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레드볼 대회에는 32명의 꿈나무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사진제공=이형택재단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을 조기 발굴하여 테니스의 저변 확대’라는 슬로건으로 이형택재단(이사장 이형택)이 매달 개최하고 있는 매직테니스 레드볼대회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내곡동테니스코트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12세부 이하, 8세부 이하로 나뉘어 25일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다음 성적에 따라 1부팀과 2부팀으로 구분해 26일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의 어린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12세부 이하 챔피언십부 우승은 레베카김(용산국제)이 우승을 차지했고, 새싹부에서는 강석원(용산국제)이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레베카 김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알리슨 박과 티모시 박(이상 용산국제) 남매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8세부 이하 챔피언십부 우승은 김장준(양지초)이 차지했고, 새싹부에서는 백시열(숭의초)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형택재단 매직테니스 레드볼 테니스대회는 메달 어린 꿈나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가로 테니스에 흥미를 느낌과 동시에 엘리트 선수로 전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다.
첫 출전에 우승을 차지한 레베카 김
알리슨 박과 티모시 박(오른쪽) 남매가 동반 입상한 12세부
레드볼 대회 이외에도 원포인트 클리닉을 열어 선수들에게 도움을 줬다
첫댓글 테니스 저변확대..... 많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볼수 있었으면 하네요...
윗사진의 나오는 아이들이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다...자랑스럽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