개선제나 대머리 치료제의 필수 생약 성분으로 하수오(백수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표 2. 하수오와 백수오의 약효성분과 이용 구 분 하수오(적하수오) 백수오(큰조롱, 이엽우피소) 약용부위 뿌리 뿌리 약효성분 anthraquinone 화합물 : emodin, preganane 계열의 배당체,gagaminine 효 능 강장(强壯), 강정(强精), 보혈(補血), 사하(瀉下) 자양(滋養), 강장(强壯), 보혈(補血),익정(益情), 소종(消腫) 이 용 생약재, 차, 술, 강장음료,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화장품 원료 생약재, 차, 술, 강장음료,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화장품 원료 하수오와 백수오의 재배법과 수확 후 조제방법의 차이점을 표 3에 나타내었다. 재배적지는 유기물 함량이 많으면서 물빠짐이 좋은 토양으로, 이는 뿌리를 수확하는 약초라면 공통점이라 할 것이다. 두 식물 모두 덩굴성 식물이므로 덩굴이 20cm 정도 자라면, 덩굴을 올릴 수 있는 지주를 설치하여 줄기가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해 준다. 지주 설치를 함으로써 근수량과 품질이 향상되나, 지주 설치에 따른 노동력과 비용은 경영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구 분 하수오 백수오 번식방법 종자, 뿌리줄기나누기, 삽목 종자, 뿌리나누기 파종시기 4월 중순 4월 상순 재식밀도(㎝) 휴폭 30×주간 20 휴폭 50×주간 10 시비량 14-12-8-2,000 8-4-4-1,000 주요 병해충 병해 : 녹병, 갈색무늬병 병해 : 갈색무늬병 재배기간 2~3년 재래종 2~3년, 도입종 1년 수확 후 건조 찐 다음 건조 박피 후 건조 참 고 문 헌 김민자. 2003. 백하수오 재배 및 수확 기술. 디지털농업 9월호. 124~126. 김창민 외. 1998. 중약대사전(완역). 정담. 4 : 2152~2153. 농림부. 2004. 2003 특용작물 생산실적. 6~7, 29. 집필 : 충북농업기술원 김민자
◐백하수오: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큰조롱 Cynanchum wilfordii 대근우피소의 뿌리이다. 강원도,경기북부,중부지방중심으로 분포되어 자생함 생김새는 산마처럼 가느다랗면서 뿌리중간중간에 동그란모양이 생긴다.성장속도가 아주 느리다.우리나라에는 현제 하수오로 사용하고 있다.
◐적하수오:제주도,남해,바닷가부근등에서 자라나는 적하수오로 백하수오와는 달리 고구마모양처럼 생기고 몸심안에 오각무늬가 있다. 백하수오보다는 성장속도가 빨리자라 5키로 이상 되는 것도 제주도에서 채취되고 있다.
하수오란 "새박덩굴뿌리"라는 덩굴풀로 우리나라 각지 산야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이 풀뿌리를 건조시켜 분쇄한 것을 하수오라 하며 옛날부터 정력과 기를 보호하고 머리를 검게해 주는 식물로 일컬어져 왔으며 인삼 대용품으로도 사용 한다.자양강장, 양혈, 보간, 갈증해소, 당뇨에 효능이 뛰어나고 허약 체질, 정력제로 좋은 건강식품이다.성분이 고르고 따뜻하며 맛이 쓰고 깔깔하며 독이 없으며 루력.옹종. 오치.적년노수.담벽. 풍허패열.부인의 후산저질.대하적일을 치료하고 익혈기하며 장근골하고 골수를 메우며 머리털을 검게하고 주안연년한다. 하수오는 그대로 복용하게 되면 머리가 아프고 갈증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이와같은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하수오를 쌀뜨물에 담근 다음 꺼내어 검은콩(서목태)과 같이 삶거나 찐후에 햇볕에 말려서 써야 된다.그런데 찌거나 삶았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보(補)하는 작용이 강해지고 약의 성질을 좋게 해준다. 검은콩(서목태)과 함께 삶거나 쪘을 때의 효과는부작용을 막으며 간장과 신장을 보(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하나의 중요한 것 은 하수오는 반드시 철에 닿아서는 안된다. 철에 닿게되면 철에 의해 약성이 변화를 일으키므로 피해야 되는것이다. 그외에 철에 닿아서는 안되는 약재은 인삼, 지황, 석창포 등이다. 참고로 사람이 늙어 죽을 때 호르몬[내분비계 edocrine system의 각종 분비물]이 먼저 줄어 없어지고 그리고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것이 노망(노인성치매), 미치는 거라. 죽을 사람은 혼 빠 진다고 한다. 그럼 하수오는 무엇이냐? 신장의 기운이 떨어지면 완전히 끝난다. 끝나기 전까지 신장의 기운을 붙들어 주면 호르몬이 고갈되는 시간이 다소 지연이 되어, 완전할수는 없어도 어느정도 예방책은 가능하다.
chrysophanol, rhein, physcion
3. 백수오와 하수오의 재배법
하수오 번식방법 중 뿌리줄기 나누기법은 정식에 사용할 뿌리줄기를 가을에 수확하지 않고 봄수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4월 중순경에 뿌리줄기를 전부 캐내어 뿌리줄기나누기를 하는데, 부정근이 나와 있는 뿌리줄기를 3~4마디씩 잘라서 2~3마디는 땅속에 묻고 1마디만 지표면에 약간 보일 정도로 심으면 된다.
병해충을 비교해 보면, 하수오에는 녹병과 갈색무늬병이 보고되었고, 백수오에는 갈색무늬병이 많이 발생하며, 덩굴이 무성하면 진딧물이 계속 발생하므로 수시로 방제해야 한다. 십자무늬긴노린재와 좀남색잎벌레 또한 백수오 덩굴을 가해하므로 발생 즉시 방제해야 하나, 등록된 농약이 없으므로 주의한다.
하수오와 백수오 재래종은 2~3년 재배 후 수확이 이루어지는 반면, 백수오 도입종은 생육이 왕성하여 당년 가을에 수확이 가능하다. 뿌리나누기법으로 1년 재배 후 수확가능한 생근 수량은 재래종이 300㎏, 도입종은 재래종 2년 재배 후 수확량인 1,500㎏ 정도의 수량을 수확할 수 있다.
수확 후 조제방법도 차이가 있다. 수확한 뿌리를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하수오는 솥에 고구마를 찌듯이 찐 다음 건조하며, 백수오는 겉껍질을 벗긴 후 건조시킨다.
표 3. 하수오와 백수오의 재배법 및 수확 후 조제방법의 비교
(질소-인산-칼리-퇴비)
해충 : 진딧물, 좀남색잎벌레,
십자무늬긴노린재
▶성(性)동의보감-흰 머리와 하수오(何首烏)
길 떠나는 남편에게 주지말라
진찰실의 검진대에서 내려선 여자가 속옷을 입으며 묻는다. 선생님은 이렇게 여자의 알몸을 봐도 태연하시죠? 그러자 머리가 희끗희끗한 점잖은 모습의 의사는 쓴웃음을 지으며 자기 팔뚝을 걷어 올려 상처를 보여주며 한마디 했다. 그럼요, 이게 늘 너무 태연하다고 마누라에게 할퀴고 뜯긴 자국이랍니다
막대기를 가지고 지키고 있어도 오는 백발을 막지 못한다는 옛 시가 있다. 한방의학의 고전인 황 제내경에서는 흰 머리칼이 나기 시작하면 정력이 감퇴되기 시작한 증거라고 했다. 요즘 호텔 나 이트 클럽에서는 25세 이상이거나 이하 이더라도 흰머리가 있으면 늙었다(?)고 출입구에서부터 제지하는 곳이 많다고 한다.
그러면 아내에게 괄시받지 않도록, 흰 머리칼이 안생기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황제내경에 따 르면 흰머리가 안생긴다는 말은 정력도 약해지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한방의학에서 정력제로 사 용하는 약재중에 어떻게(何) 머리가(首) 까마귀처럼 검은가(烏) 라는 뜻을 가진 하수오(何首烏) 가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하수오는 강원도와 황해도에서 나는데, 나력(임파선 결핵).종기.치질에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어 피로하고 야위어 지는 병, 중풍환자가 허약할때, 부인의 산후병과 냉대 하증을 치료한다. 기운과 피를 도와주고,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며 골수를 메꾸고(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모발을 검게하며 수명을 연장한다 라고 하였다.
하수오에는 레시틴 성분과 부신피질호르몬 형태의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고, 억울형 신경쇠약을 안정시키고, 조루증과 대하증을 치료해 준다.
하수오는 말그대로 머리를 검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 인체의 기능이 쇠약해져서 백발이 된 것을 다시 검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수오가 인체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정력을 충족 시켜 준다는 뜻이다.
약으로 쓸때에는 쌀뜨물에 하룻밤 재워두었다가 다음날 꺼내어 껍질을 긁어 버리고 검은 콩즙에 담가두었다가 말려 가루내어 먹는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로 복용해도 좋다. 길 떠나는 남편 에게 새박뿌리를 주지말라는 얘기에 나오는 새박뿌리가 바로 이 하수오다.
▶ 백하수오의 효능<한국본초도감>
1.덩이줄기 말린 것을 백하수오라고 식물망으로 큰 조롱, 붉은 조롱,박주가리과이다.
2.자양,강장, 보혈의 효능이 있고 빈혈, 만성풍비, 요슬산연, 신경쇠약, 치질, 장출혈을 치료한다.
3.자양성이 많은 보혈제이며 장기간 복용하면 정기를 거두어 들이고
4.흰머리가 검게되며 성신경을 자극한다.
5.병후 허약과 사지관절무력동통으로 팔다리가 시리고 연약한 증상 및 피부궤양등에 유효한다.
6.생것은 장관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 유효한데 특히 노인성변비에 특효가 있다.
7.황정<둥굴래>,사엽삼,자초<지치>와 같이 복용하면 모종의 허약성 환자에게
강장효과를 나타내는데 적하수오보다 우수하다고 한다.
▶ 적하수오의 효능<한국본초도감>
1.간신기능부족으로 정혈이 휴손되어 어지럽고 눈앞에서 꽃이나 별과 같은것이 헛보일떄,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고 허리가 아프면서 힘이없고 다리가 연약해지는 증상과 유정등에 유효한다.
2.생것은 학질치료에 효험이 있으며
3.약성이 서늘해서 해독작용이 있고 종기를 치료한다.
4.결핵성림프선염에도 신통력을 보이며
5.장관이 건조해서 일어나는 변비증에 통변작용을 나타낸다.
6.야교등<적하수오줄기>는
(1)신경과민으로 인한 불면과 꿈이 많은것을 치료하고
(2)거풍작용이 있어 사지관절의 마비동통을 치료한다.
(3)피부가려움증등에도 물을 넣고 달여서 환부를 세척한다.
(4)폐병,다한,혈허에 의한 창종,나력,개선을 치료한다.
적하수오에는 anthraquinone 유도체가 함유되어 있는데
주성분은 chrysophanic acid,chrysophanol,emodin,rhein,anthronene,전분이다.
야교등에는 anthraquinonedml 종류로 emodin,chrysophanol acid가 함유되어 있다.
▶ 약리작용
1.고지혈증에 엑스를 0.25ml씻 1일 3회 2~12주간 복용하자 효력이 있었고
2.불면증에 약침으로 개선효과를 보았다.
3.정신분열증환자에게도 현저한 반응을 나타냈다.
4.백일해에도 감초를 배합해서 치유반응을 얻었고
5.학질
6.피부사마귀에도 3~10주간 복용으로 호전반응을 보였다.
7.설사를 할때에는 복용을 삼간다.
▶ 작용 및 용도
◐ 신기를 보강하며 정을 가다듬는다. 신허로 오는 유정,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약한데 쓴다. 두충, 우슬, 숙지황, 구기자, 토사자와 함께 쓴다.
◐ 간을 자양하며 바람기를 가라앉힌다. 힘줄이 켕기며 저린데 쓴다. 별갑. 구판, 가작약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당귀, 산조인, 백작약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해독작용으로 옹종을 가라앉힌다. 국소가 벌겋게 붓고 곪으면서 아픈데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데 쓴다.
◐ 연교, 금은화, 현상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쓰고 달며 떫고 따스하다. 간, 신경에 들어간다.(약학대사전)
◐ 폐와 정, 간과 신을 보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한다(약학대사전)
◐ 오래 먹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배안의 모든 냉병을 낫게 한다(제가본초)
◐ 신음을 보하며 머리칼을 검게 한다(본초구진론)
◐ 주로 강정,강장,완하,보간,거풍,모발조백,현훈,요슬허약,근골산통,유정,자궁출혈,만성하리,만성간염,나력, 옹종, 치질, 부인과 질병 및 산전산후의 온갖 병을 낫게 한다(동의보감)
◐ 머리칼을 검게 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 얼굴 빛을 좋아지게 하며 오래 살 수 있게 한다
▶ 만드는 법
◐ 약재를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말리거나(동의보감. 의종손익) 또는 술에 7일 동안 담갔다가 건져서 말려 쓴다(의종손익)
◐ 약재를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흑태와 함께 시루에 쪄 익힌 다음 말려서 쓴다(의방유취)
***하수오 복용방법과 효능***
약(藥)이란 참살이(Well-Being)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근원이다. 하수오는 약초에 황제라 한다..그 뜻이 무엇일까... 하수오는 모든 약제를 다스릴수 있다...다른 약제와 같이 두었을때 며칠만 지나면 하수오가 다른 약제 향을 다스리며 하수오 향이 그걸 잡아 버리고 하수오 향이 강하게 된다...하수오와 다른 약재를 같이 써서 물을 끓어도 결국 하수오 향이 지배를 하게 된다.... 어제 전화 한통을 받았다...하수오를 꾸준히 하루도 안 빠지고 복용한지 1년만의 결과 보고 였다...이분은 하수오 환과 액기스 하수오 비누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복용과 하수오 비누를 썻었다... 하수오 액기스. 환. 그리고 하수오 술을 처음부터 복용하기 시작 하였다.. 1년만에 복용사례는 이러 했다...하수오 복용 한지 이틀만에 전화 왔을때는 이야기는 머리가 어지럽고 아침 밥을 먹고나면 졸리서 힘들다고 하였다.. 복용 15일까지 이런 증세가 나타 났고...복용 한달만에는 얼굴이 누렇게 뜨고 누런 반점이 생기고 몸살 기운을 느낀다고 하였다..몸살 기운이 약 일주일 정도 갔었다 했다.. 약 두달 정도 지나서는 옆구리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고 하였고..이런 형상도 약 일주일 정도 진행 되었다...또 체중이 약 6키로쯤 빠졌다고 하였다... 이시점에 이분은 하수오를 계속 복용 할것인가를 놓고 고민을 많이 하였다... 하수오 복용 세달쯤 되었을때는 기역력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졌다고 자랑을 하였고 피부가 고와 진다 하였다...이때쯤 아마 내가 하수오 비누를 보내 준것 같았다... 복용 6개월 쯤에는 살이 다시 찌기 시작 하였고 어디가면 더 젊어지고 예뻐 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눈가에 잔주름이 없어 지기 시작 하였다고 말 했다.. 하수오 액기스. 환. 복용 8개월째는 다시 살이 빠지는것이 느끼고 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면 때가 많이 나온다고 하였다..때를 밀고나면 피부는 엄청 좋아 진다고 하였다.. 어디 가면 나이를 30대 후반으로 보기 시작 하였다고 했었다...이분은 올해 46세 여성 분이고 3자녀를 둔 주부고 서울 송파구에 살고 있고 지금도 나에게 하수오 재품을 많이 구하고 주의 사람들을 많이 소개 해준다... 하수오 복용 10개월 째는 때가 많이 나오는것을 그 분이 내게 설명 하기를 때가 많이 나오는것은 몸속에 나뿐 물질을 땀구멍으로 배출 시킨것 같다고 말 하였다... 이시점 부터는 하수오 박사가 되어 가기 시작 하였고 나보다도 하수오 애찬론을 펼치기 시작 하였다.... 하수오 복용 1년 째는 머리가 너무 맑아져 깜빡 깜빡 하던 치매현상(주부치매)이 사라지고 피부 미용 .체중유지.변비. 불면증이 사라지고 시력이 좋아 지고 피부는 30대를 유지하며.. 친구들이나 남편이 자기 자랑을 너무 많이 한다 하였다.. 그리고 피곤한것도 못느끼면서..자꾸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 가는것 같다고 말 하였다... 그러면서 어제 통화 할때 하수오는 죽을때 까지 복용 한다고 말 하였고 친구들도 자기 처럼 되고 싶어서 친구들과 함께 조만간 나에게 찾아 온다 하였다... 나는 그분이 향시 고맙고 젊음을 유지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가기를 기원 한다... (1)백하수오=우리나라에서 자라고있는 토종 하수오임 (2)우엽우피소=중국에서 도입된것임 우리토종 백하수오와 뿌리와 잎이 비슷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주로 재배하고 있음 중국에선 백수오라고도함 (3)적하수오=중국에서 도입된것임 근본적으로 우리 하수오와 다름 백하수오 이엽우피소 적하수오 잎으로 구분하기 (1) 백하수오
(2) 이엽우피소
(3) 적하수오
제대로 알고 이를 이용하면 몸에 이로운 약(藥)으로 작용하나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독(毒)이 될 수 있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 적하수오 무엇인가? ≫
보혈 강장 강정 흰머리 검게 하는 약초 황제
▶ 늙지 않고 오래살게 하며 보혈, 강장, 강정, 간과 신을 보하고 피와 정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함, 대변을 통하고 헌데를 낫게 함, 일반허약자, 혈허증, 신허로 허리, 무릅 맥이 없는데, 허리아픔,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학질, 당뇨병, 구루병, 변비, 연주창, 헌데, 치질, 풍을 제거, 눈앞이 아찔한데, 허리와 무릎아픈데, 연약, 근골산통, 음위증, 정력증진, 여성냉증, 유정, 대량의 자궁 출혈, 붕루대하, 만성 학질, 만성 설사, 만성 간염, 옹종, 나력, 장풍, 흰머리를 검게하는 약초의 황제, 불로장수약 적하수오
적하수오(赤何首烏: Pleuropterus multiflorus {Thunb.} Nak. in Fedde, Rep.)는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다. 덩굴 길이가 3~4미터 또는 오래묵어 줄기가 칡덩굴처럼 목질화되면 10미터 이상 나무를 타고 올라가 나무꼭대기에서 잎이나고 꽃을 피우고 서로 엉켜붙어 감기면서 자라는 모습을 필자는 산에서 목격하였다. 보통 덩굴 식물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그 룰을 깨고 적하수오는 줄기가 시계방향 및 반시계방향, 또는 곧게 뻗어나가거나 구불구불 제멋대로 감고 올라가기 때문에 줄기가 서로 부둥켜 안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뿌리 줄기는 굳은 나무질이며 옆으로 뻗고 끝에는 여러 가지 모양의 덩이뿌리가 생긴다. 줄기는 길게 덩굴지며 세로 줄이 있으며 속은 비었다. 필자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줄기가 어릴 때는 1년생으로 풀처럼 죽지만 시간이 지나 오래묵을수록 줄기가 풀에서 나무로 변신하면서 목질화되어 한겨울에도 죽지 않는 덩굴나무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으로 유년기에는 지상부가 겨울철에 말라시드는 풀이었다가 수년, 수십년, 수백년, 아니 수천년이 지나면서 나무로 변신하는 신비스런 장면을 연출하는 이 식물이야말로 오래 오래 살 수 있는 장수의 기질을 타고난 것임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어떻게 줄기가 풀에서 나무로 변할 수 있단 말인가? 적하수오를 사랑하는 식물 애호가들에게는 또다른 감동을 주는 대단히 흥미를 일으키는 부분이기도 하다.
잎은 어긋나게 붙으며 잎꼭지는 길이 1~5센티미터인데 잎꼭지에는 밑에 마디가 있다. 잎몸은 계란 모양으로 길이 5~9센티미터이다.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고 윗부분은 뾰족하며 변두리는 매끈하거나 물결 모양이며 털이 없다. 받침잎집은 짧은 원통모양이고 투명한 막질이다. 꽃은 9~10월경 잎사귀 또는 줄기끝에 고깔 모양 꽃차례를 이루고 흰색 또는 장미색의 작은 꽃들이 많이 모여 피는데 두성꽃이다. 꽃꼭지는 짧다. 꽃울 즉 꽃덮이쪽은 5개인데 겉꽃 꽃덮이쪽의 등쪽은 열매맺는 시기에 자라서 넓은 날개 모양을 이룬다. 수꽃술은 8개이다. 열매는 여윈 열매인데 세모난 타원형이며 10월경에 여문다. 열매의 겉면은 누런 밤색이고 날개 모양의 꽃울(꽃덮이)에 쌓여 있다. 덩이뿌리겉껍질과 목질부의 세로줄이 있는 줄기의 모습이 붉으스름하다고 하여 적하수오(赤何首烏)라고 부른다. 실제 덩이뿌리를 썰어 말려놓으면 뿌리속의 잘라놓은면도 약간 붉은색을 띤다.
하수오(何首烏)란 옛날 중국에 하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 약초를 먹고 머리카락이 까마귀 머리처럼 까맣게 되었다고 하여 하수오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하수오에는 백하수오와 적하수오가 있다. 적하수오는 마디풀과에 속하고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식물분류상 전혀 다른 종류이다. 하지만 두가지 식물 모두 자양강장제로 사용하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에는 야생 백하수오가 많이 자라고 적하수오는 우리나라 전국 각지 특히 황해도, 강원도 및 중 남부지방의 비탈진 풀숲, 길가, 산비탈의 바위 틈, 관목숲 속에서 극히 드물게 야생적하수오가 자라고 있다. 적하수오는 밑동의 줄기가 나무처럼 겨울에도 죽지 않는 다년생이고 백하수오는 1년생 덩굴풀이다.
야생 적하수오는 대단히 희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서도 타인에게 알려주지 않고 불로장수를 꿈꾸는 사람들에 의해 남몰래 깊은 산속이나 언덕 등에 잘 관리하면서 혼자만 보배처럼 아끼고 애지중지하며 복용하는 불로장수약으로 은밀하게 전해져 온 매우 귀하게 대접받는 식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점진적으로 알려져 이제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서도 재배를 많이하고 있다. 봄과 가을에 덩이뿌리를 캐서 말린 것을 <적하수오>라고 하며 전통의학 및 민간요법 치료약재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
적하수오의 덩이뿌리에는 '옥시메틸안트라키논' 유도체와 그밖에 약 45%의 농마, 8%의 기름, 레시틴 등이 들어 있다.
번식은 주로 씨앗과 뿌리 나누기, 가지 심기로 한다. 적하수오는 햇볕이 잘들고 일조량이 많은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열대성 식물이다. 그러므로 적하수오를 재배할 때는 양지바르고 물이 잘 빠지는 비옥한 황토땅, 사질양토땅에서 잘 자란다.
잎도 백하수오는 마주나지만 적하수오는 어긋나며 꽃피는 시기도 백하수오는 여름에 피지만 적하수오는 가을에 자잘한 꽃이 군락을 이루며 핀다. 적하수오를 가만히 관찰해보면 수많은 덩굴과 줄기가 서로 부둥껴안고 엉켜서 자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런 모습 때문에 적하수오를 한자로 야교등(夜交藤), 교경(交莖), 교등(交藤), 야합(夜合)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뿌리를 캐보면 커다란 돌멩이가 말의 간장처럼 생겼다고 하여 마간석(馬肝石)이라고도 부른다. 그점에 관해서 아래의 적하수의 덩이뿌리 사진을 관찰해 볼 수 있다.
적하수오의 다른이름은 하수오(何首烏, 지정:地精, 야묘:野苗, 교경:交莖, 교등:交藤, 야합:夜合, 도유등:桃柳藤: 하수오록), 적렴(赤斂: 이상속단비방), 수오(首烏: 경험방), 진지백(陳知白: 개보본초), 홍내소(紅內消: 외과정요), 마간석(馬肝石: 본초강목), 황화오근(黃花烏根, 소독근:小獨根: 운남중초약선), 적갈(赤葛, 구진등:九眞藤: 두문방), 예초(芮草, 사초:蛇草: 한영운 부), 신두초(伸頭草, 다화료:多花蓼, 자오등:紫烏藤: 중약대사전), 야교등(夜交藤), 적하수오(赤何首烏), 붉은조롱, 수오등, 수오 등으로 부른다.
홍만선이 쓴 <산림경제>에서는 “하수오 뿌리를 캐어 쪄 말려서 환을지어 먹든, 가루를 내든 마음대로 만들어 먹는다. 또 생으로 먹어도 되며 양식을 끊을 수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송나라 당신미(當愼微)가 기록한 <경사증류비급본초(經史證類備急本草: 총31권, 11세기말에 저술, 1558종의 약물과 3,000여종의 처방 수록> 즉 약칭으로 <증류본초(證類本草)>에서는 “하수오라는 자가 있었는데, 나면서부터 어리석고 허약하여 나이 늙도록 처자가 없었다. 하루는 술에 취해 밭 가운데 누었다가, 따로 난 두 포기의 덩굴이 서로 엉켜서 3~4차례 떨어졌다 붙었다 하는 것을 보고 마음에 이상하게 여겼다. 그래서 그 뿌리를 캐가지고 햇볕에 말려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술에 타서 7일을 먹었는데 성욕이 일어나고, 1백일이 되니 오랜 병이 모두 나았으며, 10년 만에는 아들 몇을 낳았고 수명은 1백 30세까지 살았다.”라고 전해진다.
황도연이 지은 <방약합편>에서는 하수오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하수오는 맛이 단데
흰 머리 검게 하고
얼굴색 좋게 하네
그리고 정 불쿠어
자식 낳게 한다더라
간과 신을 보하는 약이다. 백하수오는 기에 들어가고 적하수오는 혈에 들어간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적하수오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붉은조롱(Polygonum multiflorum Thunb.)
다른 이름: 수오등, 수오, 적하수오, 하수오
식물: 덩굴뻗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은 덩어리를 이룬다. 잎은 심장 모양이고 어긋나게 붙는다. 가을에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각지에서 심는다.
뿌리(하수오, 적하수오):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줄기(수오등, 야교등): 가을에 줄기를 거두어 말린다.
성분: 뿌리에 옥시메틸안트라퀴논 유도체(크리소파놀과 크리소파놀안트론, 에모딘, 에모딘노메틸에스테르, 피스시온과 그 배당체, 레인) 1.8%, 녹말 약 45%, 기름 약 3%, 레시틴 3.7%, 물에 풀리는 물질 약 26% 들어 있다. 라폰틴(없다는 자료도 있다), 2, 3, 5, 4'-테트라히드록시스틸벤-2-글루코시드(녹는점 183~184℃)가 있다.
작용: 뿌리는 동물실험에서 혈당량을 처음에 늘렸다가 점차 줄인다. 레시틴은 개구리의 분리심장을 1:1,000~1:2,000배의 농도에서도 흥분시킨다. 이러한 작용은 피로한 심장일수록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한 안트라퀴논 유도체는 중추신경 계통에 대한 흥분작용을 하며 장연동운동을 강화시켜 약한 설사 작용을 일으킨다. 뿌리의 더운물 우림액은 부신을 떼낸 흰생쥐에 0.35g을 주었을 때 간글리코겐의 양을 6배로 높였다. 달임액(1.5g/ml)은 흰쥐의 혈청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에틸알코올 추출액(끓인 것)은 흰생쥐의 배 안에 주사할 때 독성(LD50)이 5.5g/kg이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뿌리를 산후 및 노인성 변비, 옴과 습진 등 피부병에 쓴다. 법제한 것은 혈허하여 어지럽고 가슴이 활랑거리며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숙지황뿌리, 당귀뿌리, 솔뿌리혹, 멧대추씨, 허리가 아프고 유정, 대하에 당귀뿌리, 쇠무릎뿌리, 구기자, 새삼씨, 개암풀열매, 몸이 쇠약해졌을 때에 인삼, 당귀뿌리, 귤껍질, 생강 등과 같이 쓴다. 이처럼 강장약, 강정약, 장수약으로 오래 전부터 이용되었다. 원래 이 식물을 교등이라 하였는데, 하수오라는 사람이 이 약초를 달여 먹고 흰머리가 검게 되고 160살까지 살았다 하여 하수오라 불리게 되었다는 말이 전해 오고 있다.
강장, 보혈 작용은 지황뿌리나 천문동보다 세다고 한다.
줄기(야교등)는 안신거풍약, 땀을 멈추는 약, 경락을 튼튼히 하는 약으로 잠이 오지 않으면서 땀이 많을 때, 몸이 아프고 피가 적을 때(빈혈) 쓴다. 하루에 7~9g을 쓴다.
하수오뿌리 달임약(10~20: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강장 강정약으로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고 허리와 무릎이 저리고 아플 때에 쓴다.
하수오 뿌리 알약: 하수오 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녹말을 넣어 고르게 섞는다. 이것을 반죽하여 한 알의 무게가 0.5g되게 알약을 만든다. 동맥경화증의 예방 치료약으로 한번에 5알씩 하루에 3번 먹는다. 먹는 기간은 1~3개월이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처방대전> 제 5권 ‘보양처방(保養處方)’에서는 하수오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효능 및 맞음증]
1, 하수오의 효능은 신장의 기운을 세게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얼굴색을 좋게 하고 늙는 것을 막으며 오래 살게 한다.
2, 찐 것은 간장, 신장을 보하고 정혈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생것은 대변이 잘 뚫리게 하고 상처의 독을 푼다. 오래 된 기침을 낫게 한다.
3, 정과 수를 보하고 혈기를 보하며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뇌력을 좋게 한다.
4, 신허로 인한 유정, 허리와 무릎이 나른한 데, 혈과 진액이 부족하여 대변이 막히는 데, 목임파절 결핵, 옹종창독, 치질, 여러 가지 산후병, 이슬 등에 쓴다.
[처방예]
1, 하수오의 겉껍질을 버리고 가루내어 먹는다. 병이 있는 경우에는 백복령 달인 물과 함께 먹는다. 이 약은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데 쓴다. 이 약을 쓰는 동안에는 무, 돼지고기, 짐승의 피 특히 염소의 피, 비늘 없는 물고기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
2, 하수오환: 하수오(생것은 얇게 썰어 쓰고, 마른 것은 쌀뜨물에 담그어 불려서 얇게 썰어 쓴다) 180그램, 쇠무릎뿌리(싹을 떼고 잘게 썬것) 60그램, 검정콩 600그램.
위의 약들을 콩 200그램과 함께 찌고 말리는 방법으로 3번 거듭한 다음 약들을 말려 가루내서 대추살과 함께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6~8그램씩 하루에 2~3번 빈속에 먹는다. 이약을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걸음걸이가 빨라지며 장수한다.
3, 적, 백 하수오뿌리 각각 300그램을 잘게 썰어 잘 섞은 다음 4분의 1은 참당귀뿌리즙에, 4분의 1은 생지황즙에, 4분의 1은 한련초즙에 나머지는 소젖에 각각 3일 동안씩 담그었다가 볕에 말린 다음 다시 불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낸다. 이것을 찐대추살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그램씩 하루 2~3번 끓인 물에 먹는다.
4, 적, 백 하수오뿌리의 제일 큰 것들을 8월에 캐서 겉껍질은 버리고 잘게 썰어 쌀뜨물에 3일 동안 담그었다가 말리기를 3번 거듭한 다음 보드랍게 가루내어 대추살과 꿀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3그램씩 먹기 시작하여 10일 마다 1그램씩 더 먹는 방법으로 10~12그램까지 빈속에 슴슴한 소금물과 함께 먹는다.
5, 적, 백 하수오뿌리(겉껍질을 버리고 쌀뜨물에 하룻밤 담그었다가 얇게 썬 것) 각각 600그램, 검정콩(물에 불린 것) 1,800그램.
하수오와 검정콩 200그램과 함께 찌고 볕에 말리는 방법으로 검정콩을 매번 바꾸면서 9번 찌고 9번 말린 다음 하수오만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6그램씩 하루 2~3번 끼니 전에 먹는다.
※ 하수오를 이렇게 법제하면 대변이 잘 풀리고 소화, 흡수가 잘 되어 강정, 강장 효과가 보장된다. 위의 3개 처방은 약의 가지수는 같으나 법제가 서로 다르다. 간장, 신장이 허하여 다리와 허리에 힘이없고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데 쓰며 오래 된 이질, 장출혈, 산후증에도 쓴다.
6, 적, 백 하수오뿌리 각각 300그램을 쌀뜨물에 3일 동안 담그었다가 겉껍질은 버리고 얇게 썰어 불에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꿀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그램씩 하루 2~3번 먹거나, 가루내어 한번에 4~6그램씩 하루 2~3번 먹는다. 피가 모자라 풍사가 경맥에 침습되어 몸 절반에 땀이 나지 않는 데 쓴다."
중국에서는 적하수오를 '하수오(何首烏)'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백하수오라고 부르는 것을 중국에서는 백수오(白首烏)라고 부른다.
적하수오에 관해 <중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하수오(何首烏) 즉 적하수오는 기원이 마디풀과(Polygonaceae)의 식물인 何首烏 즉 적하수오(Polygonum multiflorum Thunb.)의 덩이뿌리이다.
형태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이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난형 혹은 심장형이고, 탁엽의 끝은 막질로 줄기를 둘러 싼다. 꽃은 작고 많으며 밀집되어 가지가 여러개인 원추화서에 달리고, 소포편은 난상 피침형이며 속에 작은 꽃이 2∼4송이 혹은 다시 여러 송이가 피고 꽃은 녹백색 혹은 백색이며, 꽃잎은 6개이고 도난형이며 바깥쪽의 세조각은 뒷쪽에 날개가 있고, 수술은 8개가 있는데 길이가 다르다. 수과는 타원형이며 세개의 주름이 있다.
분포는 산비탈 돌산의 나무아래 혹은 관목이 우거진 곳에 자란다. 중국의 화동, 중남, 화남, 서남 및 하북, 하남 등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은 봄과 가을에 괴근 즉 덩이뿌리를 채취하여 절편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성분은 emodin 등을 함유한다.
맛과 성질은 생적하수오는 맛이 약간 쓰고 성질은 평하다. 법제한 적하수오는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효능은 생적하수오는 윤장통변, 해창독. 법제된 적하수오는 보간신, 익정혈.
주된 치료는 생적하수오는 나력, 옹창, 변비. 법제된 적하수오는 간신음허, 혈소, 현훈실면.
용량은 하루 6~12그램을 사용한다."
적하수오에 대해서 중국의 <중약대사전>에서는 상세히 기록하고 있는데 그중 주요한 부분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하수오(何首烏) [<일화자제가본초>]
[이명] 지정(地精) [<하수오록>], 적렴(赤斂) [<이상속단비방>], 수오(首烏) [<경험방>], 진지백(陳知白) [<개보본초>], 홍내소(紅內消) [<외과정요>], 마간석(馬肝石) [<본초강목>], 황화오근(黃花烏根), 소독근(小獨根) [<운남중초약선>]
[기원] 마디풀과 식물 하수오의 덩이뿌리이다.
[원식물] 하수오(何首烏) (Polygonum multiflorum Thunb.) 야묘(野苗), 교경(交莖), 교등(交藤), 야합(夜合), 도유등(桃柳藤) [<하수오록>], 적갈(赤葛), 구진등(九眞藤) [<두문방>], 예초(芮草), 사초(蛇草) [<한영운 부>], 신두초(伸頭草), 다화료(多花蓼), 자오등(紫烏藤) 이라고도 한다.
다년생 초본 식물로 뿌리는 가늘고 길며 끝 부분은 비대하여 덩이뿌리를 이루며 표면은 적갈색 혹은 암갈색이고 줄기의 밑 부분은 대개 목질이며 속이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좁은 달걀 모양이거나 심장형이고 길이는 4~8센티미터, 너비는 2.5~5센티미터이며 끝은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고 밑부분은 심장형 또는 화살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을 이룬다. 윗면은 진녹색이고 밑면은 연녹색이며 양면이 모두 반들반들하고 털이 없다.
턱잎은 줄기를 싸서 잎집 모양을 이루고 막질이며 갈색으로 길이는 5~7밀리이고 지름은 2밀리 가량의 작은 꽃이 다수 밀집하여 큰 원추 화서를 이룬다. 작은 꽃자루는 마디가있고 기부에 막질의 꽃떡잎이 있다. 꽃덮이는 녹백색이고 5개로 갈라져 꽃잎 모양을 이루며 열편은 거꿀달걀꼴로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외측의 3개는 등쪽에 날개가 있다.
수술 8개는 꽃덮이 조각보다 ?F다. 암술은 1개로 씨방은 삼각형이고 암술대가 짧으며 머리 모양을 한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다. 수과(瘦果)는 타원형이고 3모서리가 있으며 길이는 2~3.5밀리로 흑색이고 광택이 있다. 외측 꽃떡잎은 숙존하는데 뚜렷하게 3개의 날개가 있고 성숙 시에는 갈색으로 변한다. 개화기는 10월, 결실기는 11월이다.
비탈진 풀숲, 길가, 산비탈의 바위 틈, 관목숲 속에서 자란다. 중국의 하남, 산동, 안징, 강소,절강, 복건, 광동, 광서, 강서, 호남, 호북, 사천, 귀주, 운남 등지에 분포한다.
본 식물의 등경(야교등), 잎(하수오엽)도 약용된다.
상세한 내용은 각 해당 조목을 참조하라.
[재배]
1, 기후와 토양: 토양이 온난하고 습윤한 기후에 적합하고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이나 점토질 양토가 좋다.
2, 정지: 약 30센티미터 깊이로 갈아 높은 밭두둑을 만든다. 1무당 외양간 두엄 또는 퇴비 5000킬로그램을 주어서 밑거름으로 한다.
3, 번식: ① 작은 덩이뿌리에 의한 번식법: 심는 시기는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까지며 이랑 사이의 거리를 25센티미터로 하고 포기 사이의 거리를 15센티미터로 해서 깊이 6~10센티미터 되는 구멍을 파고 그곳에 뿌리줄기가 달려 있는 작은 덩이뿌리 1개를 넣고 5센티미터 가량 흙을 덮는다.
② 종자 번식법: 파종은 3월 상순부터 4월 상순까지하고 묘상의 너비는 100~120센티미터로 한다. 조파법은 이랑 거리를 10~15센티미터로 하고 얕은 홈을 파서 안에 씨를 고루 뿌리고 보드라운 흙을 1센티미터 덮은 다음 물을 뿌린다.
토양을 습윤하게 보존하면 약 20일 지나 싹이 나온다. 모의 높이가 10~15센티미터로 정식한다.
이랑 사이의 거리를 30~40센티미터로 하고 포기 사이의 거리를 20~30센티미터로 하여 심는다.
4, 경작관리: 싹이 나온 다음 적당한 시기에 땅을 갈고 김매기하며 물을 뿌린다. 봄, 여름 사이에 1무당 사람의 분뇨를 1000킬로그램 덧거름으로 준다. 덩굴의 길이가 30~50센티미터 자랐을 때 덕을 만들고 덩굴을 고정시켜 모가 성장하기 쉽게한다. 여름의 고운 다습 시에는 엽반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통퐁과 채광에 주의한다. 보르도액 (1:1:120)을 분무하여 예방과 치료에 사용해도 된다.
[채집] 심은 다음 3~4년 되는 봄, 가을에 파내어 깨끗이 씻고 양끝을 잘라 버린다. 큰 것은 절반으로 쪼개거나 두꺼운 조각으로 잘라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쪼이거나 삶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약재] 하수오(적하수오)의 말린 덩이뿌리는 방추형 또는 덩어리 모양을 나타낸다. 길이는 6~15센티미터 가량이고 굵은 부분은 지름이 3~12센티미가 되며 표면은 적갈색이거나 자갈색이고 가지런하지 않은 세로홈이 있으며 울퉁불퉁하고 양단에 뿌리의 흔적이 한 개씩 있다. 질은 단단하고 가루 성질을 나타낸다. 횡단면은 연한 적갈색이거나 연한 황갈색을 띠며 중심은 한 개의 큰 고갱이로 되어 있고 주위에 몇 개의 원형에 가까운 이형 섬유관이 있으며 운금(雲錦) 모양의 무늬를 형성한다. 건조된 후에는 수축되어 약간 돌기된 주름이 생긴다. 냄새는 없고 맛이 쓰며 떫다. 질이 무겁고 튼튼하며 가루 성질을 나타내는 것이 좋다.
주산지는 중국의 하남, 호북, 귀주, 사천, 강소, 광서 등지에 분포한다. 그 외 절강, 안징, 광동, 산동, 강서, 호남에서도 난다.
<개보본초>에 하수오에 적과 백의 구분이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현대 약재에서는 상술한 마디풀과 식물 적수오(적하수오) 외에 소수 지역에서 백수오(백하수오)를 쓰는 사람이 있다.
백수오(백하수오)는 주로 박주가리과 식물로 대근우피소(大根牛皮消)의 덩이뿌리이다. 상세한 내용은 '백수오'를 참조하라. 그 외 강소(남경)에서도 이엽우피소(耳葉牛皮消)의 덩이뿌리를 쓴다. 상세한 내용은 '격산소(隔山消)' 조목을 참조하라.
[성분] 뿌리와 뿌리줄기에는 anthhaquinone류를 함유한다. 주로 chrysophanol과 emodin이고 그 다음에는 rhein, 미량이 physcione과 chrysophanic acid anthrone 등(구우면 rhein은 없어진다)이 들어 있다. 기타 전분 45.2퍼센트, 조지방 3.1퍼센트, lecithin 3.7퍼센트 등이 들어 있다.
[포제] 생하수오: 불순물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 8할 정도 스며들게 한 다음 건져 내어 내외의 습도가 같게 되면 잘라서 조각으로 하거나 사각 모양의 덩어리로 하여 햇볕에 말린다.
하수오 법제: 하수오를 그릇에 넣고 검은콩의 즙과 황주(黃酒)로 잘 섞어 단지나 적당한 그릇 안에 넣고 밀폐하여 물이 들어 있는 남비 안에 넣어 이중 남비로 푹 끓여 즙액을 모두 흡수하면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하수오 덩어리 100근에 검은콩 10근, 황주 25근을 쓴다.
검은콩즙을 만드는 법: 검은콩 10근에 물을 가하여 약 4시간 끓여 즙을 약 15근 되게 졸이고 제거한 콩 찌꺼끼에 다시 물을 가하여 3시간 가량 끓여서 즙을 약 10근을 취한다. 두 번 끓인 즙을 25근 정도 취한다.
[성미] 맛은 쓰고 달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귀경] 간, 신경에 들어간다.
1, <본초강목>: "족궐음, 소양경에 들어간다."
2, <본초경해>: "족소양담, 수소양삼초, 수소음심, 족소음신경에 들어간다."
3, <본초재신>: 비, 폐, 신경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간, 신을 보익하고 혈을 자양하며 풍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간신음, 머리가 일찍 희어지는데, 허두, 눈앞이 아찔한데, 허리와 무릎아픈데, 연약, 근골산통, 유정, 대량의 자궁 출혈, 붕루대하, 만성 학질, 만성 설사, 만성 간염, 옹종, 나력, 장풍, 치질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12~2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졸여서 고(膏:기름고)로 하거나 술에 담거나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쓴다.
외용: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산포하거나 개어서 바른다.
[배합과 금기] 대변이 당설하고 습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1, <하수오록>: "돼지고기, 돼지피, 양고기, 양피를 꺼린다."
2, <개보본초>: "철을 꺼린다."
3, <의학입문>: "복령을 사로 한다. 나복 즉 무를 꺼린다. 우슬과 배합하면 아래로 내려간다."
4, <본초강목>: "파, 마늘을 꺼린다."
하수오 잎: 창종, 개선, 나력을 치료한다. 신선한 잎을 종양에 바른다. 주로 외용하며 신선한 것을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른다.
1, 가려운 풍창개선의 치료: 하수오잎 달인물로 씻는다. [<본초강목>]
2, 터지거나 터지지 않더라도 가슴까지 도달한 나력 결핵의 치료: 하수오 잎을 찧어서 바르고 하수오 뿌리를 깨끗이 씻어 매일 생것을 씹는다. [<두문방>]"
하수오 덩굴: 야교등이라고 한다. 잎이 달린 덩굴은 여름, 가을에 채집한다. 상품은 대부분 덩굴을 쓰는데 가을에 잎이 진 다음 잔 가지와 남은 잎을 제거하고 길이가 70센티미터 되게 잘라 묶어서 햇볕에 말린다.
말린 덩굴은 가늘고 긴 기둥 모양이다. 보통은 뒤틀려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 것도 있고 지름은 3~7밀리이다. 표면은 자갈색이고 거칠며 뒤틀린 세로주름과 마디가 있고 자색이 작은 반점이 드문드문 있으며 코르크층은 엷고 비늘 모양으로 벗겨진다. 질은 단단하고 약하여 쉽게 부러진다. 단면의 껍질은 적갈색이며 목질부는 연한 황색이고 방사상을 이루며 중앙부는 백색의 해면 모양의 고갱이로 되어 있다. 냄새는 없고 맛은 약간 쓰고 떫다. 굵기가 고르고 표면이 자갈색인 것이 상등품이다. 사천에서 나는 상품은 마른 잎이 달린 여린 줄기이다. 줄기는 가늘고 황록색이나 황갈색이며 잎은 대부분 오그라져 있다.
줄기에는 anthhaquinone이 들어 있고 주로 emodin, chrysophanic acid, chrysophanol, emodin monomethylether가 결합형으로 존재한다.
맑은 물로 깨끗이 씻어 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어 촉촉한 상태로 잘라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심, 간, 비에 들어간다.
심을 기르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경락을 통하게 하고 풍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불면증, 폐병, 땀이 많이나는데, 혈허신통, 옹저, 나력, 치질, 빈혈, 주신산통, 풍창 개선을 치료한다.
하루 8~16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짓??어 바른다."
북한에서 펴낸 <조선약용식물지>에서는 적하수오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적하수오(Pleuropterus multiflorus 'Thunb.' Nak.)
[형태]는 여러해살이 덩굴뻗는 풀이며 굵은 덩이뿌리가 있다. 햇가지는 모가 나고 잔털이 있으나 줄기 밑둥은 나무질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긴 잎꼭지가 있다. 잎몸은 둥근 심장 모양이거나 심장 모양이며 길이 5~9센티미터, 너비 2.5~5센티미터 이고 민변두리이다. 가을에 잎아귀에서 고깔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의 작은 꽃이 많이 핀다. 꽃울은 5갈래로 갈라졌고 꽃잎은 없다. 열매는 타원형의 여윈열매이며 세모졌고 검고 윤기난다.
[분포산지]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주로 심어 기르며 북부 지방에서도 일부 심는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성분]은 뿌리에 옥시메틸안트라키논 유도체들인 크리소파놀파 크리소파놀안트론, 에모딘, 에모딘모노메틸에스테르, 피스시온과 그 유도체 등이 통털어 1.8퍼센트 들어 있으며 농마(45퍼센트), 기름(3퍼센트), 레시틴 3.7퍼센트, 테트라히드록시스틸벤-2-글루코시드 등이 있다.
[약재이름]은 적하수오(뿌리) Radix polygoni multitlori
야교등(줄기) Caulis Polygoni multiflori
[쓰는 부위] 덩이뿌리, 줄기
[채취가공] 가을에 덩이 뿌리와 줄기를 거두어 햇볕에서 말리운다.
[쓰는데] 적하수오는 보약으로 빈혈증, 불면증, 신경쇠약 등에 쓴다. 하루에 10~20그램을 먹는다. 줄기는 안신지웅약, 땀을 멈추는 약, 경락을 든든히 하는 약으로서 잠이 오지 않으면서 땀이 많을 때, 몸이 아프고 피가 적을 때 쓴다. 하루 7~9그램을 먹는다."
북한의 허창걸씨가 지은 <북한동의보감>에서는 적하수오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적하수오(붉은 조롱, 적하오)
마디풀과(Polygonaceae)에 속하는 붉은 조롱(Polygonum multiflorum Thunb.)의 덩이뿌리를 말한다.
법제: 보약으로 쓸 때는 검은콩 달인물에 담가 불구어 쪄서 말린다. 대변을 통하게 하거나 헌데를 치료할 때는 그대로 쓴다.
성분: 안트라카논배당체인 크리소파놀, 에모딘, 레인, 레시틴, 농마, 기름.
약효: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간, 신 경에 작용한다. 간과 신을 보하고 피와 정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머리카락이 검어지게 하고 대변을 통하고 헌데를 낫게 한다. 일반허약자, 혈허증, 신허로 허리, 무릅 맥이 없는데, 허리아픔,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학질, 당뇨병, 구루병, 변비, 연주창, 헌데, 치질등......
참고: 적하수오줄기는 심을 보하고 진정작용을 하므로 잠을 자지 못하는데 쓴다. 하루 10~20그램을 쓴다.
사용량: 하루 9~20그램"
북한에서 펴낸 <동약사참고집>에서는 적하수오 뿌리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적하수오 뿌리(Radix Polygni multiflori)
[기원] 역귀과에 속하는 적하수오(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식물모양] 여러해살이 덩굴 짓는 풀이다. 뿌리는 덩어리모양이다. 줄기는 뻗어올라가며 밑부분은 목질이고 가지는 풀이다.
잎은 긴 잎꼭지가 있고 어긋나게 붙는데 잎몸은 심장모양이다. 끝은 뾰족하고 변두리는 매끈하며 받침잎이 있다.
고깔모양 꽃차례를 이루고 희고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여윈 열매로서 둥근 모양이며 3개의 능이 있다.
[산지] 우리나라 황해북도에서 심는다.
[비슷한식물] 백하수오가 있다.
적하수오 가르기
꽃: 적하수오: 희다. 백하수오: 누른 풀색
열매: 적하수오: 타원모양, 3개의 모가 났다. 백하수오: 바늘모양의 튀는 열매
뿌리: 적하수오: 붉다. 백하수오: 희다.
[동약모양] 실북모양 또는 불규칙한 덩어리이다. 길이 6~15cm, 너비는 3~8cm이고 겉면은 붉은 밤색 또는 진한 붉은색이며 쭈그러져서 고르지 못하고 길이로 또는 가로 주름무늬가 있다. 질은 비교적 무겁고 가루가 인다. 옆으로 자름면은 연한 붉은 밤색 또는 연한 누른 밤색이고 4~8개의 가락지무늬를 가지고 있다. 냄새는 없고 맛은 쓰고 떫다.
[품질] 크고 굳고 무거우며 겉면이 붉은 밤색이고 자름면에 알락 무늬가 있는 것이 좋다.
[성분] 안트라키논 유도체인 크리소판산, 에모딘, 레인이 있으며 이밖에 레시틴, 탄닌이 있다.
[맞음증] 신경쇠약, 당뇨병, 구루병에 쓴다.
[쓰는 법] 10~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적하수오 한눈에 보기]
과 명: 마디풀과, 북한은 여뀌과
생약명: 하수오(何首烏), 적하수오(赤何首烏)
속 명: 하수오, 붉은조롱, 수오등, 수오, 적하수오
분포지: 비탈진 풀숲, 길가, 산비탈의 바위 틈, 관목숲 속
개화기: 10월
꽃 색: 자잘한 흰색꽃
결실기: 11월
열 매: 수과(瘦果)는 타원형이고 3모서리가 있으며 길이는 2~3.5밀리로 흑색이고 광택이 있다.
높 이: 길이 1~3미터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풀
줄 기: 잎은 백하수오는 마주나지만 적하수오는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고 난상 심장형이고 밑 부분이 심장저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뿌 리: 뿌리가 땅속으로 뻗으면서 항아리같은 덩이뿌리가 형성된다.
채취시기: 자란지 3~4년 넘었을 때 봄, 가을에 파내어 깨끗이 씻고 양끝을 잘라 버린다.
가공법: 큰 것은 절반으로 쪼개거나 두꺼운 조각으로 잘라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쪼이거나 삶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약 효: 강정, 강장, 간과 신을 보하고 피와 정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함, 머리카락이 검어지게 하고 대변을 통하고 헌데를 낫게 함, 일반허약자, 혈허증, 신허로 허리, 무릅 맥이 없는데, 허리아픔,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학질, 당뇨병, 구루병, 변비, 연주창, 헌데, 치질, 풍을 제거, 눈앞이 아찔한데, 허리와 무릎아픈데, 연약, 근골산통, 유정, 대량의 자궁 출혈, 붕루대하, 만성 학질, 만성 설사, 만성 간염, 옹종, 나력, 장풍등......
적, 백하수오를 넣고 머리털을 검게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한성호씨가 쓴 <식품비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머리털을 검게 하는 흑발환(黑髮丸) 만드는 법 ≫
봄철의 갓 나온 뽕나무잎 600그램 말린 것과 검은깨를 3번 쪄서 말린 것 300그램,
그리고 적하수오 600그램, 백하수오(겉껍질 한겹을 벗긴것) 600그램에
검은콩 300그램과 함께 3 번 찌고 검은콩을 꺼낸 뒤 나머지를 말려 가지고 여기에
백복령 300그램을 쪄서 말린 것과 상기 뽕나무잎, 검은깨, 적 백하수오를 모두 넣고 가루를 만들어
뜨거운 꿀로 개어 매일 3차례 식후마다 따끈할 물로 50~70알씩 장복하면 흑발 뿐만 아니라
남자는 양기를 보강하고 여자는 냉증, 대하 및 미용에 대해 그 효능이야 말로 이루 말할 수 없다.]
백하수오는 진정작용이 있고 적하수오는 혈당량을 정상보다 낮추며, 적하수오 뿌리에 들어 있는 레시틴(lecithin)은 심장근육을 흥분시킨다. 피로한 심장근육일수록 흥분작용이 더 세다. 레시틴(lecithin)은 신경조직 특히 뇌등골을 이루는 주요성분인 동시에 혈액과 그 밖에 세포막의 조성 원료가 되며 강심작용이 있다. 적하수오뿌리는 장의 윤동 운동을 빠르게 하며 누구림작용을 나타낸다. 그 밖에 항생작용도 있다. 또한 하수오 덩굴은 사마귀를 떼는데, 노인들의 동맥경화, 고혈압, 어지럼증과 눈앞이 아찔한 것등을 치료한다.
오래된 적하수오의 뿌리는 큰것은 항아리만한 덩이뿌리가 땅속에 들어앉아 있어 적하수오를 캘 때 신묘막측하고 희열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산삼보다 희귀해서 야생적하수오를 본사람은 거의 없어 대부분 어림잡아 추측을 하고 있을 뿐이며 일부 식물도감들의 사진들도 박주가리나 백하수오의 사진으로 잘못 올려 놓고 있다.
그렇다. 하수오는 특히 산삼보다 더 희귀한 야생 적하수오는 사람을 늙지 않도록 오래살게 하는 약초의 황제이다. 단지 사람이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따름이다.
국내 유일의 뇌호흡 전문 BR한의원 장생에 좋은 적하수오 연구 착수 | |
|
|
| |
적하수오, 기혈 순환 돕고, 근골을 튼튼하게 흰머리를 검게, 노화 방지와 장수에 효과 | |
적하수오(何首烏)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랫동안 복용하면 흰머리를 검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동의보감에 ‘기혈 순환을 도우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골수를 충실하게 함은 물론 머리카락을 까맣게 하고 오래 먹으면 늙지 않는다.’라고 그 효능이 적혀 있다. 또한 강장 및 감기, 신경쇠약, 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며 항 노화 효과가 뛰어나 허약체질, 정력 저하, 아랫배가 찬 여성, 고혈압·심장병, 병적인 흰머리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적하수오는수령은? |
하수오 연령은 최고가 50년....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50년 미만...
왜?180년으로 둔갑하여 세상을 떠들석하게 하는가?
허외 실을 밝혀보자...
방송에서 나온 모든 뉴스나 메스컴은 사기 즉 국민을 우롱하는 사기꾼들의 농락일뿐이다
지네들이 하수오의 역사를 알긴 뭘알어....
자연산약초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렇게 못해요...
우리 자연산약초 야생화 회원님들은 절대 속으시면 않됩니다..
우리나라 적하수오 년대는 최고 50년~ 30년으로 보시면 됩니다.
방송에 떠드는 사기꾼들의 농락에는 동요되지 마시고...
4~50년 전에 적하수오를 생약협회 에서 수입하여
재배하다 수확기간이 너무길고 수매가 않되어 내방쳐놓았다가 밀어버리고
밭을쳐서...대가 지나 오늘날에 오래된 적하수오가 다시 발견되었습니다.
이제 초토화되어버려 앞으로 10년 가까이는 이렇게 큰 적하수오는 발견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이제 심어가며 채취도 해야할듯 하네요...
앞으로 몇몇의 사기꾼들의 허황된 거짓에 절대 동요되지 말아야 합니다...
적하수오의 원산지는 중국 입니다...
우리나라 토종은 없습니다.
요즘 적하수오 때문에 전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전에 수입해다 직접 재배하다 실패한 분들도 만나뵙고 직접 이야기도 듣고...
너무 허황된 거짓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수오 연령은 50년 넘는것은 없다...
항상 채취하면서 알게된점...
인근 밭두렁에만 있는점...
집근처에만 있는점을 보시면 이해가 가죠?
그래도 약성은 아주 좋은 산삼과 견줄만한 약초이기 때문에...
지금도 찾고 있습니다...
꼭 명심하십시요..
이엽우피소’ 위품논쟁..현장애로기술과제 추진전망
하수오 위품논쟁으로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일명 ‘이엽우피소(耳葉牛皮消)’에 대한 현장애로기술과제가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3월28일 농진청 작물과학원에서 열린 ‘백수오 현안에 관한 협의회’ 개최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재배되는 ‘이엽우피소’는 많은 양이 식품용으로 유통되고 있으므로 ‘식품공전’에 식품제조․가공 등의 주원료 또는 부원료 식물로 수재하는 방안도 아울러 검토될 예정이다.
국내 백수오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 ‘이엽우피소’를 한약 또는 건강식품 자원으로 개발하여 재배농가를 보호하고 소득작물로 입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나 백수오 및 이엽우피소에 대한 국내 연구결과는 극히 미약하여 한약 및 식품원료로 인정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백수오는 우리나라 생규에만 수재된 규격한약재이며, 국내 자생 은조롱만을 기원식물로 하고 있다. 한약공정서에 하수오는 ‘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마디풀과 Polygonaceae)의 덩이뿌리’, 백수오는 ‘은조롱 Cynanchum wilfordii Hemsley(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의 덩이뿌리’로 정의돼 있다.
중국이나 일본 약전에 없는 백수오가 공정서에 수재된 것은 과거부터 활용돼 왔다는 이유 때문. 하지만 하수오와 백수오는 과(科)가 전혀 다른 식물로 동일한 약으로 취급될 수 없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엔 본초학회를 중심으로 “하수오와 백수오는 품목이 다르고 약효도 다른데, 백수오의 위품인 이엽우피소까지 유통돼 하수오가 들어가야 할 처방에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백수오인 은조롱의 재배를 촉구하고 공급이 불가능할 경우 공정서에서 삭제할 것을 정부에 건의할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영주 지방에 재배되는 중국 도입 이엽우피소가 백수오로도 쓸 수 없는 하수오 위품이라는 논란속에 단속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물과학원 인삼약초과 주관으로 ‘백수오 현안에 관한 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
식약청 생약규격팀, 한국생약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충북농업기술원, 영주농업협동조합, 영주백수오작목반, 작물과학원 인삼약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영주백수오작목반 전하원 반장은 “이엽우피소는 은조롱에 비해 수량성이 3~5배정도 높고 괴근이 커 소득면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병해에 강해 농약살포 회수를 1/5정도로 줄일 수 있고 재배가 용이하다”고 설명. “이엽우피소를 한약재나 농산물로 판매할 수 없어 은조롱을 재배하여야 할 경우는 재배를 포기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영주농협 관계자도 “15년여 동안 주조회사에 납품해왔고 식품으로 가공 판매하였으나 독성의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생약협회 엄경섭 회장과 충북농업기술원 측은 “이엽우피소 사용을 금지할 경우 생산자는 은조롱 재배를 포기하게 될 것이고 중국산 수입에 의존하게 되어 국내 생산기반의 붕괴로 수급에 혼란 야기할 수 있다”며 이엽우피소를 한약재로 인정하고, 생규에 한약재로 수재해 줄 것을 식약청에 건의했다.
한의사협회 측은 “약의 성미나 기미에서 차이가 없다면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 그러나 식약청은 “한약의 규격 또는 규정은 ‘약전 및 의약품 등 규격분과 위원회 한약(생약)제제 소분과 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칠 뿐 아니라 한약 규격 심의는 주요 10대 한의서에 근거하여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것만을 수재하고 있으며, 따라서 재배 농가보호를 위하여 명확히 검증되지 않은 식물을 허용한다면 더 많은 소비자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엽우피소는 약 10여년 전 들여와 영주지역 작목반을 중심으로 재배돼오기 시작한 중국도입종으로 재배가 용이한 점 때문에 급속도록 확대 재배되기 시작, 이엽우피소 연간 판매액은 약 30억 수준(2003년 기준). 그러나 최근 몇 년전 부터 위품논쟁에 휘말리면서 재고량이 쌓여있는 실정이다.
현재 수입돼 들어오는 백수오도 거의 ‘이엽우피소’로 알려지고 있다. 만약 국내 이엽우피소에 대해 규제할 경우, 생약규격시험으로는 은조롱과 이엽우피소의 구별이 어려워 백수오로 수입해 들어오는 이엽우피소에 대한 단속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반면 국내 이엽우피소 재배농가들만 피해를 보게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도 높다.
작물과학원 박희운연구관은 “이엽우피소를 한약재나 식품원료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성분, 효능,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공동연구로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말까지 자료 수집 정리, 7월 초에 전문가 협의회를 소집할 예정.
하수오, 백수오 및 박주가리의 식물 성상 비교
하수오와 백수오의 약효성분과 이용
요즘 하수오가 너무 인기가 좋습니다..그러다 보니 많은 기관에서 하수오를 많은 실험을 합니다..하수오와 백수오 두가지를 다가지고요... 그런데 하수오(적하수오)에 성분이 백수오와는 많이 다르게 나오는가 봅니다 모 화장품회사에서는 하수오(적하수오)성분을 실험 해보고 백수오와 전혀 다른 성분이 있어 하수오 화장품을 개발 중이랍니다..예전에는 백수오만 사용 하였는데 이제는 백수오를 쓰지 않는답니다...그리고 일본에서는 이미 화장품과 차.음료.술이 시판되고 있고...우리나라에서도 개발 중입니다..모회사에서 술이 곳 나올것이고요 또 우끼는것은 백수오란 성분이 문헌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가 봅니다... 그리 좋은 약재가 아닌것으로 나오는것 같습니다...상반기에 하수오 연구자료가 나오면 정확히 알리겠습니다....3군데에서 연구한 자료를...... 분명히 제가 큰소리 칠수 있는것은 하수오는 분명 콜레스톨을 저하시키고 동맥경화 에는 큰효과를 보는것으로 나타 났습니다...이에 백수오는 그런 작용이 전혀 없습니 다....이것만 보아도 하수오와 백수오 성분은 크게 다릅니다....
◐백하수오<박주가리과>: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큰조롱 Cynanchum wilfordii 대근우피소의 뿌리이다. 강원도,경기북부,중부지방중심으로 분포되어 자생함 생김새는 산마처럼 가느다랗면서 뿌리중간중간에 동그란모양이 생긴다. 우리나라에는 현제 하수오로 사용하고 있다.
하수오=백하수오라고 하는 잘못된 인식은 조선조 말기 이제마의 東醫壽世保元에서 국내에 자생하지 않는 하수오를 대신하여 효능이 비슷한 큰조롱을 약재 하수오 대용으로 사용한 후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백수오 전체 재배면적은 167㏊이고 생산량은 527톤 정도인데, 이중 90% 이상이 경상북도에서 재배생산되고 있다(농림부). 품종은 중국에서 도입되어 토착화된 이엽우피소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도입종은 재래종인 큰조롱에 비해 뿌리가 길고 굵어 수량이 많다. 뿐만 아니라 재래종이 2~3년 재배 후 수확이 가능하나 도입종은 파종 후 당년 가을에 수확이 가능하다. 결국 재배기간이 단축되므로 농가에서 대부분 도입종을 선호하여 재배하고 있다. 최근 마디풀과 하수오의 재배에 관심을 갖는 농가가 꾸준히 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생산량은 극히 적은 실정이다. 하수오라 하면 대부분 백수오를 지칭하는 것으로 인식하므로 마디풀과 하수오를 원할 경우 적하수오라고 해야 제대로 구할 수 있다. 우리나라 생약규격집에는 백수오의 기원식물로 큰조롱만이 수록되어 있는데, 백수오 재배농가의 보호와 생약시장의 유통질서를 위해서는 이엽우피소가 추가 수록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
|
첫댓글 잘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공부 잘하고 감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생 많이하셨네요!^^*
유익한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