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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천장역의 명소 까페 "모모스"를 소개할까합니다. 이 커피숍이 생긴지는 거의 4년이 다되어가네요. 처음 보신탕집 옆에서 조그마한 테이크아웃 커피점으로 시작해서 사무실을 개조해 의자 몇개 두고 로스터리샵으로 그리고 지금은 독특한 느낌의 이층짜리 커피숍으로 거듭났답니다. 이미 여러 까페나 블로그에서 부산 추천 맛집으로 인정할만큼 이곳의 커피맛은 유명합니다. 모모스 사장님이 소문으론 한국에서 몇 안되는 커피 감별사라고 하네요. 매장에서 직접 볶은 원두로 커피를 만들기 때문에 커피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어 좋답니다. 얼마전부터는 일본에서 제과제빵을 연수한 제빵사분을 두어 커피와 함께 빵과 케잌을 같이 하고 있는 모모스. 그럼 모모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볼까욤?
처음 모모스의 시작이었던 테이크 아웃 공간. (지금도 여기서 테이크 아웃 주문을 받아요.)
아메리카노가 쓰다는 편견을 깨는 부드러운 맛의 아메리카노 "프루티 봉봉"
평소 내가 즐겨먹는 라떼. 라떼는 어느 매장을 가도 비슷한 맛을 내지만 모모스의 라떼에서는 단맛이 난다.
2층 내부의 엎어져 있는 토끼 인테리어
2층 내부 인테리어.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랄까?
2층의 세미나실. 무료로 빌려주기도 하며 예약이 없을때는 그냥 일반에 개방하는 곳. 여기서 공부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봄, 가을같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서 차한잔!! 여기서 커피한잔하면서 공부했던 기억이....ㅎ
1층 내부. 큼직한 탁자들로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 좋은.... 이런 분위기가 더욱 이곳을 끌리게 한다.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 원두들. 원두를 직접 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근래들어 다양해진 베이커리류. 올해부터는 테이크아웃에 한해 20% 할인도 해준다고 합니다.
제가 미리 먹어본 것들 중에 몇가지 추천!!!
블루베리 쉬폰 조각케잌. 달지않고 촉촉한 >.< 추천 추천!!!
소보루 모카크림빵!! 겉은 소보루라 바삭하고 안에 빵은 쫄깃하고 ㅎ 이것두 추천!!! 그외에두 레몬 치즈 조각 케잌과 치킨 닭가슴살 파니니, 치즈 파니니도 완젼 추천입니다. 사진이 없어서 보여드릴 수가 없어 아쉽네요.
해가 어슴프레 지기 시작한 오후 무렵의 모모스 2층 외관.
처음엔 저만 아는 우리동네 커피숍 같은 아담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찾았던 곳이지만 지금은 어느 커피숍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최상의 커피 맛때문에 발길을 끊을 수가 없는 곳입니다. 평일, 휴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되서 갠적으로 아쉬운 감이 있지만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곳!!! 온천장 2번 출구 모모스로 모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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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옹~~~~~~~~모모스닷!! 아메리카노 완전 강추!! 난 모모스 커피가 제일 쪼아ㅋ
흠냐~ 난 커피맛을 잘몰라서 거기에 대해 할말은 없구~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눈~ㅋㅋ
공부는 쩜 글코 시간되면 책이나 읽으면서 혼자 똥폼잡는것에 함 도전해 봐야겠으~^ㅡ^;
어찌 커피맛을 모르니~~~ 이해 할 수 없어! 대체 인생을 먼재미로 산담??
올~~좋은데~~함 가봐야겠다~
그래 현미집 근처니깐 함 놀러가서 사달라 그러자!! 난 닭가슴살 파니니가 젤 맛나 +_+(아메리카노와의 조합이란~~씁 ㅡㅠㅡ 침떨어진닷;;)
커피 머 사줄순 있는데...느그집앞에가면 양념갈비 사주는거가???
울집앞에 양념갈비는 질려서...........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