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산면 벚꽃놀이와 대천수산시장

[맑은날]

봄은 봄 입니다.

어딜가나...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들..

특히  화사한 벚꽃은 감탄을 절로 나오게 합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충남 보령에도 벚꽃으로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쌍계사 벚꽃처럼 우거져 있지는 않지만 길 양쪽으로

우거져 있는 벚꽃을 보고 있으면...

입이 절로 벌어지더라구요.

주산초등학교에서 보령댐에 이르는 6.0km의 벚꽃 길로 자동차로 10분정도 거리를

꽃터널로 지나는 샘입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흩날리는 벚꽃이 눈송이처럼 탐스럽습니다,

이런 저런 행사도 있으니 가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자 그럼 금강산도 식후경...

벚꽃놀이 끝내고 간 곳은 대천항에 있는 수산시장..

싱싱한 생선들과 해산물들이 가득하더라구요.

가격도 저럼하고..

우선 밑에 있는 상가에서 먹을 해산물을 사서

2층 식당에서 먹습니다. 흥정만 잘하면 조개탕 거리는 무료로 많이 주시더라구요.

우리는 더죤이라는 수산에서 구입했는데

아줌마보다 아저씨가 인심이 좋아 흥정하기 좋습니다.

말만 이쁘게 하면 아줌마 몰래 먹 퍼준다는...ㅋㅋ

2층 식당은 테이블 가격은 1킬로당 7000원입니다.

매운탕 맛 죽이고요.

회 입에서 살살 먹습니다.

가을에 시간나면 함 더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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