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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9계훈(弓道九戒訓) |
• 인애덕행(仁愛德行) : 사랑과 덕행으로 본을 보인다. • 성실겸손(誠實謙遜) : 겸손하고 성실하게 행한다. • 자중절조(自重節操) : 행실을 신중히 하고 절조를 굳게 지킨다. • 예의엄수(禮儀嚴守) : 예의 범절을 엄격히 지킨다. • 염직과감(廉直果敢) : 청렴겸직하고 용감하게 행한다. • 습사무언(習射無言) : 활을 쏠 때는 침묵을 지킨다. • 정심정기(正心正己) : 몸과 마음을 항상 바르게 한다. • 불원승자(不怨勝者) :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 막만타궁(莫彎他弓) : 타인의 활을 당기지 않는다. |
우리활 궁도는 예부터 우리민족에게 가장 대중화된 무예(武藝)였고, 역대왕조의 임금과 문무백관이
즐기고 양반의 자제가 반드시 익혀야 할 필수과목이었다. 우리 조상들은 활을 통해 심신단련과
장부로서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길러왔다. 게다가 우리활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궁이다.
◎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
옛부터 남녀노소 구별없이 배우고 즐길 수 있었던 우리민족무예이다. 활의 강도는 여러 단계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팔의 힘이 약한 사람이라도 자기 힘에 맞는 활을 선택해서 무리없이 즐길 수가 있다.
과격한 운동은 젊었을 때나 할 수가 있고 갑자기 중지하게 되면 몸의 상태가 나빠진다.
그리고 몇년동안 쉬게 되면 다시 그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궁도는 자기 힘에 맞는 활을 쏘게 되기 때문에 늙어서도 얼마든지 계속할 수가 있다.
혼자서 활을 쏘더라도 세상의 모든 잡사(雜事)를 잊고 무아(無我)의 경지에서 쏜 화살이 과녁에 적중할 때의 쾌감과 묘미는 활을 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큰 기쁨이다.
살 한대면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 건강에 좋은 장수운동이다.
우리활은 예부터 장수운동으로 꼽혔다. 때문에 역대왕조의 임금들이 활쏘기를 즐겼다.
궁도는 항상 올바른 자세와 균형을 요구하는 운동인 까닭에 척추를 바르게 신장하고 가슴을 확장하며 언제나 바른자세를 갖는 태도와 습관을 기른다.
◎ 정신수양과 사회생활에도 유익하다.
궁도는 몸과 마음이 혼연일체가 되어 무아의 경지에서 활을 쏠 때 비로소 진가를 얻을 수 있는 무예이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정신의 안정 곧 정신집중이 필요하다.
◎ 정신수양이 되는 이유
• 궁도는 어디까지나 자기자신과의 대결이다. 활쏘기의 결과는 자기자신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이니, 상대는 과녁이 아니라 자기자신이다.
때문데 항상 자기를 연마하고 반성하며 자신과 대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기자신을 극복하지 않으면 단되는 것이다.
마음의 동요는 곧 활쏘기의 결과로 나타나는 까닭에 언제나 평안한 마음으로 활쏘기에 임하는 수련이 필요하다.
매주 토요일 야외 수련시간 1:30분 교육
활쏘기를 하자면 우선 활, 화살, 깍지, 팔목보호대 등 사구(射具)가 있어야 한다.
활쏘기를 배우기 전에 자기의 힘과 신체에 맞는 사구를 선택한다
초보자들은 처음에는 아주 약한 활로 기본자세를 익혀야 하고 배우는 과정에
궁력(弓力:활을 당기는 힘)이 향상됨에 따라 차츰 보다 센 활로 옮겨 가야한다.
사단법인 세계 국술원 협회 대구지부장
館長 申聖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