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광주뉴스 참고 ▼▼▼
https://goo.gl/GkwPNk
사진출처 : KBS광주뉴스
[앵커멘트]
올해
광주 아파트분양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염주 주공 재건축' 사업이
최근 조합장 해임으로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아파트값 고공행진 속에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봇물처럼 터져나왔지만
잡음과 갈등으로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천 9백여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염주 주공 아파트' 재건축 현장.
입지조건과 주거환경이 좋아
광주 분양시장에서
기대가 높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조합 운영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시공사 선정된 지 3년이 넘도록
아직 철거도 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23일 조합 임시총회에서는
조합원들의 투표로
조합장과 임원 등 6명이
무더기로 해임됐습니다.
[인터뷰]권승배/비상대책위원장
"용역 부풀리기가 조합원들이 용인할 수 없을 정도로 직무유기사항이 과다했고//3년 8개월이 지났는데요 아직 착공을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 집행부는
비리 사실도 의혹일 뿐이라며
해임 결정을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기존 집행부 관계자(음성변조)
"직무능력이 떨어져가지고 이렇게 한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거에요//뭐를 먹었네 어쨌네 이런식으로 계속 유포해가지고 조합원들한테 알리고.."
내부 갈등은 폭행 시비까지
더해져 사업 지연도 우려됩니다.
다른 일부 재개발. 재건축 사업 역시
내홍을 겪기는 마찬가집니다.
광주 지역은
아파트값 상승 호재를 타고
50여 곳에서 재건축과 재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이 가운데 소송, 비리,
조합원과의 갈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곳은
8곳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조합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감시 기능이 부족해
내부 비리와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정진석/부동산컨설팅 대표
"경험이나 이런것들이 전무한분들이 대부분임원진이 되시니까 그런부분이 떨어지고//(행정당국도) 협조해줄 것은 협조를 하고 단속하고 지도할 것은 지도해주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광주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화입니다.
포스코더샵 분양일정캘린더에 4월에서 5월로 미뤄졌네요~~~~
다들 기다리는 분들이 넘 많으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