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들은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호수로 알려진 뉴질랜드 블루 레이크(Blue Lake) 모습이다.
블루 레이크는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Rotorua)호수와 타라웨라(Tarawera)호수 사이에 위치해 있다.
호수의 가시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온은 섭씨 5~8도이다.

블루 레이크는 티키타푸 호수(Tikitapu Lake)로도 불리고 있다.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 어로는 티키타푸로 불리기 때문이다.
전설에 따르면 족장의 딸이 성스러운 옥 목걸이(티키타푸)를 잃어버린 장소라서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약 13,500년 전 생성된 티키타푸 호수(블루 레이크)의 면적은 150헥타르이며,최대 수심은 27.5m이다.
호수 바닥의 흰 유문암(rhyolite)과 부석(pumice)에 빛이 반사되어 청록빛 물색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2013년 초에 덴마크 기자이자 환경문제전문가인 클라우스 티만(Klaus Thymann)이 마오리족,NIWA(국립 물.대기 연구기구),뉴질랜드
환경보존부로부터 영화 촬영을 위해 특별 허가를 받았다.
게재 사진들은 클라우스 티만이 촬영한 사진들이다.



첫댓글 여기선 다이빙하면 잼있을까요?
중국의 구채구가 생각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