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뉴튼 시대(절대적 우주관)에서 아인슈타인 시대(상대적 우주관)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난 시대적 상황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상영시간은 1부, 2부 합쳐서 90분 정도 됩니다.
이 영화 감상 과제의 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고자 하는 노력이 아무리 완벽해보여도 새로운 설명 방식에 의해 무너져버리게 됩니다.
절대적 우주관 위에 상대적 우주관이 성립된 것이 아니라
절대적 우주관이 무너지고 다시 새로운 우주관이 새워진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 역사를 거쳐 끊임없이 반복되어오고 있습니다.
세상을 온전히 설명하려고 노력했던 무수한 학자들의 진리 탐구 노력은 결국
부질없는 일은 아닌가? 하는 문제 의식을 가져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생각이 저와 같을 필요는 없으므로, 순수한 여러분의 소감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아인슈타인과 에딩턴
https://vimeo.com/806433167
서강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강지선입니다. 평소에 과학분야에 관심도 없고 무지했던 제가 재밌고 쉽게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뉴턴에 의해 진리라고 믿던 학설이 아인슈타인에 다른 진리가 생성되는 것, 그 것을 증명한 에딩턴 두 멋진 과학자의 이야기 감명깊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무너질 수 있는 진리, 학설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절대적 진리는 없는걸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서강대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유영현입니다. 영화를 보며 에딩턴이라는 새로운 인물을 알게 될 수 있었고 지금 절대적으로 옳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 아닐 수 도 있으며 영원하지 않고 변화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조정민입니다. 영화를 통해 익숙한것에 안주해 있지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서강대학교 수학교육 이용택입니다. 에딩턴이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꿋꿋함과 아인슈타인이 가지고 있는 끊임없는 호기심과 탐구력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혜라 생각합니다. 무언가에 깊이 빠져들어 세상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보며 안주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서강대학교 체육교육 이주영입니다. 영화를 보고 에딩턴이란 인물을 처음 알게 되었고, 아인슈타인의 큰 업적중 하나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강대학교 국어교육 유혜연입니다. 기존의 이론을 뒤엎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낸 아인슈타인과 그것을 끝까지 믿고 증명해 낸 에딩턴의 이야기가 과학을 잘 모르는 저에게도 감명깊게 다가왔습니다. 절대적 진리라고 믿었던 이론이 있었음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모습을 통해 저 또한 안주하는 삶이 아닌 계속해서 시도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 교육 전공 조하선입니다. 과학은 물론 학문의 본질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진리에 가까워지기 위한 탐구와 고뇌, 그리고 집요한 호기심과 연구심. 또한 두 분야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틀릴 수 도 있다'는 겸허함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서강대학교 체육교육 김수정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기존의 이론에 의문을 가지고 새로운 진리를 탐구하는 아인슈타인과 에딩턴의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현대에는 아인슈타인과 에딩턴과 같은 물리학자가 잘 발견되지 않는지 현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임다이입니다. 에딩턴과 아인슈타인 이 두 인물을 보면서 진리를 알아가기 위해 '호기심'가지고 탐구하는 모습이 스카우트의 마음가짐을 떠올랐습니다. 진리라고 받아지던 것을 집요하게 탐구하고 연구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개척자의 비애라는 말이 있듯이,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려는 두 사람의 아픈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희생시키며 새로운 이론을 알리려는 그들의 간절함과 절박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미 축적된 지식은 새로운 발견에 의해 다시 바뀌고, 그 과정이 계속해서 반복되지만, 이를 무의미하거나 악순환이라고 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절대적 지식이 있었기에 새로운 상대적 지식의 가치를 알 수 있고, 그 가치를 알기에 계속해서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 유경옥입니다. 두 주인공은 기존의 확립된 신념과 다른 길을 개척함으로써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항상 틀 안에만 살지않고 도전하며 본인의 신념을 가지며 꿋꿋하게 살아가보고자 함을 느낍니다.
인하대학교 체육교육과 박성준 입니다. 기존의 이론에서 얽매여 멈추지 않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낸 아인슈타인과 그 이론을 믿고 증명해낸 에딩턴의 이야기를 보고 모든 이론이 새로운 이론에 의해 바뀌게 되면 이론을 세우고 증명하는 것이 무의미 할수 있다는 질문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노력처럼 기존 이론에 멈춰 발전을 하지 않는다면 과연 지금과 같이 과학이 발전되었을것인가의 의문이 들었습니다.
인하대학교 사회교육과 김희윤입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틀릴 수도 있다는 유연한 사고방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좋은 교육이란, 에딩턴처럼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옳은 길로 이끌어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김태우입니다. 뉴턴에 의해 오랫동안 우주관이 정착되어 국가의 명예와 자긍심을 위해 기존의 우주관을 지키려는 기존 과학자들과 그 오류를 적국인 독일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논문에서 찾게 된 에딩턴은 갈등을 겪게 된다. 결국 기존의 과학자들의 비판에 맞서 새로운 우주관을 증명해내어 아인슈타인과 함께 아직까지도 그 우주관이 현재의 우주관으로 남아 있다. 지금의 우주관이 미래엔 또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어 무너질 수도 있지만 그 개척해 나가는 과정이 순탄 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며 기존의 교육관과 미래의 교육관을 바꿔나 가는 것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인하대학교 영어교육과 하유진입니다. 기존의 신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 힘쓴 두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과가 어찌되었든 간에 그러한 시도하는 행동 자체가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틀 안에서 벗어나 질문하고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인하대학교 영어교육과 이민섭입니다. 아인슈타인과 에딩턴이 과학에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어 놀랐습니다. 그들이 하고 싶었던 주제가 과학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제 입장에선 '교사가 되는 것'일텐데, 제가 과연 이 사람들만큼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각자 어려운 상황에서도(가정사, 사랑, 전쟁으로 인한 친구의 죽음 등) 자신의 신념과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다시 한 번 제가 원하는 길을 확고히 하고 앞으로 더욱 정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제가 나중에 가르칠 학생들에게 남들이 시키는 것이 아닌, 우러러 볼만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 '열정을 쏟아낼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열심히 하라고 가르치고 싶다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하대학교 영어교육과 이성은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통해 진정한, 올바른 지성이란 무엇인가를 더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영화에서 배운 바람직한 지성인이 되는 방법은, 그 기초를 인간성으로 두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사람이 어떤 학문에 몰두하고 열정적일 때 얼마나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 얼마나 멋있어 보이는지를 이 영화 감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어쩌면 의미라는 것은 없지만 그걸 사람들이 어디다 갖다 붙이는지에 따라 가치값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A라는 대상에 대해 소중함을 느낀다면, A가 물건이던 어떤 일이던 간에 의미있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세상을 온전히 설명하려고 노력했던 무수한 학자들의 진리 탐구 노력은 굉장히 가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인의 관점으로 그 일들을 멋있다고 여기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자들이 단지 진리 탐구를 소중히 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더 나아가 그 노력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의미와 영감이 되어 결과적으로 인류가 다양한 방면에서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을 탐구하게끔 한 원인이 되기도 하였기 때문에 저는 수많은 진리 탐구가 가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하대 교대원 미술교육전공 한수정입니다. 과학이론에 대한 이야기로 과연 내가 집중력있게 끝까지 볼 수 있을까?라며 스스로를 의심했지만 새벽 늦게까지 시청한 결과 생각보다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매번 본인이 재미있고 좋아하는 것, 맛집을 찾아갈때도 실패하고 싶지 않기에 예전에 가봤던 맛이 검증된 곳만 즐겼습니다. 그 결과 실패는 하지 않았지만 새로움에 대한 넓은 스펙트럼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새로움에 대한 자유로운 태도를 통해 변화를 능동적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낯설은 분야지만 더 도전해 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