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하 목사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 취임
“정·관계와 협력해 최선을 연합회 섬기겠다”
▲ 2011년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를 이끌 신임 임원.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연합회장 이·취임예배가 지난 3일(월) 오전 7시 은총순복음교회(담임 남상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홍재형 국회부의장 및 교계와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 겸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장 이·취임예배로 드려졌다.
수석부회장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하례회 및 취임예배는 실행위원 이상호 목사의 기도와 부회장 배정식 목사(청주 침례교회)의 성경봉독 후 증경회장 김상용 목사(청주중앙순복음교회)가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증경회장 권문집 목사(청주 순복음교회)와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가 희망의 말씀을 전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신묘년을 맞이하여 목회자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들 모두 복 많이 받으라”고 덕담을 건넨 후 “지난 한해 우리 도는 157만의 도민이 힘을 모아 오송역 설치와 세종시 원안 사수를 이루어 냈으며 수출 110억불을 달성했다. 올해는 충북을 생명산업, 태양광 사업을 중심으로 이끌고 가겠다”며 이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홍재형 국회부의장과 청주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3명이 인사말을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황규만 회장의 이임사로 시작되었다.
황규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도와주신 750교회와 남상하 회장, 박상준 총무님께 감사를 드리며 증경회장님들과 원로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취임사에 나선 신임회장 남상하 목사는 “앞으로 도정과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활절 준비위원장 김상용 목사와 직전회장 황규만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증경회장 김원영 목사가 나서 축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축사에서 “회장의 사무를 감당하는 일은 쉽지 않다. 시간, 물질을 투자해야 하고, 헌신적으로 수고를 많이 해야 한다”면서 “2011년 하나님의 은총속에서 시 연합회의 많은 발전을 가져오는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경회장 박대훈 목사는 격려사에서 “지난 한 해 수고 많이 하셨다. 2011년에도 수고하실 남상하 목사님은 성령의 지혜를 받아 연합회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증경회장 문세춘 목사도 “더 낮은 자리에서 연합회를 잘 이끌어주고 행복을 나누어주는 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사를 전했다.
한편, 2011년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를 이끌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남상하 목사(은총순복음교회), △수석부회장 정헌교 목사(강서교회), △총무 박상준 목사(광일교회), △서기 정의섭 목사(성암순복음교회), △부서기 박도훈 목사(은파교회), △회계 강석근 목사 한빛감리교회), △회의록서기 김용강 목사(중앙그리스도교회), △부회의록서기 김동호 목사(북문교회), △감사 박대훈목사(서문교회), 문세춘 목사(가경제일교회) 등이다. /청주=오종영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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