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음성사랑 나눔공동체(공동대표 이제욱, 이석문)에서는 지난 6월 13일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삼림욕 및 등반대회를 가졌다. |
|
|
연화사, 장미라이온스, 군사회복지협의회 후원
관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삼림욕과 등반대회를 개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조성에 앞장서는 단체가 있어 화제.
음성사랑 나눔공동체(공동대표 이제욱, 이석문)에서는 지난 6월13일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삼림욕장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삼림욕과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자립의지와 삶의 희망을 펼쳐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개최한 시각장애인 삼림욕 등반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음성사랑 나눔공동체에서 주최하고 장미라이온스 클럽(회장 최임순),연화사 신도회(회장 김영숙),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안용식), 음성신문사(대표 김성무)에서 후원한 가운데 개최돼 시각장애인들에게 음식제공은 물론 일대일 도우미로 참여하여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등반을 하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까지 갖게돼 그 의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사랑 나눔공동체 회원 20여명과 장미라이온스 클럽 20여명,연화사 신도호 20여명등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하여 시각장애인 60여명을 일대일 도우미로 인솔하는 가운데 삼림욕과 등반대회를 펼쳐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삼림욕과 등반을 한후 맨발숲길 체험까지 펼쳐 건강을 돌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2부 행사로 시각장애인 장기자랑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 협찬은 이벤트 지오와 최병오씨 노래방 기기무료 대여,유신천막(대표 정준식) 천막 무료대여,연화사 신도회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수건을 협찬해줬으며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박광식)와 음성교육청(교육장 조봉래), 음성군 사회복지과에서도 적극적인 후원을 해줬다.
음성군 시각장애인 연합회 박인진 회장은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삼림욕과 등반대회를 개최해줘 맑고 깨끗한 푸른숲 공기를 마시고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받게돼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정상인들과 함께 대화를 하는 가운데 등산도 함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돼 삶에 대한 애착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말 보람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