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서슬퍼런 일제강점기때 일이다
당시 저희 할아버지는 경성에서 여관을 하셨다
당시 일본 놈들이 툭하면 여관비를 외상을하고
갚지도 않고 때어먹는게 허다했고 공짜로 숙박
하는 일들이 빈번했다고 한다
고민고민 하시다가 내린 결론은 여관 입구에
글귀를 하나써서 내 걸었다
"일본놈은 나가고 조선놈만 들어오시요"
결과는 그 다음날 곳바로 일본 헌병대에 끌려
가셨다고한다
헌병대장이 버럭버럭 소리 지르면서 당신 죽고싶어
환장했쓰므니까 하면서 고문을 시작하려할때 저희
할아버지가 혀를 ㅉ ㅉ ㅉ...차면서 헌병 대장에게
하는말 당신은 어찌 조선말을 이해를 못하는가...?
나의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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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본놈은 나가고~좃 선놈만 들어오시오" 라는
뜾이건만 어찌 오해를 하셨단 말이요 대장각하...
그리하야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무사히 풀려나시어
93세까지 장수하셨다고 합니다......ㅎ ㅎ ㅎ
첫댓글 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