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더글라스(Bill Douglas)는
1944년 캐나다생. 재즈와 클래식 음악에 풍부한 지식과 많은 경험을 겸비한 작곡가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1988년 Jewel Lake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 Hymn입니다.
피아노와 바순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뮤지션으로 조지 윈스턴이나 데이빗 랜즈, 앙드레 가뇽등에 비해
대중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Hymn이라는 명곡으로 뉴에이지 팬들에게 그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그는 뛰어난 음악성과 함께 편안함을 주며 탄탄하게 짜여진 곡의 구조와 설득력있는 선율들은 클라리넷,
오보에같은 목관악기, 그리고 첼로등의 연주가 더해져서 빌 더글라스의 음악에 신선함을 더해 준다. 언제 들어도 바순의 음색이 이토록 사람의 마음을 거룩하고 성스러움으로 충만하고 평화롭게 하는가 반문해
보게 하는 곡..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뮤지션으로 작곡가이자 피아노, 바순 연주자입니다. 그는 뛰어난 음악성을 지님과
동시에 귀와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는 편안함과 감동을 주는 자연 친화적인 음악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음악이란 음의 배합에 의해서 인간의 감정을 감동시키는 예술이다."라고 말했던 벨기에의 음악학자 페티스의
말처럼 인간의 정신을 순화시키며 자연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들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고요하고 깊은 평화를 느끼게 하는 Bill Douglas의 Hymn에 마음을 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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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순은 프랑스에서 사용되는 악기이고, 파곳은 독일에서 사용하는 악기라고, 노다메 칸타빌레? 인가에서 그러던데, 그게 맞는말인가요? 여하간 빌더글라스의 HYMN을 10 여년전부터 클라리넷을 연주하곤하는데, 참 우아하고 정중하고 마치 오래된 동요를 연주하는듯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차분한 곡입니다. 제 18번 레파토리죠. 참 좋아합니다.
영어권에서는 Bassoon 프랑스에서는 Basson 독일에서는 Fagot 이태리는 fagotto 이런식으로 하지요.
오! 감사합니다. 항상 선배님께 열심히 겸손히 한수 배우는 후배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