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p><p>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라</p><p>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p><p>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p><p>(잠 21:5, 25)</p><p> </p><p>어제 점심시간 중에 전화벨이 울렸습니다.</p><p>바쁜 가운데 받지 않았습니다.</p><p>양치질 후 확인하야보니 오래전부터 사귀어온 한 형제의 전화였습니다.</p><p>그는 상당한 시간을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입니다.</p><p>확인전화를 걸고 바쁘다고 말하고 용무를 재빨리 묻고 전화를 끊었습니다.</p><p>조금 후 생각나는 것이 새벽에 묵상한 위 말씀이었습니다.</p><p>참으로 어리석지요.</p><p>말씀으로 주시는데 그렇게도 깨닫지 못하고 실행하지 못하니 말입니다.</p><p>주님, 불쌍히 여기소서!</p><p> </p><p>지난 월요일 경복궁역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3여년 동안 만나지 못한</p><p>손영란선교사님을 만나 청와대를 방문하고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p><p>그를 통하여 전하여진 광주성일교회(출신교회)의 후원금을 받았습니다. </p><p>처음 받는 것인데 이를 '헵시바'사역의 헌금으로 사용될 것입니다.</p><p>500,000원입니다.</p><p>이를 확인해드리며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놀라운 주님의 은혜를 빕니다.</p><p>그동안 알게모르게 후원해준 분들에게도 그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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