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 마술사기단 평점 후기 (스포 조심)
이 영화는 그럴싸 해보이지만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매우 떨어지는 보고 나면 허탈한 영화에 가깝다. 요즘 상영하는 설국열차에 비교하면 완성도는 너무 많은 차이가 나고, 엘리시움에 비교해도 더 떨어진다. 평점은 6점을 넘을 수 없을 것 같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4명의 나름대로 수준 높은 마술사들이 무엇 때문에 마술사기 프로젝트에 빠져드는가. 그럴만한 개연성이 별로 잘 설명되지 않는다. 마술사들이 마술사기를 통해 얻으려고 했던 것은 과연 무엇인가?
명성인가, 돈인가, 마술 자체의 재미인가.
결국 억울하게 죽은 한 마술사를 위한 복수극에 동참한 것인데, 이를 위한 전면적인 설명이 너무나 부족하여, 보고 나서 허탈할 뿐이다. 이 마술사들은 나중에 복수에 대한 내용을 알고, 엄청나게 허탈해 할 수 있는데, 영화에서는 그렇지도 않다. 그냥 위대한 마술을 했다는 것으로 자위하는 것인지, 명성을 얻은 것으로 자위하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
은행의 돈을 터는 마술은, 실제로는 은행을 마술보다 훨씬 먼저 털었는데, 어떻게 털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이들을 뒤에서 조종했던 마술사기 총책임자는 이 마술사기를 위해서 FBI에서 수십년간 경력을 쌓았다고 나오는데, 그냥 복수할 놈들을 찾아다니며 총으로 쏘는게 낫지 않는가.
이 영화는 복수를 하는 내용이 마치, 주먹으로 때려서 복수를 하기 위해, 권투 세계챔피언이 되며, 총으로 쏴서 복수를 하기 위해, 올림픽 사격 챔피언이 되며, 발로 차서 복수하기 위해, 세계 태권도선수권 챔피언이 되는 것 같은 내용이다. 따라서 내용의 전개가 황당하기 그지 없다. 금고 만드는 회사에 복수하기 위해 그 금고를 털어서 금고회사에 망신을 준다는 것이 황당하지 않은가.
무언가 굉장히 내공이 있어 보이는 모간 프리먼도 아주 간단하고 쉽게 한방에 맛이 가는 그런 영화다. 중간에 괜찮은 마술관련 장면이 몇 개 있는데, 피라냐가 등장하는 장면 등, 이런 몇 장면을 제외하면 영화는 끝나고 나면 허탈감이 밀려올 것이다. 아름다운 큰 산은 간데 없고, 아름다운 나무만 몇 그루 남은 격이다. 그나마 아름다운 나무라도 몇 그루 본 것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이 영화를 보시라.
written by 김재홍 모커리한방병원 행정원장
* 이 포스팅에 사용한 영화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정보에서 참고하여 올렸습니다.
첫댓글 볼거리만 만고 내용이 꽝인가 봐요ㅜ
재밌게 보였는데.. 별로 인가보네요ㅎ
예고편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나중에 꼭 봐야겠네요~
저도 이건 별로 비추라는....
우와~! 정말 재미있어보이는데 반전이네요...ㅋㅋㅋ
예고편은 화려 하던데...그게 다인 영화였네여~
그냥 기대안하고 봐야할 영화네요..ㅎㅎ
저도 별로였어용 ㅜㅜ
ㅋㅋ안보면 되는건가요?
저도 생각보다는 실망스런 영화였어용~
재미있을것 같은데 기대만큼은 아닌가 보네용~
재미있을것 같아서 보려했는데 주위에서 재미없다고해서 저도 안봤네요~
아 보고싶었는데.. 안보길 잘했어요..ㅋ
볼거리는 있었으나..내용이 허술하더라구요 ㅠ 약간 실망이였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사람은 영화를 제대로 보지도않고 평가를내렷네..참나...자기가재미없다고..없는말까지 지어내면서 평가를하다니.참나...어떻게 은행을털엇는지 전혀설명이없다?참나..어디중간에 화장실갓음?아니쳐잣나?다시한번보세여.은행을 어떻게틀었는지 나오니까..
보고싶은데 아직못봤다는...ㅜㅜ
재미있나요 나중에 한번 봐야겠어요 ㅎ
그냥 저냥 뭐...
한번 보고 싶네요
의견이 갈리네요~
ㅎㅎ참고
...ㅎㅎㅋㅋㅎ
별로~~ 비추비추.....강추아님~~
볼만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