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 AMA에서 MC해머와 피날레 공연 대성황
군입대를 두번씩이나 했던 싸이는 더 이상 추락하는 새가 아닌 비상하는 새가 되었다.
기자들도 이제 '내한공연'은 언제쯤 하냐고 물어볼 지경이다. (나원 참~)
이런 싸이가 지난 10월에 출국한 뒤로 아예 한국에 올 생각을 못하고 있다. 애초부터 해외무대에 강제데뷔하다
시피 떠났던건데 지난 7월 내놓은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이 정도 반향을 불러올 줄 누가 알았겠는가.
유투브를 통해 삽시간에 팝의 황제가 된 양 연일 자고 일어나면 온통 싸이 소식이다.
이런 싸이가 지난 18일 미국에서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세계적인
래퍼 MC 해머와 피날레 공연을 멋지게 했다. 리믹스 된 이런 노래를 콜라보레이션이라고도 하는데
이른 바 'Too Legit To Quiet'란 곡이고 이건 아이튠즈 음원차트에서도 30위권에 올라왔다고 한다.
일단 AMA현장에서 펼쳐진 피날레 공연을 볼륨 크게 틀어놓고 신나게 감상해보자!!
크게 틀어서 감상하셨는가? 매우 신난다. 그리고 역시 흑형이 함께하니 훨씬 파워풀하다.
백댄서들도 현란한 군무를 열정적으로 춘다. 한국에서 싸이 따라간 댄서들도 함께 형편 좋아진듯 하다.
여차하면 한국에서 백댄서 좀 하다가 그냥 그러다 말기 일쑤인데 말이다. ^^;;
위의 저 영상은 미국 abc 방송사를 통해 미 전역에 생방송되었으며(일부 국가까지)
이후 유투브에서도 많은 이들이 감상하고 있다.

화면을 보면 미국의 유명 뮤지션이 왠만해선 다 나온다 싶을 정도다. 이런 AMA무대에서
한국인으로 서게 된다는 것도 놀라운 일인데 한 수 더 떠서 한국말로 노래하는 이런 세상. 누군들
꿈이라도 꿔 보았을가. 쟁쟁한 세계적 스타들이 우글거리는 현장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는 싸이의 저 배짱은
한국에서 늘상 행사공연 무대에 길들여진 탓인지도 모르겠다. 노는거 좋아하고 사람 많은데 가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뽑내기 좋아하던 싸이! 이런걸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잘 논다라고 얘기 해주어야겠지!

싸이와 MC해머의 합동무대 뒤에 이날 메인쇼에 앞서 싸이는 프리쇼인 '코카콜라 레드 카펫 라이브'에서
'뉴미디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싸이는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오늘 영광스럽게도
클로징 쇼를 선보인다" "나뿐 아니라 이번 쇼를 위해 특별하고 좋은 무대를 준비할 것이다.
오늘 무대에 특별한 누군가를 데려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었는데
그 특별한 인물이 바로 MC해머였던 것이다.
이날 공연 뒤에 MC해머도 생각 외로 호흡이 너무 잘 맞는 싸이와 함께 작업한 것에 매우 기뻐하며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앞으로도 이 친구와 함께 작업할 것이고 우리는 느낌이 통하며 서로
너무 잘 맞는다고 했다나? 싸이가 워낙 영어가 되는 친구니까 이 부분이 정말 남들은 안되는 부분을
꽉 잡고 있는것이다. 미국식 죠크도 그렇고 걔들 성향을 너무 잘 안다. 스타일도 그렇고
모든건 역시도 싸이만의 '싸이 스타일'이기 때문에 통한다고 보아야겠다.
※ 혹시 MC해머를 모르는 사람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U Can't Touch This.1988)

앞서 싸이는 지난 9월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독일에서 열린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받았다.
또 내년 1월 9일 미국에서 열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013'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도
올라 있어 그의 인기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랫말처럼
정말 '갈 때까지 가보자~~~~~!!!'가 될지 정말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