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월 황금 연휴의 첫날 토요일,, 희진이 내외랑 호춘이라 불리우는 희진이 서울대 경영 동기와 함께~
안성 베네스트 CC 에서 골프를 치기로 했다.
차가 무지 막히는 관계로 일찍 출발 해서 다행이지,, 12시 10분 티업에 간신히 도착했다,,
산 위 에 위치해 있는 안성 베네스트,,,,아직 회원권이 없는 관계로,, ,Public course,,는 9홀 을 두번 돈다.
그래도 아직 초보인 나에게는 정말 좋은 코스었다,,,

길이 막힐 때는 서울 외곽.......... 경부선 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중부를 이용하면 어느정도 시간을 벌 수 있다,,아이폰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하면서 간 덕분에,, 티오프전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라운딩전에는 우거지 해장국을 먹으면 좋다,,, 골프 스코어에 조금 도움이 되요^^

즐거운 라운딩을 함께한 유쾌한 멤버들,,, 거울 속에 들어가 있는 3인 희진이는 전주지방법원 판사다,,
내가 정말 자랑스러워 하는 친척 동생,,, 나도 음악을 택하지 않고 공부를 했다면 너처럼 할 수 있었을까??
가끔 나혼자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ㅋ 힘들때만,, 역시 음악을 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다.
판사는 더 힘들겠지만,,, 희진이 처럼 부지런해야겠다는 생각을 볼 때 마다,,, 너에게 자극받는다는 사실 알고 있니?

거울 밖으로 나온 3인,,, 촬영은 희진이 신랑^^



안성맛집이라는,,,,,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간 맛집,,,, 별로였다,,, 역시 인터넷이난 책에 쓰여 있는데는 믿을 만한게 못되나?
암튼,,,,,, 검증되지 않은데는 믿을 수가없다, 모듬 수육, 각종 우탕( 설렁탕, 곰탕, 꼬리 곰탕),,,시켰는데,,국물맛이 별로 였다,,
혹시난 안성에 가시는 분들,,, 80년 전통에 속지 마시길,,,,

정자동에 와서,,, 작은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뒷풀이를 했다, 저녁 바람이 시원해서,,,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기 참 좋다...
희진이랑 골프를 친지도 벌써 1년 반이나 지났다.... 부부가 같이 골프를 치는 모습은 참 보기 좋다.
난 언제나 ,,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와인을 뜨거운 차안에 두고 ,,,,와인을 열어 봤더니 식초로 변해 있었다..
그래서 생맥주로 대신 했다.. 참고로 정자동에 있는 나다라는 카페는 안주를 시키면 한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ㅠㅠ 인내심이 있는 분은,,, 아님 가지말고,,,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