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사주가 있듯이 세상 만물에도 사주가 있다.
사람에게는 자신이 태어난 시점에 지구와 태양과 달의 작용의 결과 년월일시가 결정된다.
우리는 사주의 결정을 부모의 합방에 의한 시간에서 생명이 잉태(음양합일)되는 시점과
우리의 영혼을 담는 몸을 만드는데 10달의 인고의 시간을 통해 세상에 첫 호흡을 한 시점 중
후자에 의한 시간으로 그 사람의 사주를 결정한다.
물론 합방할때는 정성을 다해 몸과 마음을 준비하여야 좋은 기운이 형성되고 또한 좋은 날을 잡아서 해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아쉬움이 남을 따름이다. 후일을 기약하며....
우리의 영혼은 몸에 담겨있고
우리의 몸은 집에 담겨지내며.
집(지구)은 보이진 않지만 자기권(에너지층)에 담겨져 있다.
생명 그 자체로 있을때 와 생명이 물질의 틀에 들어가 있을때는 균형과 불균형의 차이가 생긴다.
그래서 만물은 틀을 갖고 있기에 불균형속에 있으며 항상 조화(중용)를 찾아 가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사람의 몸을 담고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 집, 건물, 상가, 점포, 사무실,공장 등 건물의 사주는 언제일까?
1. 건물을 짓기 위해 땅을 계약한 날?
(주택 계약을 한 날?)
2.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를 시작하는 첫 날?
(주택 점포, 인테리어를 시작한 날?)
3. 공사를 진행하며 주춧돌을 세우고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리기 위해 상량식을 한 날?
4. 공사가 완공되어 관청에서 법률적으로 준공허가가 떨어진 날?
5. 공사가 마무리 되고 준공청소를 한 날?
6. 모든것이 마무리 되고 입주(이사)를 한 날?
---- 어느날을 그 건물의 사주로 볼까요?
사람은 엄마 뱃속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절로 호흡을 하다가 출산하는 시점에 첫 호흡을 한다는 부분에서
태어난 시간을 그 사람의 사주로 본다.
주택과 건물은 지기위해 건물의 바닥과 기둥을 세우고 천기를 담는 지붕을 덮는 순간이 그 건물의 사주가 되지 안을까 생각한다.
단층건물을 건축할때는 상량식하는 날
고층건물을 건축할때는 각 층의 덮개(상부 슬라브)를 시공 한 날
기운의 흐름을 2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으로 나뉘어 풍수의 좌향을 결정하여 추론한다.
삼원현공풍수에서는
1984년 ~ 2003년을 7운으로 보고
2004년 ~ 2023년을 8운으로 본다.
(현공대괘파에서는 차이가 있음)
건물이든 주택이든 7운, 8운의 기간동안 좌향을 정하고 짓기 시작해 지붕올리고 입주하는 시기가 그 운에 해당 된다면
그 건물의 사주가 결정된다. (여기서 건물의 사주는 삼원현공풍수지리의 현공비성반을 뜻함/ 기문풍수의 비성반은 차이가 있음)
예를 들면 8운의 자좌오향이라면
午向
3 4 8 8 1 6
七 三 五
2 5 4 3 6 1
六 八 一
7 9 9 7 5 2
二 四 九
子坐
이 건물의 사주는 자좌오향 비성반이며 해당 건물이 소멸되기 까지 바뀌지 않는 그 건물만의 고유한 사주가 됩니다.
여기에 매년 운의 흐름에 따라 길흉이 교차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자산으로 생각하는 한국에서는 시장의 흐름을 타 이사를 자주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주택이든 점포, 공장, 건물 등이 소유주가 바뀌든 임차인이 바뀌면 길흉의 작용은 어떻게 될까요?
음택에서는 환천심을 통해 운의 흐름을 바꾸기도 합니다.
양택에서는 환천심을 통해 운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 까요?
서양에서 양택 풍수 바람이 일고 있고 대만, 홍콩, 중국의 현공풍수를 연구하시는 분들은 주택,건물등에서도 환천심이 가능하다며
많은 연구와 실증을 통해 책을 내고 있습니다.
양택에서의 환천심은 인테리어(바닥,천정, 도배, 전등공사, 페인트, 현관 출입문 등)를 통해 운의 흐름을 바꾼다고 말합니다.
풍수지리를 연구하시는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바른 풍수지리를 펴고 있습니다.
땅의 이치를 통해 나를 알아가는 곳
예봉 풍수지리 학당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건물의 사주는 어떻게 내는 것입니까? 자좌오향의 사주가 어떻게 해서 나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