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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스크랩 [강진맛집] 남도여행에서 맛보는 남도의 백반 한상 차림...강진 / 설성식당 / 백반 정식
샬랄라 추천 0 조회 1,069 13.10.29 16: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라도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유홍준 교수의 답사기에 첫번째로 소개가 된 집이어서

궁금도 하였거니와 인터넷에도 너무 많은 글들에서

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게 났었던 곳이라

저녁을 강진 설성식당에서 먹고

해남쪽으로 들어가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그 계획이 아주 좋았네요..

왜냐하면 해남에 들어가보니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라는...

우리 동네보다 가격이 생각보다 훨씬 비싸서

미리 강진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길 천만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전남 강진군 병영면 삼인리 334-9번지
061-433-1282

 

 

설성식당의 상차림입니다..

 

 

 

 

설성식당 전경입니다..

앞쪽을 보면 그리 크기 않은 ...

하지만 뒤를 보면 집을 두채(?) 세채(?)를 연결해서 영업을 하는 아주 큰(?) 곳입니다..

우리가 갔을 때에도 관광버스까지 두대나 들어 왔다가 나갈 정도로

장사가 잘되는..그런 집입니다..

 

자체 주차장을 아주 큰걸 가지고 계시더군요..

버스 너댓대는 문제없이 주차를 하고 일반 승용차도 여남은 대를 주차를 할수 있는

그런 크기로..

 

 

 

 

이렇게 긴 곳을 따라가면 좌측에는 다 방이 있는데

방에 들어가서 기다리면 되는..

 

아무래도 집 구조를 보니 앞에 집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장사가 잘되 뒷집까지 사들여 장사를 하시는듯한.. 

 

 

 

 

 

 

그러면 여기다 가득 차려 들어 오는

옥천골의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2인까지는 한상에 2만원..그러니까 한사람당 만원쯤 되겟네요..

세사람부터는 한사람당 8천원..

제가 어느 분이 올리신 글을 미리 검색 해보고 갔는데

8월 초에 올리신 글에는 인당 6천원 이었는데

8월 말에 다른 분이 올리신 글에는 지금 가격이더군요

그러니 8월 중순쯤 가격이 올랐다고 봐야겠네여..

 

 

 

 

 

사인 상차림입니다..

일곱사람이 갔으니 상은 두상이 차려지는데

상차림은 똑같다는것..

 

 

 

 

 

상차림에서 된장국이나 찌개 종류가 없어 아쉬웠으나

조개탕이 한그릇 있어 그나마 조금 위안이 되더라는..

 

 

 

 

 

이집의 대표 반찬인 돼지 숯불불고기 입니다..

그윽한 숯불향에 달달한 맛..그리고 그리 강하지 않은 양념맛이

잘 어우러진..

누구나 좋아할 그런 메뉴랍니다..

돼지 숯불 불고기를 추가로 주문할 시에는 한접시 만원이라네요..

 

 

 

 

 

어린 조기 네마리..사람 숫자대로 ...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지요..

우리집에선 저는 손이 잘 안가고 큰아들이 아주 좋아라 합니다..ㅎㅎ

 

 

 

 

 

요건 사알짝 아쉬웠어요..

풋내가 나더군요..

아무래도 담글때 너무 많이 주물렀나 봅니다..ㅎㅎㅎ

 

 

 

 

 

적당한 젓갈에 괜찮았던 김치..

제가 젓갈 들어간 김치를 좋아하는데 괜찮았어요...

 

 

 

 

 

너무 맹숭맹숭해서 조개탕인가 싶었던...

 

 

 

 

 

아들내미 둘이서 버섯이다 아니다..가지고 이야길 하던데

미역귀절임입니다..

 

 

 

 

 

 

 

도라지..

 

 

 

 

 

 

 

쭈꾸미 숙회..

아주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점심때 먹었던 욕보식당의 쭈꾸미 만큼이나 부드러워

맘에 들었던...메뉴네요..

 

 

 

 

 

 

 

 

 

 

갈치속젓(?) 아마도 맞을겁니다..

제가 다 먹었습니다..ㅎㅎㅎ

 

 

 

 

 

 

 

 

새우젓(?) 토하젓(?)

저는 토하젓이라고 하고 집사람은 조금 다른것 같다고 하고..

하여튼..그랬습니다.

 

 

 

 

 

 

 

 

 

 

 

제가 몇시까지 영업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방금 마지막 손님을 받았다고 이야길 하시더군요..

그시간이 일곱시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일곱시까지 손님을 받고 뒤로는 받지 않는듯 합니다..

 

여행을 아주 좋아하지만 직업상 그리 다니지 못하고 있는걸 늘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어 이렇게나마 가족들과 한번씩 나갈수 있는걸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것을 늘 생각만 하고 있던

강진을 가보게 된 것이고 다들 즐거웠기에 더 만족하는 여행이었네요.

저녁을 먹은 설성식당은 남도 백반 정식에서는 빼 놓을수가 없는 집중에 하나가 되지요.

인근에 수인관이라은 식당이 새로 생겨 영업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에 가게 되었는데

설성식당에서의 식사는 가족들이 만족하는 식사였네요..

비록 한두가지 반찬에서 아쉬움도.. 요즘 재탕에 말이 많은 반찬가짓수지만

그래도 이런 곳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있지요..

먹는 즐거움 ..그걸 빼고나면 여행의 즐거움도 반으로 줄어 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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