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성농원 나무사랑입니다.
날마다 화창해서 기분은 좋으나 비가와야 봄내 심었던 나무들이
잘 살건데 걱정입니다.
올봄, 작년봄 나무 심으신분들 모두
지속적인 물관리로 성장률, 생존률 높이시기 바랍니다.
5월 9일 이곳은 비가 오다 개다 하는 가운데 오후 3시경 갑자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꽤 굵은 우박이 아주 잠깐이지만 후두둑, 쏟아 졌어요.
자세히 보니 황사가 섞인듯 보여집니다.
모쪼록 농가분들 별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4월에 벚꽃, 도롱뇽은 한수제에서
나머지는 금성농원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화려한 봄꽃 구경 하세요.
만발한 벚꽃
낮엔 이렇게 한가하게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일이 끝난 저녁에라도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벚꽃잎이 흩날리던 4월, 밤벚꽃 나들이 중 발견한 도롱뇽입니다.
어릴때 보고 정말 오랜만에 보는지라 징그러운즐도 모르고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밤에 벚꽃 구경을 하고
다음 날이면 금성농원에서
화려한 꽃들을 또 구경합니다.
아래 사진은 미니장미입니다.
노지에서 자라면 5월 말쯤에나 만발할 장미들이
하우스에서 재배한 덕분에 4월 중순이면 예쁜 꽃들이 만발합니다.
꽃이 지고나서 짧게 잘라주면
또 꽃대가 올라와 겨울 전까지 꽃을 볼수 있답니다.
다음은 화려한 봄꽃 페라고늄과 가자니아 입니다.
둘다 다년초구요.
페라고늄은
추위에 약해 겨울엔 실내에 들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미니수선화(다년초)
알뿌리로 남아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꽃이 핍니다.
라난큐러스(다년초)
라난큐러스도 화려함의 극치죠.
흰색, 분홍, 아이보리는 주로 부케에 쓰입니다.
다시봐도 예쁘네요. 봄철 바쁜와중에도
사진 찍어놓길 잘했단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백합(다년초)
백합도 알뿌리로 남아있다 이듬해 다시 올라와 꽃을 피웁니다.
꽃이 피기도 전 판매종료 되서 꽃이 핀건 못봤네요.
수국(다년초)
수국은 낙엽이 지고 나무로 남아있다 이듬해 봄 순이 나오고 여름에 꽃을 피웁니다.
요즘은 하우스에서 일찍 꽃을 피워나와 봄에도 볼 수 있습니다.
봄에 구입한 수국은 서리가 내리지 않으면 화단에 옮겨 심습니다.
분갈이 후 화분째 밖에 내놓으셔도 되구요.
미니해바라기
키가 10cm도 안되는 종입니다.
철쭉 화분
방울철쭉, 모나리자, 핑크스타, 태양 등등
크기 별로 판매 합니다.
특허받은 할미꽃 아름1호
화단한쪽에 심어놓으면 해년마다 올라오는 예쁜이들 입니다.
페라고늄, 가자니아와 함께 있는
노란꽃은 멀티콜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매력이 넘치는 아이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비꽃입니다.
판매하는것도 아니고
키우는것도 아니지만
블루베리 나무아래 뽑기도 아깝게
예쁘게 피어있어 한장찍어 놨었지요.
봄꽃구경 잘하셨는지요.
다음에도 예쁜사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아직도 못올린 봄꽃들이 있거든요^^
-금성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