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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 2554년전 오늘 석가모니부처님이 오신날이다. 그래서 부처님 생일이라고 할수있다.</SPAN><SPAN style="FONT-SIZE: 11pt">내 생일날에도</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 자식들이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생일축하 합니다하고 생일잔치를 한다. 하물며 부처님의</SPAN><SPAN style="FONT-SIZE: 11pt">생일날이니</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 더 성대하고 화려하게 많은 신도들이 모여서 축하해야 하지 않겠는가.!</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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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부처님 오신날 , 하루전날 소백산 비로봉 아래 자리한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救仁寺)의 연등 구경을</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 갔다. </SPAN><span style="font-size:11pt;">그래서 오늘도 많은 신도들이 모여 초파일 행사를 하기위하여 신도들이 보시한 연등을 달고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1pt"> 공양에 사용될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쁜 모습을 보며 ,부처님 오신날을 다시 생각해본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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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백산 비로봉 초입에 들어 서니 소백산 구인사( 小白山 救仁寺) 일주문에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날</P>
<P>이라는 현수막이 절집을 방문하는 우리를 맞이한다. 부처님 오신날 사월초파일은 연등을 달아 부처님</P>
<P> 탄신을 축하하며 소망을 부처님께 빌고 자비를 바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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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4B3E0F4BF56BC68B" class="tx-daum-image" actualwidth="64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14B3E0F4BF56BC68B0A7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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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연등을 밝히는 것은 단순히 부처님께 등(燈)공양을 올린다는 의미가 아닌</P>
<P>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널리 전하여 사회를 두루 밝히겠다는 다짐을 하는 날이기도 하다.</P>
<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B3E0F4BF56BC68C" class="tx-daum-image" actualwidth="64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24B3E0F4BF56BC68C6941"/>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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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짙은 암흙과 같은 우리 사람들의 어러움과 고난을 물리치고 광명을 밝히는 의미로 지혜에 비유</P>
<P> 되기도 한다. 그래서 부처님 앞에 등을 켜올리는것을 등공양을 중요시하여 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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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연꽃모양의 등을 사용하는것은 지저분한 진흙의 못에서 자라지만 그 청결함과 아름다움을 잃지</P>
<P> 않고 피어나는 연꽃의 모습이 우리가 살고있는 어지러운세상에서 나쁨에 물들지 않고 주변을 </P>
<P> 아름답게 바꾸는 보살의 삶과 같지 않겠는가에서 비롯된것이다.</P>
<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4B3E0F4BF56BC68D" class="tx-daum-image" actualwidth="64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34B3E0F4BF56BC68D1D0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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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 일주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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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B3E0F4BF56BC78E" class="tx-daum-image" actualwidth="64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54B3E0F4BF56BC78E223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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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B3E0F4BF56BC88F" class="tx-daum-image" actualwidth="64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74B3E0F4BF56BC88F29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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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대한불교 조계종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이곳에서 불교의 한종파인 천태종을 만났다.</P>
<P> 일행중 한분이 천태종이 어떤 종교인지 묻는다. 평소 불교에 관심이 없으신분은 당연한 질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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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천태종 ???</P>
<P> 1400년전 중국 수나라때 지지대사란 스님이 <STRONG>법화경</STRONG>을 중심으로 선(禪)과 교(敎)를 통합하여 만든 </P>
<P> 종파 인데 지지대사가 계시던 산이 <STRONG>중국 천태산</STRONG>이였어 <STRONG>천태종</STRONG>이라고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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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숙종 2년 의천대각국사에 의해 국청사에서 천태종이 설립되었다 그후 조선시대</P>
<P> 억불정책으로 없어졌다가 1945년 소백산 연화지에서 상월 원각스님이 득도하시고 천태종을 중건하</P>
<P> 였다. 그리하여 <STRONG>우리나라 최대 관음성지</STRONG>이며 천태종 총본산이 소백산 비로봉 아래 있는 구인사 </P>
<P> 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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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4B3E0F4BF56BC890" class="tx-daum-image" actualwidth="64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64B3E0F4BF56BC890D4A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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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웅장하고 크다란 구인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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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B3E0F4BF56BC891" class="tx-daum-image" actualwidth="64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74B3E0F4BF56BC891B5FB"/></P>
<P> 구인사 장독 - 하루에 쌀 20가마 씩 든다니 신도가 얼마나 많길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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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B3E0F4BF56BC992" class="tx-daum-image" actualwidth="64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94B3E0F4BF56BC99285F6"/></P>
<P> 사월 초팔일 부처님오신날 공양을 위해 노력보시를 하는 보살들 이분들 덕분에 공양을</P>
<P> 즐길수있으니 고맙게 생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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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4B3E0F4BF56BC993" class="tx-daum-image" actualwidth="64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04B3E0F4BF56BC993E28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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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부처님께서 제자 아난에게 " 자기자신을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아라"라고 하신</P>
<P> 自燈明法燈明의 말씀에서 연등이란 말이 유래되었다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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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B3E0F4BF56BCA94" class="tx-daum-image" actualwidth="64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94B3E0F4BF56BCA94DAC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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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만원짜리 등이있고, 5만원,10만원,50만원100만원짜리등이 있단다. 3만원짜리 등은 작고 </P>
<P> 100만원짜리 등은 크고 화려하게 만들어 졌다. 100만원짜리 등과 3만원짜리 등의 크기가</P>
<P> 같으면 않될까!!! 이런 수행처에서도 차별되니 씁쓸한 기분이 든다. 그러나 부처님께서</P>
<P> 등 크기대로 보살펴 주겠는가?? 부처님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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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런때 법정스님 글귀가 어울리지 않나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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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P>
<P> 불필요 한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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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P>
<P> 부(富)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P>
<P> </P>
<P> 법정스님의<산에 꽃 피네>중에서</P>
<P> </P>
<P> </P></SPAN> <EMBED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00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7123046&m=1 quality="high" bgcolor="#ffffff"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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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팸투어 포스팅(후기)
소백산 구인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연등에 소원을 싣고
바람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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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5
10.05.21 02:5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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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들어가셨나요?
피곤하실 텐데 1등으로 포스팅하셨네요~ 역쉬~ 멋진 글과 사진입니다^^*
잘시간을 넘기면 오히려 잠이 안오니 어째서죠.
늦은 시간 귀가 하셨을텐데 포스팅이 1등 이네요~
찻간에서 차서 그런가 잠이 않와서 하나 올렸습니다.
초급행 포스팅 축하드립니다~
저두 빨리 올리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줘서요 ㅎㅎㅎ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어요~
머루님 참 오랫만에 뵈었지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엄청 빨리 다니시길래 많이 놀랐는데
포스팅을 보고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큰형님 ^^
역시나 한걸음이라도 더 딛는 분이 더 멋진 사진들을 담아내나 봅니다. ^^
블루글은 꼼꼼히 좋은 포스팅 올리세요.
하루에 쌀 20가마라니 정말 놀랍네요~!
20가마 밥이 되면 어마어마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