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מָכוֹן 처소
마콘 makon
고정되거나 확정된 장소
마콘(명남)은 쿤(H3559)에서 유래했으며, '고정(결정)되거나 확립(확정)된 장소, 기초, 토대'를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17회 나오며, 한 경우(시 104:5)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 하늘이나 성전과 같은 하나님의 처소에 대해 사용되었다(출 15:17, 왕상 8:13, 왕상 8:39, 왕상 8:43, 왕상 8:49, 대하 6:2, 대하 6:30, 대하 6:33, 대하 6:39, 스 2:68, 시 33:14, 시 89:14, 시 97:2, 사 4:5, 사 18:4, 단 8:11).
시 104:5에서는 땅의 '기초'를 의미한다: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 처소 : 105 회.
창 24:31.
라반이 이르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서 있나이까 내가 방과 낙타의 처소를 준비하였나이다
출 10:23.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출 15:13.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출 15:17.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출 16:29.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여섯째 날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출 35: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레 3:17.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레 23:17.
너희의 처소에서 십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신 26:15.
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신 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수 5:8.
또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삿 7: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삿 9: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삿 20:33.
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그들의 처소에서 일어나서 바알다말에서 전열을 갖추었고 이스라엘의 복병은 그 장소 곧 기브아 초장에서 쏟아져 나왔더라
삼상 2: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삼상 2:32.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삼상 3: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삼상 3: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삼상 29:4.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에게 노한지라 블레셋 방백들이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돌려보내어 왕이 그에게 정하신 그 처소로 가게 하소서 그는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가 전장에서 우리의 대적이 될까 하나이다 그가 무엇으로 그 주와 다시 화합하리이까 이 사람들의 머리로 하지 아니하겠나이까
왕상 8:6.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자기의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성전의 내소인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왕상 8:7.
그룹들이 그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왕상 8: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왕상 8:21.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왕하 6:2.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
왕하 6:32.
그 때에 엘리사가 그의 집에 앉아 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 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왕하 23:7.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대상 16:27.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의 처소에 있도다
대하 5: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대하 5:8.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대하 6:2.
내가 주를 위하여 거하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대하 6:41.
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가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평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옵건대 주의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입게 하시고 또 주의 성도들에게 은혜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대하 30:16.
규례대로 각각 자기들의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따라 제사장들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
대하 30:27.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대하 34:31.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대하 35:10.
이와 같이 섬길 일이 구비되매 왕의 명령을 따라 제사장들은 그들의 처소에 서고 레위 사람들은 그들의 반열대로 서고
대하 35:15.
아삽의 자손 노래하는 자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이 명령한 대로 자기 처소에 있고 문지기들은 각 문에 있고 그 직무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였음이더라
라 6:3.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라 9:8.
이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잠시 동안 은혜를 베푸사 얼마를 남겨 두어 피하게 하신 우리를 그 거룩한 처소에 박힌 못과 같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이 우리 눈을 밝히사 우리가 종노릇 하는 중에서 조금 소생하게 하셨나이다
더 2:9.
헤개가 이 처녀를 좋게 보고 은혜를 베풀어 몸을 정결하게 할 물품과 일용품을 곧 주며 또 왕궁에서 으레 주는 일곱 궁녀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
욥 7:10.
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 처소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이다
욥 8: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욥 18:15.
그에게 속하지 않은 자가 그의 장막에 거하리니 유황이 그의 처소에 뿌려질 것이며
욥 18:21.
참으로 불의한 자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이러하니라
욥 20:9.
그를 본 눈이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요 그의 처소도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며
욥 23: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욥 27:21.
동풍이 그를 들어올리리니 그는 사라질 것이며 그의 처소에서 그를 몰아내리라
욥 27:23.
사람들은 그를 바라보며 손뼉치고 그의 처소에서 그를 비웃으리라
욥 37:8.
그러나 짐승들은 땅 속에 들어가 그 처소에 머무느니라
욥 39:6.
내가 들을 그것의 집으로, 소금 땅을 그것이 사는 처소로 삼았느니라
욥 40:12.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아지게 하며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
시 44:19.
주께서 우리를 승냥이의 처소에 밀어 넣으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시 68: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시 74:20.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시 76:2.
그의 장막은 살렘에 있음이여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시 132:5.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잠 24:15.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가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사 17:9.
그 날에 그 견고한 성읍들이 옛적에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버린 바 된 수풀 속의 처소와 작은 산 꼭대기의 처소 같아서 황폐하리니
사 18: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사 22:16.
네가 여기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에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내었도다
사 25:10.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에서 초개가 밟힘 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사 26:21.
보라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 당한 자를 다시는 덮지 아니하리라
사 33:20.
우리 절기의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이 안정된 처소인 예루살렘을 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사 34:13.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승냥이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사 34:14.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숫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에 살면서 쉬는 처소로 삼으며
사 46:7.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 있고 거기에서 능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하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
사 54: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사 63:15.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께서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사랑이 내게 그쳤나이다
사 65:4.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사 66: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렘 4:7.
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나라들을 멸하는 자가 나아 왔으되 네 땅을 황폐하게 하려고 이미 그의 처소를 떠났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되리니
렘 6:3.
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렘 7: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
렘 25: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포효하시고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내시며 그의 초장을 향하여 크게 부르시고 세상 모든 주민에 대하여 포도 밟는 자 같이 흥겹게 노래하시리라
렘 31:2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렘 49:19.
보라 사자가 요단 강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와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렘 49:20.
그런즉 에돔에 대한 여호와의 의도와 데만 주민에 대하여 결심하신 여호와의 계획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고 다니며 괴롭히고 그 처소로 황폐하게 하지 않으랴
렘 50:7.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의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이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의 조상들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렘 50:44.
보라 사자가 요단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자리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출두하라고 나에게 명령할 자가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겔 3:12.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리시는데 내가 내 뒤에서 크게 울리는 소리를 들으니 찬송할지어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의 처소로부터 나오는도다 하니
겔 7:22.
내가 또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돌이키리니 그들이 내 은밀한 처소를 더럽히고 포악한 자도 거기 들어와서 더럽히리라
겔 12:3.
인자야 너는 포로의 행장을 꾸리고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끌려가라 네가 네 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
겔 37:23.
그들이 그 우상들과 가증한 물건과 그 모든 죄악으로 더 이상 자신들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범죄한 모든 처소에서 구원하여 정결하게 한즉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겔 37:27.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겔 43:7.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이 음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겔 43:21.
그 속죄제물의 수송아지를 가져다가 성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를지며
겔 46:19.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 곁 통행구를 통하여 북쪽을 향한 제사장의 거룩한 방에 들어가시니 그 방 뒤 서쪽에 한 처소가 있더라
겔 46:20.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제사장이 속건제와 속죄제 희생제물을 삶으며 소제 제물을 구울 처소니 그들이 이 성물을 가지고 바깥뜰에 나가면 백성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니라 하시고
암 4: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깨끗하게 하며 너희의 각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미 1:3.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미 2:12.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
합 3:11.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합 3: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습 2: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슥 2:13.
모든 육체가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슥 5:1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G4638 σκήνωμα 처소
스케노마 ske-no-ma
천막, 장막.
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
명사 스케노마(Eur., Xen., Plut.)는 스케노오(G4637)에서 유래했으며, '천막, 장막'을 의미하며, 비유적으로 영혼의 거처로서의 인간의 신체에 사용되었다.
2. 신약성경의 용법.
명사 스케노마는 신약성경에서 3회 나오며, 사도행전(행 7:46)과 베드로후서(벧후 1:13; 벧후 1:14)에만 사용되었다.
(a) 벧후 1:13; 벧후 1:14, "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여기에서 죽을 존재이며 육체를 입고 있는 인간은 장막(스케노마)에 거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또한 죽음은 그 장막을 벗어버리는 것과 같다(참조: 욥 4:21MT). 그러나 "벗는다"(아포데시스, 벧후 1:14)라는 생각은 장막이나 거한다는 것보다는 몸에 대해 잘 어울리는 까닭에 어떤 사람들은 이 두 구절에 나오는 스케노마를 "몸"이라는 말로 번역하는 쪽을 택하기도 한다(RSV). 이 아포데시스는 지상의 생활을 떠나(벧후 1:15)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는 것(벧후 1:11)을 의미한다.
(b) 행 7: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 하더니". 스데반의 설교에서는 스케노마가 야곱의 집(또는 야곱의 하나님)을 위하여 건축하고자 하였던 집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다는 사실에도 주목하라.
눅 16: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행 7: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행 7:49.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고후 5: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엡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유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계 18: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G4633 σκηνή 장막
스케네 ske-ne-
천막 tent, 장막 tabernacle, 처소 dwelling.
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
명사 스케네(Aeschyl., Soph., Thuc. 이래)는 시장의 노점, 천막 설비, 극장의 무대, 수레 덮개, 배의 갑판 위의 선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으나 언제나 '천막'을 의미한다.
후에는 '거처나 숙박소'라는 일반적 의미로 사용되었다 하더라도 이 단어에는 무상함, 덧없음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다. 그래서 데모크리투스는 '세상은 천막이며, 인생은 지나가버리는 것이다. 사람은 와서 보고, 그리고 떠나간다'라고 말했다(Piels, Ⅱ, 165, 7).
2. 70인역본의 용법.
명사 스케네는 70인역본에서 약 430회 나오며, 주로 히브리어 오헬(천막, 장막, 처소, 성막)의 역어로, 그 다음으로 미쉬칸(거처, 장막, 거주지)의 역어로 사용되었으며, '천막, 장막, 회막, 거처'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3. 신약성경의 용법.
명사 스케네는 신약성경에서 20회 나오며, 그 중에 히브리서에 10회 나온다.
(a) ① 스케네는 행 7:43과 행 15:16의 구약성경 인용문에서 사용되었다. 누가는 행 7:42 이하에서 암 5:25-27의 70인역본을 따르므로 행 7:43에서 텐 스케넨 투 몰록("몰록의 장막")을 언급한다. 암 5:26[70인역본]에서처럼 행 7:43에서 스케네도 회막(tabernacle)과 같은 제의적 장막이다: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에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참조: 행 7:44).
행 15:16은 암 9:11 이하(70인역본)를 인용하여 다윗의 무너진 스케네를 언급한다: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누가에게 있어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회복은 아모스가 약속하였고 지금 성취되고 있는 다윗의 스케네의 회복이다. 이 예언의 첫 부분이 유대 기독교인들에게서 성취되었다고 한다면(행 15:16), 두번째 부분도 성취되고 있으며(행 15:17) 따라서 이방인 선교가 정당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다.
② 이 두 인용문 외에도 스케네가 특히 회막(tabernacle)과 관련하여 사용될 때는 언제나 구약성경이 고려된다. 행 7:42 이하를 뒤따라 행 7:44은 광야 시기의 "증거의 장막"에 대해 말하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저가 본 그 식대로" 만들게 하셨다고 언급한다.
행 7:45에서는 조상들이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가나안으로 회막을 가지고 들어갔다고 덧붙인다: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저희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참조: 행 7:46의 스케노마).
③ 계 11:19에서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계 15:5에서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으로 묘사된다.
(b) ① 히브리서는 스케네 투 마르튀리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스케네에 대해서 말하며, 참된(알레디네, 히 8:2) 혹은 하늘의(참조: 엔 토이스 우라노이스, 히 8:1) 스케네와 지상의 스케네를 구별한다. 히 8:2은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하늘의 스케네에 대해 말한다: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다". 여기서 야곱의 장막(민 24:5)에 대해 사용된, 민 24:6[70인역본]의 문구는 복수형에서 단수형으로 바뀌며, 하늘의 성소를 가리킨다. 기자는 호 퀴리오스에 우크 안드로포스("사람이 한 것이 아니다")를 부가하여 단지 "참 장막"을 세운 자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한다. 역으로 그것은 하나님께서 확실히 세우도록 명령하셨으되 자기 자신을 그것을 세운자로 간주하지 않으시는, 지상의 회막에 대해 말한다. 이는 바로 모세이다. 그는 "장막을 지어야"만 했다(히 8:5). 따라서 회막은 인간의 손으로 지은 것이다(참조: 히 9:24의 "손으로 만든 성소"). 그러나 하늘의 스케네는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이다(히 9:11). 그것은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것을 의미한다. 동일 구절에서 그것은 같은 의미에서 "더 크고 온전한" 것으로 불리운다.
② 하늘의 스케네와 지상의 스케네의 관계에 관하여, 우리는 히 8:5의 출 25:40의 인용으로부터 회막이 하늘의 스케네의 형태를 따라 만들어졌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구약성경의 말씀에서는 하늘의 원형이 독자적 중요성은 지니지 않은 채 단지 지상의 모형의 모델 역할만 하는 반면에 히브리서에서는 하늘의 스케네가 그 자체의 존재 이유(raison d'etre)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하늘의 스케네가 회막의 투포스(G5179)로서 회막보다 먼저 있었다는 사실은 하늘의 스케네가 모든 시대 이전에 아주 오래전 실로 선재했다는 증거로 히브리서에서 이용된다.
사실 하늘의 스케네는 히브리서에서 아이오니오스(G166: 영원한, 영속하는) 혹은 아이오니아(복수)로 불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아레디네(G228의 여성)로 불리는데, 근본적으로 이것은 하늘의 스케네가 성격상 영원하다는 것을 오로지 의미할 수 있다. 하늘의 스케네의 영원성은 유대교 병행구들에서보다 히브리서에서 보다 강력하게 부각된다. 유대교에서는 회막이 하늘의 스케네에 완전히 일치하나, 히브리서에서는 회막이 원형의 "그림자 모형"에 불과하다.
③ 히 9:1에서 장막(tabernacle)은 하기온 코스미콘("세상에 속한 성소") 즉 지상의 성소로 묘사된다: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히 9:21에서 레 8:10 이하, 15에 기초하여 장막의 성화에 관해 간략히 기술한다. 히 9:2 이하에서는 장막의 내부 설비에 대해 기술하며 성소와 지성소는 각기 프로테("첫째")와 듀테라("둘째", 히 9:7) 스케네로 구별된다. 여기서 프로테/ 듀테라는 공간적 언급이며, 따라서 프로테는 신약성경에서 여기서만 발견되는 드문 의미, 즉 전면의(front)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와 같이 성소와 지성소를 첫 장막과 둘째 장막 혹은 전면의 스케네와 후면의 스케네로 구별하는 것은 그 밖의 다른 곳에서는 입증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이 부적절하다고 거의 말할 수도 없고, 또한 히 8:5과 히 9:21에서 기자가 하나의 장막을 개개의 스케네로 언급한다는 억측을 내릴 수도 없다.
히 9:8에서도 프로테 스케네("첫째 장막")는 장막의 전면 부분이다. 여기서 히브리서는 지성소와 구별되는 특별한 성소의 존재에서 한 가지 증거를 발견한다. 즉 지상에 세워진 장막 바로 그 자체는 참 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계시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기에 첫 장막의 파라볼레(G3850: 곁에 놓기, 비교)의 중요성이 놓여 있다(히 9:9).
④ 히 9:11에서 하늘의 성소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 것 같아 보인다. 확실한 것은 히 8:2과 히 9:8에서 단일 개념이 하늘의 성소 전체 즉 타 하기아를 포괄하는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히 9:11에서 놀라운 것은 그리스도께서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성소에 들어가셨다(에이셀덴 에이스 타 하기아)는 것과 그가 그의 죽음으로 그렇게 하셨다("오직 자기의 피로", 히 9:12)는 것이다.
더 큰 장막은 교부들의 생각과 달리(참조: 또한 히 10:20) 거의 그리스도의 몸과 인성일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우 타우테스 테스 크티세오스)은 이 경우에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더 큰 장막이 하나님의 참된 처소인 타 하기아와 구별되는 하늘의 영역(참조: 히 4:14의 우라노이)을 가리키지도 않는다. 오히려 하늘의 성소도 역시 장막과 비교할 때 더 크고 더 완전하나 참된 성소, 지성소와 여전히 구별되는 전면의 부분이 있음을 의미한다. 히브리서에는 하나님이 이 성소 혹은 지성소에 임재하시는 사상이 전제되어 있지 않은 것 같고 확실히 분명하게 진술되어 있지 않다. 심지어 히 8:1은 하나님의 보좌가 알레디네 스케네("참된 장막") 안에 직접적으로 존재함을 암시하지 않는다(히 8:2, 그러나 참조: 히 9:24). 히브리서에서 하늘의 성소는 하나님의 스케네로 불리우지 않는다(참조: 계 21:3).
⑤ 히브리서 기자가 8장 이하에서 선행하는 해설에 대해 히 13:10에서 테 스케네 라트류온테스("장막에서 섬기는 자들")를 사용하고 오이 토 뒤시아스테리오 파레드류온테스("제단을 모시는 이들", 참조: 고전 9:13) 등등을 선호하지 않았는지 매우 의심스럽다. 그는 분명히 구약성경의 제의의 제사장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참조: 히 8:5; 히 9:9; 히 10:2의 라트류에인). 그러나 히 8:5; 히 9:2 이하에서 히브리서 기자가 독자들에게 회막에 대하여 말하지 않았다면 제사장들이 스케네를 섬긴다고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⑥ 스케네는 히 11:9에서도 나온다: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여기서 아브라함이 "장막에 거하였다"고 한다. 비록 파로이케오("우거하여")가 진술의 주요 동기를 제공한다 하더라도 장막에 거함이 아브라함의 외방의 신분을 생생하게 증거한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복수형 스케나이는 아브라함이 항상 진행 중에 있었으며 그와 그의 후손들이 계속하여 새로운 장소에 장막을 세워야만 했음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다(창 12:8; 창 13:12; 참조: 창 26:25; 창 33:19; 창 35:21). 확실한 도성에 사는 것(히 11:10)은 장막에 거하는 이생(this life)과 대조된다. 장막은 신자들이 나그네요 순례자라는 표시이다.
(c) 요한계시록의 기자는 계 15:5에서 하늘의 "장막의 성전"에 대해 말하고, 계 13:6에서 바다에서 나온 짐승의 훼방의 목적은 하나님의 이름과 "그의 장막"을 훼하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여기서 스케네는 계 15:5에 언급된 긴 형태의 축약형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계 15:5의 표현은 계 11:19의 나오스 투 데우("하나님의 성전")와 계 13:6의 스케네가 합성된 것이다. 계 13:6을 고찰할 때, 계 7:15에서 이미 하나님에 대하여, 하늘의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셔서 순교자들의 섬김을 받으시는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라"고 언급한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다.
반면에 스케노오("거하시리라")는 계 21:3의 상응하는 진술에서 나오스("백성")가 아니라 스케네와 결합되며, 계 7:15에서는 나오스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계시록에서 나오스와 스케네 사이의 밀접한 관계는 다른 구절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참조: 계 15:5), 계 11:19에서는 언약궤와 성전이 연관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관련 구절들의 내용으로 보아 여기서 스케노오는 "지속적으로 거하다"를 의미함이 틀림없으며, 스케네 역시 지속적인 체제를 암시함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분명히 계 13:6에서 단어의 선택을 결정한다. 만약 여기서 토 오노마 아우투 카이 텐 스케넨 아우투("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에 투스 엔 투 우라노 스케눈타스("하늘에 거하는 자들")가 첨가되어 있다면 계 12:12의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에 근거하여 계 13:6의 동격에서도 역시 하늘에 있는 완성된 자로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동격도 하늘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하나님의 오노마("이름")와 스케네와 관련되기도 한다.
(d) 눅 16:9에서 예수님은 불의한 재물을 친구를 사귀는 데 사용하라고 권하는데, 그렇게 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그 사람이 죽거나 세계의 종말이 임할 때를 가리킨다) 하나님(또는 그의 천사나 혹은 그의 사랑하심을 입은 자들)이 그를 "영원한 처소"(여기에 사용된 헬라어 아이오니우스 스케나스는 "영원한 초막"을 의미하는 것이 분명히 아니다)로 영접할 것이라고 말한다. 변화산상에서 베드로는 예수님과 두명의 천상의 방문객 모세와 엘리야에게 스케나이 셋을 짓자고 제안한다(눅 9:33 및 그 병행구). 여기에서 그가 영구히 보존하고 싶어하였던 것은 그리스도에게서 하나님 자신의 영광스러운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목격한 그의 경험이다.
(e) 변모 기사에서도 히브리서에서도 하나님이 스케네에 거하심에 관하여 어떠한 것도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계 21:3에서 우리는 이 사상을 보게 된다: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여기서 구약성경의 예언, 특히 슥 2:14 이하; 슥 8:3, 8; 겔 37:27의 영향이 뚜렷이 보인다. 개개 표현의 상호의존에도 불구하고 이 구약성경 구절들도 요한계시록의 구절도 그 때에 인간들이 장막에 거할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중앙에 하나님의 장막이 있는 거대한 하늘의 진영에 대한 개념은 없다. 계 21:3은 독자에게 계 15:5 보다는 오히려 계 13:6과 특히 계 7:15을 상기시킨다. 따라서 이것은 하나님의 영속적인 임재를 나타내는 생생한 은유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계 7:15의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와 계 21:3의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를 비교하고, 아울러 선행하는 "사람들과 함께" 및 그 다음의 "저희와 함께"(단지 "저희"로 읽어서는 아니된다면)를 비교하면, 하나님과 새 세상에 속한 모습을 지닌 사람 사이의 더 가까운 관계에 강한 강조점이 주어진다. 여기서도 역시 세키나 개념과의 일치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구약성경의 병행구절들이 암시하고 계 21:2이 확증하듯이 스케네 데우("하나님의 장막") 배후에 놓인 사상은 새 예루살렘 혹은 새 하늘과 새 땅의 개념이다(계 21:1).
요 1:14의 스게눈("거하매")에서 발견되는 기독론적 언급은 계 21:3의 약속을 결여하고 있다. 그 대신에 그것은 미래 종말론적 구원을 지향하며, 이 전망은 신약성경에서 스케네의 역사(history)의 절정(climax)으로 간주하는 것도 당연하다.
마 17: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막 9: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눅 9: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눅 16: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행 7:43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행 7:44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행 15: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히 8: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히 8: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히 9: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히 9: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히 9: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히 9:8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히 9: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히 9: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히 11: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히 13: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계 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계 15:5 또 이 일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계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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