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는 인구 약 530만명정도이며 수도는 헬싱키(Helsinki)
러시아로부터 650년 정도 식민지였다가 독립하여 역사가 100년도 안되며 관광역사도 20년 정도
18만개의 호수로 호수가 제일 많은 나라이며 남한의 3배인 땅에 산은 거의 없고
국목은 자작나무의 나라입니다.
왕이나 대통령이 없고 원로인들이 회의를하며 이끌어나가는 나라라 합니다.
핀란드가 러시아로부터 독립하기 전 1917년까지는 성 니콜라스 교회라고 불렸으며,
그리스 정교회 건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959년 이래 루터파 신교도들의 성당이 되었고,
헬싱키 대성당 또는 루터란 대성당이라고 불리고 있답니다.
헬싱키 대성당은 헬싱키가 러시아 지배 하에 있을때 지어진 것으로
신고전주의식 양식의 성당이랍니다.
종각... 15분마다 종을 울려 시간을 알립니다.
원로원광장, 광장에는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이
항구를 바라보며 우뚝 서 있습니다.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머리에 비들기 한마리... 자유를 누리며...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을 둘러싸고 있는 수호미네뜨(결혼 하지 않은 여자들이랍니다.)
1863년에 세워졌나봅니다.
중앙 큰돔을 둘러 작은 4개의 돔은 푸른하늘을 상징하며 중앙의 금색 십자가는 예수님을,
건물 위에 조각은 예수의 12제자상을... 성당을 돋 보이게 했습니다..
줌을 당겨.... 12제자중의 한분
이곳 광장 바닥은 40만개의 화강암조각으로 만들어져서 있으며
바닥 한쪽에 조각 되어있는 성당의 모습입니다.
광장 동쪽으로는 핀란드 종합청사가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헬싱키 국립대학과 도서관이.....
예전엔 대통령 관저였으나 지금은 박불관이랍니다.
1700년경에 건축된 제일 오래된 건물...
헬싱키 시내를 관광하는 이층버스
원로원 광장에서 마켓광장 쪽으로... 노천카페... 커피향이 나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마켓광장은 올림피아 항과 카타야노카 항이 아주 인접한 헬싱키의 재래시장입니다.
상동의 산딸기 생각이 났습니다. 하교길 한개두개 따 입에 넣고 눈을 감으며 먹던 그시절...
무엇이 매달려 있나요? 알아 맞혀 보세요...
무명의 화가가 그리고 있습니다.
아 아 아 !!!!! 먹고 싶다..... 연어 같아요. 연어 무척 좋아 하거든요.
정말 이번 여행에서 연어 많이 먹었어요.
이쪽 지방은 추워서인지 야채가 다 이렇게 잘아요.
그런데 당근요 무척 달아요. 잘 안 먹는데 많이 먹었어요.
꽃만 보면 좋아서... 정말 많이 찍어 왔습니다.
우스펜스키 사원
1868년 성모 승천 대축일을 기념하려고 러시아 건축가 고르노스타에프가
비잔틴, 스라브 양식으로 이성당을 지었다 합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러시아사원
이곳 역시 지붕에는 13개의 돔이 있는데 가운데의 대형 돔은 예수님을,
나머지 12개의 작은 돔은 12제자를 상징 한답니다.
찍을 땐 몰랐는데 돔의 천정 창문들이 액자에 비치는데 중앙에 성모님이 계시게 찍었네요.
줌을 당겨서....
예수님과 12제자의 성화가 천연색소로 그려져 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스펜스키 사원에서 바라보는 헬싱키대성당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잔 시벨리우스의 얼굴
잔 시벨리우스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시벨리우스공원은
바다 옆에 위치하며 시민들의 쉼터 입니다.
시벨리우스는 핀란드의 위대한 작곡가이며 애국자로 1899년 작곡한 "핀란디아"로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핀란드의 웅장한 자연과 국민들의 힘든 삶을 애절하게 표현하여
국민들에게 애국을 일깨워주고 이 작품이 발표될 당시는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핀란디아는 이 나라 사람들에게
애국심의 표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공원 중앙에는 조각가 에이라 힐튜넨이 조각한 거대한 스테인레스 파이프 조각물입니다.
1967년에 만들어졌으며 시벨리우스 사후 10주년을 기념 하기위해 만들었다 합니다.
600여개의 길이가 다른 파이프를 묶어 파이프 오르간 모양으로 만든 기념비가 있는데
이들 파이프의 무게가 총 26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잔 시벨리우스는 이 공원의 자작나무 길을 거닐며 작곡 하였답니다.
이렇게 햇볕을 즐기는 시민들...
템펠리아우키오(Temppeliaukion Kirkko) 암석교회
최첨단의 교회로, 교회내부는 천연 암석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1969년 티오모와 투오모 수오마라이넨 형제의 설계로 바위산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하나로 된 화강암 언덕을 다이너마이트로 깨고 파내고 터를 잡은후 그곳에서 나온 돌로 부분 부분 담을 쌓고
지붕 사이에는 180장의 유리 창문이 사용되어 자연 채광이 되어 밝고
구리관을 이어 천정을 덮었는데 음향 효과가 아주 좋아 음악회장으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으며
주말에는 결혼식도 자주있답니다.
기존의 교회의 모습을 완전히 깨뜨린 이색적인 교회입니다.
울퉁불퉁한 바위석 벽면을 단순한 예술적 감각을 넘어
음의 반사, 흡수를 위한 재료로도 사용했습니다.
재대도 화강암을 다듬어 만들었습니다.
재대뒤는 하나로된 화강암에서 나온 작은 돌로 벽을 쌍아 올린 것입니다.
암석 사이로 물이 흐르고...... 파이프 오르간
구리선을 총총히 감아 만든 천정과 핀란드의 국목인 자작나무로 만든 의자들...
교회를 둘러 쌍여져 있는 화강암반들....
교회 지붕에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 컷........
자전거 전용도로, 이 곳의 건물들은 1900년대에 지었답니다.
이것으로 핀린드의 여행을 끝내고 헬싱키전의 수도 였던 투르크로가
발트해의 초호화 유람선인 실자 라인을 타고 스웨덴으로.....
2012년 6월 13일 핀란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