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광주대 인근 빛고을cc에서 나이트게임을 하기로 했는데 오전과오후 폭우로 인해
캔슬이 나서 아쉬웠는데..
다음날 다행이 날씨가 좋아 아는 형님과 달랑 둘이만 금과cc로 향했지.
열시경 도착해서 오전에 한바퀴 돌고,
시장통 국밥 먹고 와서 오후에 또 한바퀴
두바튀 돌고 나니 근 4시가 되어 버렸지.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은근히 더워서 꽤 땀을 내어 아마도 몸무게가 2키로 정도는 빠진듯..
이제 시작한지가 삼년 가까이 되지만 자주 하지 못하다 보니 아직도 일명 백돌이라고..ㅋㅋ
어쩌다 잘하면 보기플레이도 할 때가 있지만 들쭉 날쭉.
전엔 몰랐는데
요놈의 골프란게 할수록 매력이 있고, 승부를 자극한단 말이지.
그러나 내가 이 나이에 선수할 것도 아니고
그저 가까운 지인들과 운동을 통해 교류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단다.
얘들아! 니들도 배워라.
운동 같이 다니게말야.
사실 순창에 cc가 두군데나 있어서 저렴하게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안된단다.
또 순창인은 요금 할인도 있고 말야.
타 지역 필드보단 못하지만 그런데로 즐길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요금을 살펴보면 금과의 경우 주말에 한바퀴당 2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두바튀면 4만원, 순창cc(골드레이크)는 주말에 6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지.
아마 이정도면 타 구장과 비교해 엄청 저렴한 구장이단다.(평일엔 더 싸단다)
잘 알겠느냐 친구들아!
요즘 주변에 보면 친구들과 어울리면 다나는 걸 보면 부러울 때가 있단다.
다른 곳 가면 또 후기를 올리마, 안녕!

첫댓글 누가 골프젤 잘 칠까.
골프사업하는 친구일까. 아니면...병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