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북해도(北海道)4일"이라는 제목을 걸고 여행을 시작 했습니다
워낙 먹는 것을 즐기는 저라 일본의 북해도에 유명한 음식을 찾아다니며
잘 먹고 노는 상품(여행)이 있다기에 구미가 댕겨 다녀 왔습니다.
일본 지도, 제일 북쪽에 있는 섬으로 한반도의 1.7배 된답니다.
약 2시간 45분걸려 산치토세 국제 공항 도착 했습니다.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기념 선물로 꼽히는 "시로이코이바토"를 만드는 제과공장
벽돌담을 아름다운 장미로 장식, 장미의 아름다음을 한창 뽑내고 있습니다.
과자를 만드는 사람들??? 정말 사람인것 같은 인형들입니다.
이사야 제과에서는 정말 아름답고 예쁜 과자들이 판매되고 있는 유명과자입니다.
유제품이 풍부한 북해도는 "오타루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유명합니다.
저는 라벤다 아이스크림을 원해 먹었는데 정말 맛 있었어요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 그동안 먹은 것 중 제일이었지요.
저는 두개를 먹고 더 먹고 싶었는데 주위에서 말려서...ㅎㅎㅎ
오타루 운하 :
평온하게 흐르는 옛 운하를 따라 늘어선 88개의 가스등, 로맨틱안 정취가 넘실거리는
"영화 촬영세트같은 오타루에서 '러브레터'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라는 선전에
저는 잠시나마 주인공이 되어 보았어요.
기타이 치가라스 공방거리 :
건물 앞의 시계가 15분 마다 울리는데 적시에 들려 들었습니다.
기대에 어긋나게 5초도 안 되게 끝입니다
건물안에는 아기자기한 오르골과 10만 종류 이상 진열, 판매하는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우리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오르골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북해도의 명물 게요리, 2인분이랍니다.
다른 음식과 함께 정말 배불리 먹었습니다. 굶어 있던 사람처럼........
다음 날 아침은 창 밖의 풍경, 나의 함성 "와아아아"로 시작 되었습니다.
후키다시공원 : 요테이산의 눈이나 비가 지층으로 스며들어 생겨난 북해도 최고의 명수
이 샘물로 만든 커피나 요리가 일품, 이물을 마시면 10년 젊어 진다하여 저는 2컵을...
이사진을 얻기위해 15번을 촬영해 얻은 사진입니다.
사진 중의 화살표는 눈이 많은 지역이라 차도와 인도 사이를 표시 해주는 것이랍니다.
사이로 전망대에서는 도야호수를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도야호수는 쇼와신산, 우수산등을 바라 볼 수있는 바다와 같은 호수이며
바다에서나 볼수 있는 갈매기도 날고 있습니다.
도야호수는 위에서 보면 도너스 모양을 하고 있어 더 유명하답니다.
사랑을 나누는 두마리의 갈매기들..... 제가 가까이 서니 한 놈이 돌아섭니다.
바람이 많아 겨우 한장, 학창시절 운동장 끝자락에서 옹기종기 모여
이꽃으로 꽃반지 팔찌을 만들어 놀던 생각이 나서 올려 보았습니다.
북해도는 해산물로 유명합니다. 점심으로 호타테(가리비)를 매인으로 한 정식
호타테솥밥, 호타테튀김, 호타테국, 소바, 차왕무시(계란찜) 절임반찬의 현지 식으로...
2000년 3월 31일 우수산 분화로 지각 변동이 생겨 붕괴된 유치원 건물과 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