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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눌님 푼힐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ABC) 트레킹 스크랩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 전체 요약편
하눌 추천 0 조회 389 15.03.16 11:4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1. 안나푸르나를 기획하면서..

 

20대 초반부터 산행을 즐기면서 30대에는 백두대간 낙동정맥 한강기맥 등 조국의 산하를 미친놈처럼 쏘다녔는데, 2005년 20대부터 몸담고 있던 국내 최초 통신산악회인 하이텔 산사랑 산악회에서 일본 북알프스 산행을 하게 되면서 해외 산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 이후로 중국의 따꾸냥산을 다녀왔고, 그 이후 우리 동네 안양 평촌제일산악회 회원들하고 백두산을 남파에서 서파를 거쳐 북파까지 중간에 야영을 하면서 백두산 중국 쪽 천지라운딩산행을 하기도 하고, 북알프스를 또 다녀왔다. 그리고 연속해서 주로 중국에 있는 산을 일년에 한번씩 다녀왔다. 하바설산, 호도협, 당령설산등등..

직장인이 회사에서 휴가를 낼 수 있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로 4박 5일에서 5박 6일 정도의 시간을 내서 다녀오는게 고작이었는데... 작년 말 백두산 천지 라운딩 산행을 야영하면서 종주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형으로부터 내년에는 안나푸르나를 가보자고 제안을 해왔다.

최소한 7박 8일 또는 10박 11일 일정이기 때문에 직장인으로서는 매우 어려운 계획이긴 하지만 작전을 잘 세워 실행해보기로 한다.

지금까지 해외 산행을 하면서도 단순하게 여행사에서 기획한 상품을 따라간것은 최초로 북알프스 갈 때 후배가 있는 여행사를 통해 간것과 작년에 당령설산 간것이 전부다. 그 외에는 내가 직접 산행을 기획하고 준비해서 다녀왔다.

이번 안나푸르나도 여행사 상품을 보니 모든 여행사 상품이 똑 같은 일정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혼자 준비를 하기로 한다.

먼저 항공권을 알아보니 대한항공 직항이 카트만두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행을 한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7박 8일 일정이면 가능하다. 그러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의 최고 조망처인 푼힐 전망대를 다녀오려면 10박 11일이 필요하다. 그래서 직장인으로서 가장 효율적으로 휴가를 쓰기 위해 휴일을 두 번 끼워 넣는 걸로 해서 금요일 출발 월요일 귀국일정으로 대한항공편으로 다녀오기로 한다. 항공권은 대략 110만원에서 130만원 수준.. 일찍 예매하면 그만큼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 다행히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좀 넉넉하게 있어 마일리지로 서울 카트만두 왕복을 50000마일로 구매했다. 물론 10월 항공권을 3월 정도에 구매했으니 가능한 얘기다. 보다 저렴한 항공권도 있다. 남방항공이나 말레이시아 항공의 성도나 쿠알라룸프에서 갈아타는 항공권을 구매하면 65-85만원 정도면 가능하다. 그러나 소요되는 시간이 하루나 이틀을 더 잡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 같은 직딩은 그림의 떡이다.

일찌감치 3월에 항공권 구입을 해 놓고 직장에는 미리 소문을 내서 장기 휴가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잡고, 안나푸르나에 대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 나간다.

 

 

2. 일정표

 

 

2.1 일시 : 2013. 10. 11 - 2013. 10. 21(10박 11일)

 

2.2 일정 :

10/11 인천(08:40)-카트만두-포카라(12:45) 시차 3시간 15분

10/12 포카라-나야풀(산행시작)-힐레-울레리

10/13 울레리-고레파니

10/14 우천으로 하루종일 고레파니에서 머뭄(오후에 잠깐 푼힐 전망대 다녀옴)

10/15 고레파니-타다파니-구루중-촘롱

10/16 촘롱-시누와-밤부-도반-히말라야롯지-데우랄리

10/17 데우랄리 - MBC(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 -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10/18 ABC-MBC-데우랄리-히말라야롯지-도반-밤부-시누와-촘롱

10/19 촘롱-지누난다-뉴브릿지-란드룩-톨카-포타나-오스트리아 캠프

10/20 오스트리아캠프-까레-포카라-카트만두(타멜)

10/21 타멜-카트만두공항-인천공항(23:30도착)

 

 

 

 

 

 

3. 준비물

 

■ 여권 및 사진

-여권

-비자(입국시 발급 가능)

-사진 5장 : 비자용1, 팀스 1, 퍼밋 1, 예비 2

 

■ 의류

-오리털 파카 1 : 악천후나 롯지에서 휴식 때 필요. 일반적인 오리털 잠바로 대체가능

-방수의류(상,하) 1 : 고어텍스나 그에 상응하는 의류로 준비

-보온자켓(상) 1 : 산행시 보온과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의류

 -겨울용 바지 1 : 롯지에서 휴식시, 저온에서 산행시

-여름/가을용 바지 2 : 산행시

-긴팔 상의 3 : 두꺼운 옷 1, 얇은 옷 2

-모자 1 : 운행시 태양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야구모자나 정글모자

-고소모자(털모자) 1 : 휴식시 머리의 체온을 보온할 수 있는 모자

-장갑 2 : 두꺼운 장갑과 운행용 얇은 장갑

-속옷과 양말 : 산행중 세탁불가와 전체 일정을 고려해서 준비

안나푸르나는 날씨가 좋아도 빨래가 잘 안마르는 특징이 있음

 

■ 가방

-카고백 1 : 80-100리터 정도, 모든 짐을 넣어 포터가 운반

카고백은 방수되는 것으로 준비(우천시, 비에 젖지 않더라도 포터들 땀냄새 방지)

-자물쇠 1 : 카고백 잠금용

 -배낭 1 : 30리터 정도의 소형 배낭. 배낭커버 필요

 

■ 신발

-등산화 1 : 방수가 되고, 발목이 긴 등산화 유용

-슬리퍼 1 : 운행후 롯지 휴식시, 관광시 유용

 

■ 등산장비

-침낭 1 : 오리털 동계용 침낭 권장.)

-고글(선글라스) 1 : 자외선 차단. 일반적인 선글라스로 대체 가능

-등산용 스틱 1 : 평소에 사용하셨던 분들에 한함

-헤드랜턴 1 : 예비건전지 준비

-물병 1 : 1리터 정도. 뜨거운 물을 담을 수 있는 것. 날진병 유용

 

■ 기타

-세면도구세트 1 :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면도기, 로션 등

-마스크, 스카프 1 : 운행로에 먼지가 많음

-휴지 및 물티슈 : 물티슈는 세면이 어려운 산지에서 유용

-행동식 및 간식 : 운행일수를 고려하여 개인 취향에 따라 준비

-우산(접이형) 1 : 도시에서의 관광시, 가벼운 우천시 유용

-썬크림, 립스틱 1 : 고산의 건조한 기후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개인비상약세트 1 : 감기약, 소화제, 두통약, 밴드, 청심환 등 비상용약품

-카메라, 책, 가이드북, 등산용컵, 차(茶)

-정수기 : 롯지는 정수된 물 1리터에 60루피(700원)정도에 판매

             따라서 정수기 있으면 단체에서는 유용함

 

■ 식사 및 반찬

- 네팔 음식은 기본적으로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는 편임

  주로 달밧(콩을 갈아서 만든 스프와 밥 그리고 야채 셀러드 등)과

  피자, 스파게티, 리조또등, 부분적으로 백숙하는 롯지도 있음

  우리 일행은 촘롱에서 백숙먹음(1마리 2500루피(28000원)-엄청 양 많고 맛있음

- 평소 즐겨 먹는 밑반찬 한 두가지 가지고 가면 유용함

 

 

4. 경비- 항공료 : 개인 구매

 

- 공동경비 : 1인 744,200원

- 본인 개인 경비 : 항공권 : 마일리지구매, 공항이용료+유류할증료: 195,000원

공동경비 744,000, 합계 939,000원

카트만두행 비행기에서 만난 모 여행사에서 모객한 우리와 똑 같은 일정의 여행상품 가격이 2,690,000원에 유류할증료 150,000과 가이드 팁 100달러 별도 임을 감안할 경우 1인당 100만원이란 적지 않은 돈을 절약한 셈이다. 거기에 트레킹 하는 동안 마신 맥주값이나 백숙같은 특식을 고려했을 때 추가로 더 많은 비용이 절약된 셈이다.

 

 

 

 

 

 

 

 

5. 개인적으로 출발 준비를 하는 산행객을 위한 팁

 

 

개인적으로 출발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핸디캡은 경험이다. 가보지 못한 그곳상황에 대한 두려움... 그러나 요즘은 인터넷등 매체가 발달되어 있으므로 가기 전 충분하게 공부를 하면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네팔사람들은 천성이 착하기 때문에 큰 위험은 없다. 소소한 바가지만 조심하면 문제 없다.

- 항공권 : 대한항공이 매주 월, 금요일에 카투만두 왕복편이 있다

               미리 계획을 세워서 일찍 예매를 할수록 가격은 저렴해진다.

               좀더 저렴한 표를 구하기 위해서는 1번 내지 2번 갈아타는 수고를 해야 한다.

- 비자 : 네팔은 비자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하다.

            비자는 국내 네팔대사관에서 미리 발급 받든지 아니면 네팔 공항에 도착해서 비자폼에 준비해간 사진을 붙이고

            25불(15일체류)을 내고 비자 발급을 받으면 된다.

- 국내선 항공권(카트만두-포카라)

인터넷으로 항공사에 들어가서 직접 예매를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네팔에는 한국인들을 위해 대행을 해주는 곳이 많이 있다. 주로 네팔에서 식당이나 민박을 운영하는 업체들이다. 이 곳을 이용하는 것이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나는 네팔 자이언트 이구 대장을 통해서 왕복 150불에 구매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구 대장 역시 '더 커피'라는 데를 통하여 예매를 한 것으로 판단한다.

자이언트나 더 커피는 다음카페에서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항공권 예매 확인 메일을 받으면 대금을 지불하고 e-ticket을 이메일로 받아서 출력해 가면 국내선 항공 체크인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은 국제선공항 바로 옆에 있어서 카트를 밀고 10분정도 가면 된다.

수많은 네팔리들이 대신 밀어준다고 접근하지만 나중에 수고비를 요구하므로 그냥 본인이 알아서 밀고 가면된다.

- 퍼밋과 팀스

퍼밋은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한 일종의 입산 허가증이다. 입산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고 사진을 붙여서 입산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팀스는 일종의 산악보험과 같은 것이다. 산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구조를 한다는 의미에서 받는 비용이다. 실제 구조가 잘 이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다.

퍼밋과 팀스를 포함해서 3300루피를 지불했다. 이는 포카라에 있는 산촌다람쥐라는 음식점에 연락해서 미리 발급 받았다. 산촌다람쥐 역시 다음카페에서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가이드와 포터

네팔은 한때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문명권에 있는 사람은 영어를 조금씩 알아듣고 사용할 줄 안다. 또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는 워낙 많은 트레커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지도와 사전에 in door 답사를 충실히 하면 산행 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따라서 롯지에 가서 식사하고 숙박문제만 해결할 수 있는 기초적인 영어 실력만 갖추고 있다면 가이드는 필요 없다. 그러나 문제는 짐이다. 겨울용 침낭과 계절에 맞추어 준비한 옷가지 그리고 간식거리와 밑반찬등이 상당한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8박 9일 동안 메고 다니기는 부담이 된다. 그래서 포터가 필요하고, 또한 영어를 못하면 한국어 가이드를 고용해야 하는데 한국어 가이드는 일일 30불 정도를 지불해야한다. 포터는 일일 10불정도 지불한다.

내가 퍼밋과 팀스 발급을 요청한 산촌다람쥐에서는 가이드와 포터를 소개하기도 하는데 주로 영어를 할 줄 아는 가이드겸 포터로 소개를 한다. 단지 1인당 짐 무게는 15kg으로 제한을 한다. 일반 포터가 많게는 40kg까지 메는 것을 감안하면 적은 무게이지만 영어를 능통하게 한다는 점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우리일행은 3명이므로 가이드겸 포터 2명을 고용했다. 원래는 일일 10-12불이지만 더사인 축제 기간이라 일일 15불에 고용을 했다.

산촌다람쥐에서 신원을 보증해주고 경험상 성실한 친구들로 소개를 해준다. 우리가 고용한 친구들(싹띠, 쌀키)은 아주 성실하고 유머도 있고 산행도 잘하는 20대 초반 젊은이들이었다.

- 롯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코스는 트레킹 내내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에 롯지들이 형성되어 있다. 롯지는 잠을 자는 곳이지만 이곳 롯지 영업의 목적은 숙박 보다는 음식 영업이다. 실제로 숙박비는 2베드 1실 숙박료는 150-300루피 우리돈으로 2000-4000수준이다. 일인당 1000원내지 2000원 꼴이다. 이 금액은 식사를 주문하는 조건이다. 식사를 주문하지 않으면 숙박료는 거의 10배로 올라간다. 식사비용은 피자한판, 스파게티가 산행 초입에 있는 롯지는 350루피정도 ABC와 가까워질 수록 비싸져 550루피정도 받는다.

트레커 1명이 산에서 쓰는 비용은 가이드 또는 포터비를 제외하고 1인당 하루 18불 내외 맥주 몇병 마시면 20불정도 예상하면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부족한것은 후기를 작성하면서 보충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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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3.16 11:41

    첫댓글 좀 오래된 후기(2013년 10월)이긴 하지만 오는 4월 랑탕 트레킹을 준비하면서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저의 후기도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려봅니다.

  • 15.03.22 15:51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자료입니다.
    최근 많은 한국인들이 가이드나 포터를 쓰지않는다는 전제를 깔고 괞찬겠냐는 문의를 하는데, 이런 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15.03.16 17:58

    와우~이렇게 세세하게 목록별로 정리하여 알려주시니 ABC트레킹 준비하시는 분들께 교과서나 다름 없겠어요. 귀하고 정성 가득한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하구요~다음달에 가시는 랑탕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15.03.17 11:22

    아씨의 생생한 후기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깃발부대가 아닌 진정한 트레킹을 즐기는 코리안이 많아지길 기원합니다.

  • 15.03.16 22:1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5.03.17 11:23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15.03.17 08:33

    소소한 정보 얻으시고 이렇듯 귀중한 보따리 풀어 놓으셨네요
    히말라야 트레킹 중 가장 많은 분들이 찾는다는 ABC!
    ABC 트레킹을 위한 훌륭한 정보~감사합니다

    어찌나 주신 팁들이 견고한지 물 한방울 샐틈조차 안보이네요^^

  • 작성자 15.03.17 11:25

    방대한 자료를 질서있게 정리해놓으신 티스코님 정성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요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레킹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보물창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 15.03.17 10:28

    네팔산행이 완전초보인 저같은 사람에겐 너무나도 감사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당장 뱅기표부터 예약하고 천천히 님의 글의 정독하겠습니다^^

  • 작성자 15.03.17 11:28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두려움을 버리고 부딪히면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

  • 작성자 15.03.23 16:24

    자칫 우려하는 맘에서 덧붙입니다.
    저의 후기는 스스로 트레킹을 준비하는 국내 트레커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렸습니다.
    그러나
    허가된 여행업체를 통하지 않고 스스로 준비해서 개인적인 트레킹을 즐기는 것은 그만큼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전문 가이드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루트파인딩을 하고 그 루트에 대한 사정을 선답자들의 후기를 찾아보면서 실제로 다녀온것처럼 인도어 트레킹(지도와 후기를 통해서 먼저 하는 트레킹)을 몇번이고 반복해야 합니다.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나서는 트레킹은 사고를 부를 수 있습니다. 중간에 길을 잃는다든지 고산병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든지 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 작성자 15.03.23 16:27

    대처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물론 준비를 많이 하더라도 사고는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사를 통한다면 그 사고에 대한 대처와 사후 처리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스스로 떠난 트레킹은 그 사고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그런 각오가 없으면 여행상품을 따라 나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트레킹 후기를 보고나서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구속받지 않는 트레킹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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