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애인과 의료인의 행복한 동행: `혜화 독립진료소` 장애인 의료 연대에 초대합니다!

[stardust/김지민]

장애인과 의료인의 행복한 동행!

'혜화 독립진료소' 장애인 의료 연대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애인과 의료인의 행복한 동행, 혜화 독립진료소에 초대합니다!

혜화 독립진료소는 2009년 부터 4년 간 장애인 건강권 실현을 위해

한방 의료활동 들풀, 노들 장애인 야학, 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 세 단체에서 운영해왔습니다.

2014년부터는 새롭게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가 새 주체로서 참여하게 되었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려 합니다.

# 일 시 : 2014년 1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그 이후엔 격주 1번씩 일요일 오후 2시-5시 (1월 19일, 2월 2일 - )  

#장소 : 혜화역 2번 출구 마로니에 공원 뒤 노들장애인 야학 건물

(자세한 약도는 맨 아래에 있습니다.)

# 의료진 및 연대 회원

- 상시 참여 : 청년 한의사회 회원 및 들풀 회원 한의사 

- 비정기적 연대 :  들풀 회원 및

"장애인 의료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모든 한의사, 한의대생 및 활동가" 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장애인과 의료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동행에 함께 하실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세요^-^

한의사 김지민 : 010-6309-7911

(사진 출처 : 들풀 최호성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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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혜화독립진료소 소개입니다. (출처 : 한방 의료활동 '들풀' 카페 : http://cafe.daum.net/greengrass090404)

혜화독립진료소 찾아오는길

* 주소
- 지번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40 유리빌딩 2층
- 도로명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25, 2층(동숭동)

- 주차비용이 비쌉니다. 일층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 진료예약전화 : 02-766-9101~2 ( 혜화독립진료소 노들담당자 조사랑 )

* 진료일정 : 일요일 오후 2시 - 5시 [현재 격주 진료하고 있음]

* 교통편
- 버스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으로 오는 버스는 모두 이용 가능
- 지하철 : 4호선 혜화역 2번출구(엘리베이터 있음)
>> 2번 출구에서 나와 100여 미터 직진(방통대 방향)하면 왼쪽 방면으로 들어오는 큰 골목이 있습니다.(방통대 옆 길)
>> 골목을 따라 50여 미터 들어오시면 '알과 핵'이라는 간판이 걸린 빌딩의 2층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혜화독립진료소

혜화독립진료소는 장애를 치료하는 곳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질병보다는 생명과 삶을 공감하고

나누는 자리이다. 진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도 진료를 하기위해 오는 이들도 다들 느긋하고 편안하다. 때로는 기다리는 시간이 한시간이 넘을 때도 있지만 누구하나 불평하는 이들이 없다. 왜냐하면 다들 삶에 대한 인내와 기다림에 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혜화독립진료소가 추구하는 의료의 가치관은 장애인의 건강권 실현이다. 대한민국 헌법에 있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니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10조)'. 또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사회보장· 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34조)'라는 조문에서 볼 수 있듯이 건강권은 인간에게 적용되는 당연한 권리이다.

하지만 부당하게도, 이렇게 당연한 인권이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는 적용과 실현이 어려운 사회가 우리의 현실이다.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제한이 너무나도 익숙해져 장애를 가진 부모와 장애인이 마치 죄인처럼 취급받고 있다는 것이다. 혜화독립진료소는 이러한 우리 사회의 제도와 관념이 사실 가장 심각하고 절실하게 해결해야 할 장애임을 통감하고 한방의료활동 단체로서 장애인야학 노들, 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과 뜻을 함께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혜화독립진료소는 진료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 실현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야기 할 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우리의 무관심과 무지로 함께하지 못한것에 대한 반성으로 고민하고 활동할 것이다. 진심으로 사람의 향기가 오고가는 진료소가되어, 고통과 질병을 이야기하는 곳이 아닌 희망과 생명을 이야기하는 곳으로 계속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바이다.

[stardust/김지민]

이 글은 혜화 독립진료소 외부 홍보용 글입니다! 얼마든지 복사 및 스크랩 가능합니다! 많은 참여 및 '홍보' 부탁드립니다^^

[stardust/김지민]

1/5(일) 첫 진료 전에 오전 11시 반부터 발대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애인 인권운동의 산증인 노들야학 박경석 교장선생님의 강의와 장애인 활동가들과의 즐거운 만남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