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성당은 왜! 고가로 지으려고 하는가? 이재명지사의 공사비 저울로 보면
40억 부풀려질 개연성이 높다.
우리 위례성모승천성당 신부님은 부임 후 건축비 100억에 성물 40억 무려 140억을 들여 짓겠다고 했다. 이후 계획안의 공사비는 110억이고, 설계가는 얼마냐고 묻자 건축위원(CM전공자)120억이라고 답변했다. 신부님은 주일미사 강론에서 5개사가 참여 입찰 투찰 가는 103에서 123억이라고 밝혔다. 최저가 낙찰가면 당연히 103억이다.
2019.2.21. 미사 때 신부님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양건설산업(주)을 발표했다.
투찰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짐작컨데 낙찰가는 100억은 넘을 것 같다.
우리 성당 규모에 100억에 성물 40억은 지나치다.
10지구 최근 신축성당과 미사지구 하남성당에 비해 고가신축이라는 걱정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교우들의 말을 전혀 들으려 하지도 않는 신부와 건축위원들의 고가 성전건축 강행을 지켜 보는 신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평신도야말로 교회와 세상의 주인공입니다. 성직자는 그런 평신도에게 봉사하라고 부름 받은 것이지 그들을 이용하라고 부름 받은 게 아닙니다.'라고 하시면서 성직주의는 교회에 위험하다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말씀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하느님의 성전이라는 이름을 빌미로 순진한 신자들의 신앙심을 이용하고 사제의 권위를 남용하여 비정상적인 성전건축은 과연 누구를 위한 성전건축인가를 생각하게한다.
성전건축비 100억도 성물비 40억도 사목위원과 상의된게 아니라 신부님이 정해서 사목위원에게 통보한 금액이고 그 액수가 설계비가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공사 낙찰자 선정기준은 국가·지방계약법 적격자심사기준을 준용하면서 심사기준의 가격점수 "예정가격"을 “예산”으로 변경한 것은 가격심사기준 이탈로 낙찰가격 공정성 및 적법성 여부, 향후 계약금액조정 발생 시 문제점을 초래하게 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된 경기도 이재명지사는 100억대 이하 공사비에 40% 거품이 있다면서 "표준시장단가" 적용을 선언하였다.
즉, 위례성모승천성당 신축공사비를 100억으로 계약을 체결한다면 "표준시장단가"로 계산시 40억원 가량의 부풀려진 거품이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설계자가 제출한 “공사비 견적”은 예산에 맞추어 작성된 견적이다. 이 견적은 거품이 들어있다. 때문에 공사비는 원가산정에 의한 공정가격(Fair Price)으로 예정가격을 결정하여야 한다.
우리 성당 건축위원은 한시적으로 구성된 "애드호크라시" 이다.
또한 단 한 사람도 계약관리와 원가산정 전문가가 없다.
발주자 스스로 공사비 견적을 검토할 능력이 없는 경우, 그 공사원가검토는 입찰 전 공인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최종 예정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는 집행이다.
전문가 스스로 재능기부 봉사 거부에서 의문과 의혹, 우리 성당 건축비는 왜 고가인가? 에서 의문과 의혹의 생각을 하게 된다.
위례 성모승천성당 공사계약금액, 공사예정가격의 공정성과 타당성 결여에 기인한
그 책임은 건축위원들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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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은
'성전 건축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 삼양건설산업(주)' 공지사항에
2019년 2월 22일 새벽에올린 댓글이 주임 신부의 지시로
2019년 2월 22일오전에 삭제되었다.
"'주임신부가 최종결정권자다'주임신부의 말이다."
성당은 '복음주의'라고 강조하는 사제가 무엇이 두려워서 삭제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