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로면[東魯面] 소개
문경시 동로면은 경상북도 문경시 동부에 있는 면이다.
면소재지는 적성리이다. 문수봉(1,162m)·대미산(1,115m)·황정봉(1,077m)·공덕산(913m) 등 900m 이상의 산들이 많으며, 소규모 하천이 산간 곡저를 흐른다. 평야의 발달은 매우 미약하며 도로와 경지는 하천연안을 따라 좁고 길게 발달했다. 특용작물로 잎담배·약초·고추 오미자 등이 생산되며, 한우사육이 활발하다. 남부일대에 경천호(慶泉湖)가 조성되어 있다. 북부 일부는 산악경관이 아름다워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한다. 적성(赤城)·석항(石項)·노은(魯隱)·생달(生達)·명전(鳴田)·수평(水坪)·마광(磨光)·인곡(仁谷)·간송(磵松) 등 9개 동리가 있다. 면적 142.94㎢, 인구 1,956(2002).
동로의 유래 및 현황
신라시대에는 난산현(蘭山懸) 경덕왕때 안인현(安仁懸) 고려시대까지는 작성현(鵲城懸)이었으나, 조선시대에는 동로소면(冬老所面)이 되었고 현재 동로라는 명칭은 생달1리(고불목) 마을앞에 동로소라는 큰 웅덩이가 있는데, 조선초기 조령통가 개통되면서 문경읍 관음리와 갈평리, 중평리를 거쳐 여우목고개(문경읍 중평리와 동로면 생달의 경계)를 넘으면 상징적으로 나타나는 동로소의 명칭 때문에 [동로]라는 명칭이 붙여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문경군 동로면(東魯面)이었다가, 1995년 점촌시 문경군이 통합되면서 문경시 동로면으로 개칭하여 적성리등 9개 법정리동과 20개의 행정리동으로 편성되어 있다.
1.연혁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 : 사벌주(沙伐洲)
고려시대 : 상주목 작성현(鵲城懸)
조선시대 : 예천군 동로소면(冬老沼面)
1906년 문경군으로 편입
1914년 문경군 동로면(東魯面)으로 개칭
1963년 수평출장소 설치
1995년 문경시 동로면으로 통합
1996년 수평출장소 폐지
2.지역특성
동로면은 문경시 최북단에 위치해있고, 충청북도와 도계지역으로 해발 1,077m의 황장산을 중심으로 남쪽은 낙동강 상류이고 북쪽은 남한강 상류가되는 중심부에 위치에 있으며 높은산과 빼어난 절경으로 산자수려하고 인심후한 순천백성이 사는곳 이었으나, 깨끗한 공기와 사시사철 맑은물이 흘러 하절기엔 피서객이 붐비는 피서지로 변모해 환경오염 문제가 중요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면입구 마광리에 문경팔경의 하나인 경천호는 2,720만톤의 물을 저수할 수 있으며 2개시군 9개읍면에 물을 공급하여 3,400ha 경지에 물을 적셔주는 우리나라 최대의 농업용수 댐이다. 그 외 경천호의 부가적인 사업으로 소수력 발전소가 건설되어 연간 236만 W의 전력생산으로 3,000호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기존의 화력발전에 소요되는 연료비절감과 환경오염 방지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또한 경천호에 40여명이 빙어양식계를 결성하여 농한기인 동절기에 빙어를 잡아 생채 또는 훈제가공 판매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화작목으로 영지, 표고, 느타리버섯 재배에 89농가가 참여하여 연간 1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고소득 작목인 고추, 엽연초, 포도, 사과 재배로 농산물 수입개방에 경쟁력있는 품목선택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1999년도부터 새로시작한 오미자는 국제경쟁력까지 갖추어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같은 노력으로 호당 평균소득이 1,500만원을 상회하는 살기좋은 복지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1. 동로면 행정구역 소개
2. 동로면 기관단체
첫댓글 참고 자료로 고향 발전에 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