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수대학교 총동문회 임원과 화합의 자리 가져
지난 7월 16일(월) 오후 6시 30분 광주 금수장 아리랑하우스에서는 김국웅 전남대학교총동창회장의 초청으로 김충석 여수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여수대학교총동문회 임원들과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 모교 강정채 총장, 이삼노 부총장 그리고 보직교수들이 참석하여 양 대학 동창회의 화합과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앞서 여수대총동문회 임원들은 광주박물관을 견학하였고, 김충석 여수대학교 총동문회장은 오후 4시, 전남대학교 총동창회관을 방문하여 김국웅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과 양 동창회의 현안문제에 대해서 2시간 정도 깊이 있는 논의를 하였다.
김국웅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서 광주를 방문하신 여수대동문회 임원들을 환영한다.”며 “자주 만나면서 정을 나누고 그러한 정을 토대로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하였다.
김충석 여수대학교 총동문회장은 답사에서 “전남대학교 로스쿨 유치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양 동창회 20만 동문이 합심, 협력하여 꼭 유치하자.”고 말한 뒤, “우정이라는 것은 산길과 같아서 자주 오고가지 않으면 없어져 버린다.”면서 8월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임원을 여수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강정채 모교 총장은 “결혼한 부부 간에도 6개월에서 1~2년은 서로 서먹함이 있다.”며 “통합 전남대학교의 큰 힘이 되어주는 양 동창회가 우의를 다지며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강박원 시의회의장은 “광주를 방문해 주심을 140만 광주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하고 여수엑스포 유치를 위해 양 동창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삼노 부총장의 건배 제의로 분위기는 무르익고 유익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