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할 때 자전거를 포장하는 가방을 캐링백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전거 포장용 가방은 4종류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전거를 탈 때 휴대하기 편하게 천으로만 된 포장 가방이 있습니다.
이 형태의 천가방은 충격으로부터 자전거를 보호할 수 없고 그냥 짐을 싼다는 개념의 가방입니다.
이 제품으로 자전거를 분해 포장할 때는 필요한 부분에 간단한 보호천 같은 것을 대어서 케이블 타이로 묶고
다치기 쉬운 부품은 분해하여 케이블 타이로 차대에 따로 묶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때에는 자전거 포장 가방을 돌돌 말아 주머니에 넣으면 부피가 작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가 좋습니다.
가격도 2~3만원으로 저렴하구요. 사실 여행 다닐 때 가방 흔하게 사용하는 가방입니다.
하지만 2~3번 정도 사용하면 찟어지고 구멍이 뚫려 더 사용하지 못합니다.
둘째는 위와 같이 천으로 된 가방이지만 자전거를 좀 더 보호하기 위하여 옆면에 폭신폭신한 충진물이 든 형태의 캐링백입니다.
이 가방은 자전거를 분해해서 넣으면 좀 도툼하게 완충 물질이 있어 자전거가 부딪힐 때 좀 더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방으로 포장할 때도 다치기 쉬운 부품은 분해해서 따로 차대에 묶고
다치기 쉬운 부분은 천 같은 것을 대고 케이블 타이로 묶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가방은 말면 부피가 크기 때문에 자전거를 탈 때 휴대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여행 시에 지원차량이 있으면 차에 실어 가면 되기 때문에 이럴 경우는 사용 가능합니다.
가격은 대충 10만원 정도 합니다.
셋째는 자전거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하드케이스가 있습니다.
이 가방은 자전거의 규격에 맞게 하드 케이스가 제작되어 나오기 때문에 가방 속에 자전거를 분해해서 넣으면 됩니다.
하드 케이스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자전거를 거의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탈 때 절대 가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이 가방은 주로 자전거 경기를 할 때 자전거를 휴대해 가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자전거를 포장해 가서 그 곳에서 경기를 마치고 다시 자전거를 가지고 올 때 가장 유용하죠.
가격도 70만~100만원 정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세미하드케이스가 있습니다. 하드케이스보다 조금 더 가볍지만 아주 딱딱한 형태는 아닙니다.
가격도 50만원 전후로 하드케이스보다는 좀 저렴합니다.
천으로 된 캐링백

요즘은 바이크 죤 제품 외에는 찾기가 쉽지 않네요

자전거 넣는 모습과 휴대한 모습

하드 케이스



세미 하드 케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