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성군민회 1973년 5월 12일 창립
재경홍성군민회의 역사는 1973년
5월 12일부터 시작됐다. 1969년 창립된
홍성 출향 인들의 첫 모임인 재경홍동향우회에서 모임을 홍성군 차원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홍동향우회를 중심으로 재경홍성군민회의 모태인
홍성군향우회가 창립되었다. 창립 후 1999년까지 홍성군향우회로
불리다가 제7대 조부영 회장이 취임하면서 ‘재경홍성군민회’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재경홍성군민회 초대회장은 장성으로 예편하고 증권거래소장을 역임한 금마면 출신 이동수장군이다. 2대 회장은 금마면 출신으로 치과병원을 경영하던 조용원원장이고, 3대
회장은 건설사업을 하던 홍동면출신 황규옥사장이다. 4대 회장은 홍성읍 출신으로 보사부장관을 역임한 정인명
전장관이며, 5대 회장은 갈산면 출신으로 단국대 체육대학장을 역임한 강용호박사이다. 6대 회장으로는 금마면 출신으로 협우양행이란 굴지의 기업을 경영하던 최규순 대표가 1992년 말 취임하여 적극적으로 이끌어오던 중 1998년 발생된
우리나라 금융위기인 IMF여파로 최 회장의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지고,
전반적인 우리나라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군민회 활동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최 회장은 1999년 사의를 표했고, 군민회 임원회의 만장일치 결의로 1999년 11월 17일
홍동면 출신인 조부영(전 국회부의장) 당시 대한주택공사 사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조부영 7대 회장이 취임하면서 재경홍성군민회는 재도약의 기회를 갖게
된다.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직 운영 체계를 바꾸면서 회원 확대 및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4년 6개월의 회장직을 수행한 조부영 회장 후임으로 홍동면 출신으로
전직공무원인 김용해 충효예실천본부 총재를 8대 회장으로, 제9대 회장으로는 장곡면 출신인 대화제약 이한구 회장이 취임했고, 광천읍
출신인 최건환 현 경주월드 대표이사가 10대회장으로 취임했다.
2011년 오랫동안 군민회 총무이사를 역임했고, 군민회 산하 3대홍주산우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경홍성군민회의 역사와 함께해온 금마면 출신인 효승이엔지 이원창 대표이사가 11대 회장으로 군민회를 이끌어 왔다.
2017년2월 취임한 제12대 재경홍성군민회 회장은 복봉규 DMC비젼아트텍사장이다. 홍동면 출신인 복 회장은 재경홍성고총동문회장, 금당초총동문회장, 재경홍동향우회장,군민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군민회 수석부회장은 홍북출신 유성순 ㈜이엔룩스 대표이사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홍성군 출향인은 2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군민회에서 주소가 확보된 출향 인은 3000명 정도이고, 정기총회에는 300~400여 명이 참여하고, 정기임원이사회에는 150여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재경홍성군민회는 고향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서울에서
농 특산물 직거래를 개최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0년부터 홍성사랑장학회 장학금
기탁, 군민체육대회 후원, 소년소녀가장 격려, 구제역 방역 지원, 의료봉사 지원 등 의 활동을 하고 있다.
12대 복봉규회장이 리드하는 재경홍성군민회는 △발전위원회 확대 및 활성화 △여성회 조직 △임원수첩 발행 △군민의료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으며, 2018년 창립 45주년을
맞아 장학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기 재경홍성군민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의 새 장을 열 방침이다.
재경홍성군민회
사무실은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7길20 2층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9번출구 남사초등학교 후문 앞) 전화 02-6457-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