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x'- mas and
prosperous New year..............!!
밝아 오는 새해아침 갑오년에는
나, 가정, 회사, 사회의 모든 일들이 잘 되기를 기원하면서 13년 독어 마무리~~~
Tausent Dank! (타우젠트 당크)
동안 감사합니다
Ein gutes Neues Jahr! (아인 구-테스 노이에스 야)
좋은 새해 맞이하시고
Alles Gute! (알렉스 구-테 )
모든 일이 잘 되기를...........기원합니다!
13 Adje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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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지 & 해돋이 명소 Best 10
12월 끄트머리 마음은 더욱 분주해집니다. 올 한 해 세웠던 계획은 실천에 잘 옮기셨나요? 2014년 새해 맞이를 위해 해돋이 명소를 찾고 계시는 분들. 또는 가족과 커플과 떠날 국내 겨울여행지를 찾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지를 소개합니다. 이곳에서 2014년 새해 환희와 감동을 만끽해보세요.
1. 강릉 정동진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정동진. 정동진은 원래 동해안 지역을 지키는 군사주둔지로 광화문 동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유명지가 된 것은 SBS TV드라마 '모래시계'촬영지로 알려지게 되면서부터 입니다. 고현정이 긴 생머리를 찰랑거리면서 해변을 걷는 모습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정동진역은 우리나라에서 바닷가와 가장 인접한 기차역입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 꼽히죠.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열차를 타고 깊은 새벽녘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컴컴한 어둠 속에서 추위와 사투를 벌이며 아름다운 일출을 기다리죠.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정동진에 해돋이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모자, 장갑, 무릎담요 등 보온용품 챙기는 것 잊지마세요. 온몸이 꽁꽁 얼어붙을지 모르니까요.
2. 남해 금산
보물섬이라 부르기도 하죠. 지난 10월에는 문화재청에서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사진 찍기 좋은 가을 풍경 문화재 3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금산은 ‘비단을 두른 산’이라는 뜻이 구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유일한 산이라고 합니다.
금산을 오를 수 있는 길을 두 가지라고 하는데요. 상주해수욕장에서 걸어서 오르는 길이 있고, 산 뒤쪽에서 북곡주차장에서 8부 능선까지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북곡저수지 근처에서는 보리암행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금산의 진면목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등반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찬찬히 걸어서 오르면 정상까지 왕복 5km, 3시간가량 소요된다고 하니 걸을 만 하겠지요?
해안선을 타고 가면 다랭이 논, 다도해, 짙푸른 바다와 고즈넉한 어촌 등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정말이지 예술입니다. 또한 주변엔 볼거리가 매우 풍부한데요. 숨겨진 38개의 비경을 찾아보세요~ 이외 금오산 전망대, 다랭이마을, 독일마을까지 볼거리가 쏠쏠하답니다.
서쪽의 유일한 해안 국립공원으로 서해안의 대표적인 섬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120km 길이의 해안선을 가졌고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이곳의 큰 특징은 서해의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으로 유명한데요. 안면도의 명물 '안면송'이라는 고유의 이름을 가진 붉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인공적으로 소나무를 조림해 순수 국내산 소나무 혈통을 지켜왔다고 합니다. 국보 1호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나무가 바로 안명송이라고 하네요. 이 정도면 명성이 어느정도인지 실감하실 수 있겠죠?
휴양림에서는 소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삼림욕을 즐기며 심신의 피로를 달래고. 꽂지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의 낙조를 감상해보세요. 또 주위 경관이 수려한 안면암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라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4. 포항 호미곶
정동진과 함께 국내 최고의 일출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더불어 울산 간절곶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기도 하죠. 한반도 호미곶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있으며 일출과 일몰을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호미곶 하면 '상생의 손'이 떠오르죠. 사람의 양 손을 청동 소재로 바다와 육지에 설치하여 서로 마주보는 형상으로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상생의 손'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매우 웅장합니다. 이외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 구룡포항 등의 볼거리가 다양하구요. 영일만의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하답니다.
5. 당진 왜목마을
왜목마을은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왜목’이란 마을 이름은 지형이 바다로 왜가리 목처럼 가늘고 길게 뻗어나갔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네요. 왜목마을은 바다를 동서로 양분하면서 당진시의 최북단 서해바다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 뜰 무렵의 마을 바닷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서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구요. 연중 180일은 해맞이와 해넘이를 모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섬 너머로 솟아나는 해돋이와 붉게 물든 태양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로 서서히 사라지는 해넘이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장엄하지는 않지만 서정적인 해넘이를 감상하기에 제격이라고 하네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석문산 정상이라고 합니다. 79.4m이니 부담 없이 오르실 수 있겠죠?
6. 순천 화포해변
관광공사 '2012 1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순천만 화포해변. 순천만의 아랫부분에 위치해 광활한 갯벌과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화포해변에서는 여수 앞바다, 고흥, 보성까지 바라보인다고 합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입장하여 용산전망대에 올라보세요.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의 S자 수로를 따라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은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전된 연안습지 중 하나이며, 순천만 갯벌은 120여 의 식물이 자라는 생태계의 보물창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이면 철새들이 날아와 장관을 이룬다고 하니 겨울여행지로도 제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화포에서 순천만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에 오르면 순천만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들 하세요!
순천을 둘러본 후 벌교에 있는 조정래 '태백산 문학관'을 둘러보신 후 다양한 꼬막의 맛을 즐겨보세요. 꼬막정식 하나면 벌교의 다양한 꼬막요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7. 통영 미륵산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미륵산.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1975m입니다. 케이블카 이용시 상부역사까지 9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더군요.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과 한산도에서 여수까지 300리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본 대마도, 지리산 천왕봉, 여수 돌산도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외 동피랑 마을, 남망산 공원, 중앙시장, 해저터널 등 볼거리가 풍성하구요. 먹거리 또한 풍성합니다. 충무김밥과 꿀빵, 원조 시락국도 꼭 드시고 오세요!
8. 여수 향일암
일출 명소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곳이죠. 바로 여수 향일함 입니다. 오르는 길이 계단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계단 왼쪽으로 펼쳐진 짙고 푸른 바다와 함께 점점이 떠 있는 남해의 섬들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돌산대교와 돌산 공원의 야경, 여수항, 오동도, 여수 해양 레일바이크, 아쿠아플라엣 등 보고 즐길거리가 매우 풍성합니다. 1박2일 혹은 2박3일 일정으로 순천, 남해까지 여행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9. 추암 촛대바위
애국가 첫 화면으로 나왔던 곳이죠. 바로 강원도 동해의 추암 촛대바위의 일출입니다. 수중의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이 절로 쏟아지는 곳입니다. 남쪽 백사장 끝에서 멀리 바라보는 풍광은 정말 예술입니다.
10. 홍도, 흑산도
홍도는 해가 질 무렵 섬 전체가 붉게 물들어 '홍도'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사암과 규암으로 이뤄진 섬이 홍갈색을 띠어 붉은 섬이라 뜻하는 '홍도'가 되었다고 하네요. 남해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홍도는 투명하고 맑은 물로 바닷속 10m가 넘게 들여다보인다고 합니다. 유람선을 이용해 홍도 33경 감상이 가능하구요. 홍도에서 배를 타고 30분을 이동하면 흑산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해안을 따라 일주도로가 있어 섬 전역을 한 바퀴 돌면서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만나보세요. 때마침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홍어가 제철이라고 하니 맛보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용산역에서 목포행 KTX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준비하는 게 귀찮으신 분들은 1박2일 패키지도 아주 유용하겠죠?
//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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