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3일 토요일
날씨 : 대채로 흐림 기온은 16~22℃
갈 때 : 22일 금요일 22:30 ~ 01:30 동서울-태백 35.100원 x 2
04:10 ~ 04:20 황지동원- 피재 택시 7.500원
올 때 : 11:40 ~ 11:50 통리역- 태백역 버스이용
16:38 ~ 20:10 태백역 - 청량리역 15.200원 x 2
4월에 홀로 호남정맥을 마무리하고 3개월여 만에 다시 시작하는 낙동정맥길!
이번부터는 같은팀 동료가 함께하기로 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우리는 들고 나는 시간을 고려,
담 종주산행부터 박배낭을 메기로 하고 첫 구간 오늘은 널널한 맘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간만에 와 보는 황지못 01:30 버스서 내려 시간 때우기 위해 찾은 이 곳서 두어 시간을 지루하게 보냄.
( 덥지 않고 시원해 모기도 없어 좋았음 )
▲ 04:46 태백서 택시로 도착한 삼수령.
보이는 정자!
6년 전 유월 저 팔각정서 비박하며 둘이서 막걸리 9병 마시고 갔던 곳! ㅋ~ㅋ
▲ 전 날 두문동재에서 야영 뒤 금대봉,비단봉,매봉을 거쳐 도착!
저 매점서 산 막걸리 맛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 앞 서있는 동료와 왼쪽길로 진행.
▲ 주차한 버스는 오늘 북진으로 낙동정맥을 끝내는 분들이 타고 온 듯.
▲ 삼대강 꼭지점 알림판을 지나 우린 도로로 오름.
▲ 매봉산 오름길 바람에 언덕을 향해....
▲ 곳 곳에 설치한 풍력발전기 앞으로도 더 여러 곳에 설치될 듯.
▲ 고냉지 배추 뒤로 산군들이 막 아침 기지개를 핀다.
▲ 06:55 매봉산 (1303.4m)
6년 전 박배낭 메고 힘겹게 왔던 곳.
▲ 비 온 다음의 날씨가 더할 나위없이 맑고 깨끗하다.
중앙에 함백산과 그 우측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금대으로 다시금 이어지고.
▲ 아! 이러한 광경을 어찌 쉽게 볼 수 있으랴....
▲ 봐도 봐도 아름답다!
▲ 저 멀리 백병산도 바라보며~~
▲ 좀 젖으 숲을 피해 정맥길을 벗어났다 되돌아 확인한 대간과 정맥갈림 표지석.
▲ 07:13 작은피재
▲ 우측 보이는 버스정류장 좌측길로 진행
▲ 길을 건너 바라 본 피재 오름길. 차 뒤로 오르면 피재이다.
▲ 일부 둘레길과 겹치는 종주길 여기부터 본격 젖은 숲길이 진행 됨.
▲ 07:29 구봉산 ( 910m )
▲ 07:58 대박등 여기저기 지명마다 있는 사연들과 이유.
▲ 작은 봉우리 뒤로 도계읍. 그 우측으로 육백산.응봉산이 구름에 가려있다ㅣ.
▲ 철탑 뒤로 함백산도 구름에 가리우고.
▲ 백두대간은 어디로 이어지뇨?????
▲ 10:08 유령산 (932.4m )
조망도 없은게 걍 지나는 유령산.
▲ 10:22 느릅령,느티고개 저기 팻말에는 통리재 하산길이라 표기 했는데 이 후 한참을 우보산으로 오름.
▲ 느릅령 산신각.
▲ 우보산 가는길 설치된 계단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길기도 길다.
그래도 걷기가 한결 수월함.
▲ 우보산 직전 전망데츠크 보이는 도계읍 전경.
굽이 돌고 돌아 삼척으로 이어지는 나그네길....
▲ 10:53 우보산 (933.1m )
▲ 11:24 우보산을 내려와 보이는 통리역 뒤로 레일바이크가 보이고
▲ 11:26 지금은 폐역인 통리역서 오늘 여정을 마무리.
역 화장실서 땀도 닦고 옷도 갈아입고 잠시 후 버스로 태백터미널로
▲ 오늘 첨 신은 새 등산화 젖은 숲길 걷느랴 엉망됐네.
▲ 관리 열차도 역안에 있고.
▲ 레일바이크가 줄지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데....
태백역 안쪽에서 본 모습.
전 날 청량리행 14:38분 차를 예매해 놓고 태백에 12시 경 도착 식사후
3시간여를 역안 카폐에서 졸음과 씨름하며 시간을 보냄.
(그래도 양심은 있어 차 한잔 더 마셔 줌 ㅎ~)
첫 구간을 널널한 시간을 가지고 산행했으며 오랜만에 종주 함께 하는 동료가 있어 잼나게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