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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전북 남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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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운봉읍 – 서림공원(0.2km)- 북천마을(0.8km) – 신기마을(1.1km) – 비전마을(2km) – 군화동(0.8km) – 흥부골자연휴양림 (2.9km)- 월평마을(1.5km) – 구인월교(0.2km) – 인월안내센터(0.4km) |
거리 | 9.9㎞ |
소요시간 | 4시간 |
난이도 | 쉬움 |
지리산 둘레길 03코스(인월 ~ 금계).
성찰과 상생의 길, 그리고 생명 평화를 꿈꾸는 길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을 잇는 19.3km의 지리산길.
이 구간은 지리산둘레길 시범구간 개통지인 지리산북부지역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잇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랭이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제방길, 농로, 차로, 임도, 숲길 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 있고, 또한 제방,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느낄 수 있다.
지역 | 전북 남원시,경남 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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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 황매암경유(20.5km) : 구인월교 – 중군마을(2.1km) – 수성대(2.9km) – 배너미재(0.8km) – 장항마을(1.1km) –서진암(2.5km) – 상황마을(3.5km) – 등구재(1km) – 창원마을(3.1km) – 금계마을(3.5k * 삼신암경유(19.8km) : 구인월교 – 중군마을(2.1km) – 황매암갈림길(0.8km) – 수성대입구(1.1km) – 수성대(0.3km) – 배너미재(0.8km) -장항마을(1.1km) – 서진암(2.5km) – 상황마을(3.5km) – 등구재(1km) – 창원마을(3.1km) – 금계마을(3.5km) |
거리 | 20.5㎞ |
소요시간 | 8시간 |
난이도 | 보통 |
지리산 둘레길 04코스(금계 ~ 동강).
민초들 삶의 흔적과 아픔을 어루만지며 걷는 길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를 잇는 11.5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지리산 자락 깊숙이 들어온 6개의 산중 마을과 사찰을 지나 엄천강을 만나는 길이다. 사찰로 가는 고즈늑한 숲길과 등구재와 법화산 자락을 조망하여 엄천강을 따라 걷는 옛길과 임도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 경남 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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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금계마을 – 의중마을(0.7km) – 모전마을(용유담)(3.1km)- 세동마을(2.4km) – 운서마을(3.3km) – 구시락재(0.7km) – 동강마을(0.8km) 세동마을(2.3km) – 운서마을(3.3km) – 구시락재(0.7km) – 동강마을(0.8km)> |
거리 | 11/12.7(벽송사경유)㎞ |
소요시간 | 4시간/5시간(벽송사경유) |
난이도 | 보통 |
지리산 둘레길 05코스(동강 ~ 수철).
치유 받을 영혼, 함께하는 우리 사랑으로 보듬는 길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3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산행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걷는 길로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르는 길이다.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지역 | 경남 함양군,경남 산청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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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동강마을 – 자혜교(1.2km) – 산청함양 추모공원(1.5km)- 상사폭포(1.8km) – 쌍재 (1.7km)- 산불감시초소(0.9km)-고동재 (1.4km)- 수철마을(3.6km) |
거리 | 12.1㎞ |
소요시간 | 6시간 |
난이도 | 보통 |
지리산 둘레길 06코스(수철 ∼ 성심원).
지리산 자락 물 낙동강 되듯 흐르는 물처럼 인연의 끈을 잇는 길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와 산청읍 풍현마을 성심원을 잇는 12.5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지리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지막, 평촌, 대장마을을 지나 산청읍을 휘돌아 흐르는 경호강을 따라 걷는 길이다. 한센인의 후유장애 회복시설인 성심원과 어천마을을 잇는 숲길은 세속의 번잡함을 뒤로하고 내면의 소리,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한다. 쉼없이 흐르는 강의 흐름을 느끼며 마을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순한 길이다.
지역 | 경남 산청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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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수철~(0.8km)지막마을~(2.0km)평촌마을~(1.4km)대장마을~(3.2km)내리교~(1.2km)내리한밭~(1.5km) 바람재~(2.4km)성심원 |
거리 | 12.5㎞ |
소요시간 | 4시간 |
난이도 | 쉬움 |
지리산 둘레길 07코스(성심원 ∼ 운리).
웅크린 나에게 손을 내밀어 탁트인 가슴으로 의연해지는 그 곳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풍현마을 성심원과 단성면 운리를 잇는 12.6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웅석봉 턱밑인 800여 고지까지 올라야하는 다소 힘든 오르막과 탑동마을까지 간 내리막 임도를 품고 있다. 풍현마을과 어천마을을 이어주는 아침재, 웅석봉에서 흘러 경호강에 이르는 어천계곡, 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청계저수지가 아름답다. 단속사터였던 탑동마을에서 동서삼층석탑과 당간지주 그리고 산청 삼매 중 하나인 정당매를 만나 역사와 함께 걷는 길이다.
지역 | 경남 산청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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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성심원 – 아침재(2.3km) – 웅석봉하부헬기장(2.5km) – 점촌마을(6.4km) – 탑동마을(1.5km) – 운리마을(0.7km) |
거리 | 13.4㎞ |
소요시간 | 약 5시간 |
난이도 | 어려움 |
지리산 둘레길 08코스 (운리 ~ 덕산)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다 ‘지리산 나무야, 풀아, 돌아, 물아!’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서 시천면 사리(덕산)를 잇는 13.1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참나무가 우거진 숲길과 임도를 번갈아가며 걷는 길이다. 아기자기한 폭포와 소를 품고 있는 백운계곡을 가로질러 마근담과 운리로 이어지는 길은 청정한 숲의 기운을 담고 있다. 남명 조식 선생이 머루렀던 산천재가 있는 사리마을에서 바라보는 덕천강과 천왕봉은 아름다움과 굳센 기상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의미 있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지역 | 경남 산청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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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운리마을 – 백운계곡(5.6km) – 마근담입구(2.1km) – 덕산(사리)(6.2km) |
거리 | 13.9㎞ |
소요시간 | 5시간 |
난이도 | 어려움 |
지리산 둘레길 09코스(덕산 ∼ 위태).
책임여행의 시작 조심과 평정을 유지하기 위해 돌아보는 길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사리(덕산)에서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위태마을을 잇는 10.3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지리산 골을 따라 흘러내린 물이 모이는 양단수와 그 골에 깃든 사람들이 만나는 덕산장을 지나는 길이다. 천명마을 곶감공판장 옆으로 덕천강이 맑게 흐르며 중태마을에는 공정여행 실천을 위한 중태안내소가 있다. 중태재는 산천과 하동의 군계를 나누는데 아래로 중태 유점마을과 상촌마을을 두고 있다. 작은 계곡과 작은 연못, 작은 대나무 숲을 지나는 아기자기한 길이다.
지역 | 경남 산청군,경남 하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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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덕산 – 천평교(0.4km) – 중태안내소(3.1km) – 유점마을(3.1km) – 중태재((1.3km)-위태(상촌)(1.8km) |
거리 | 9.7㎞ |
소요시간 | 4시간 |
난이도 | 보통 |
지리산 둘레길 10코스(위태 ∼ 하동호).
숲속에서 깨우치다 ‘모든 것이 한가지였다. 생명’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에서 하동군 청암면에 위치한 하동호를 잇는 11.8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낙동강수계권에서 식생이 다양한 섬진강수계권인 지리산 남쪽을 걷는 길이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김해 분성산까지 이어지는 낙남정맥을 만나고, 상촌제, 궁항댐, 하동호의 시원한 풍경을 연출하는 저수지와 큰 댐을 볼 수 있다. 남명 조식선생과 지리산을 유람하는 선비들이 자주 찾았던 오대사터가 있던 백궁선원도 지난다. 아직도 손모를 하는 마을길을 걸으면서 산골마을의 고단한 삶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
지역 | 경남 하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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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위태(상촌) – 지네재(1.9km) – 오율마을(0.6km) – 궁항마을(2.2km) – 양이터재(2.2km) – 나본마을(2.6km) – 하동호(2km) |
거리 | 11.5㎞ |
소요시간 | 5시간 |
난이도 | 어려움 |
지리산 둘레길 11코스(하동호 ∼ 삼화실).
지리산이 나에게 말을 걸다 “안녕하세요?”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위치한 하동호에서 하동군 적량면 동리(삼화실)를 잇는 9.3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호수길, 대울길, 대나무숲길 등이 적절하게 섞여있어 걷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 구간이다. 청암면 소재지를 비롯해 돌다리도 건너고 산골마을 아이들이 학교를 다녔던 고갯길도 넘는다. 삼화실에 위치한 마을기업삼화실은 지역주민들이 여행자를 위한 쉼터를 마련하고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역 | 경남 하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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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하동호-평촌마을(2km)-화월마을(1.2km)-관점마을(1.1km)-상존티마을회관(3.2km)-존티재(0.7km)- 삼화실(1.2km) |
거리 | 9.4㎞ |
소요시간 | 4시간 |
난이도 | 보통 |
지리산 둘레길 12-01코스(하동읍 ∼ 서당).
차향이 당기고 매화향이 매혹하는 너뱅이들 건너 오솔길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동읍에서 지리산둘레길을 드나드는 길이다. 하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라산둘레길에 가는 대신 걸어서 가는 길이다. 하동읍에서 차밭길을 통해 서당마을에 이르는 구간이 좋다. 하동읍의 시원한 너뱅이들과 적량들판의 모습에서 넉넉한 농촌의 삶을 오롯이 느끼며 걷게 된다. 봄이면 산속 오솔길에서 매화향이 진동한다. 비교적 짧은 구간이라 부담 없이 산책하듯 걸으면 좋다. 서당마을에서 대축~삼화실 구간과 이어진다. 어느방향으로 가도 무방하다.
지역 | 경남 하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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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하동읍-바람재(2.5km)-관동(2.3km)-상우(1.4km)-서당(0.8km) |
거리 | 7㎞ |
소요시간 | 3시간 |
난이도 | 보통 |
지리산 둘레길 12코스(삼화실 ∼ 대축).
눈부신 지리산, 하늘과 강을 품다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리(삼화실)에서 하동군 축지리 대축마을을 잇는 16.9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마을도 많이 지나고 논, 밭, 임도, 숲길 등 다양한 길들이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봄에는 꽃동산을 가을이면 황금으로 물든 풍요로운 지리산자락을 펼쳐 놓는다. 먹점재에서 미동마을로 가는 길에 만나는 섬진강과 형제봉 능선, 섬진강 건너 백운산 자락이 걷는 길을 풍부하게 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악양면 대축의 문암송은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준다.
지역 | 경남 하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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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삼화실(삼화실안내소)-이정마을(0.4km)-버디재(1.3km)-서당마을(1.6km)-신촌마을(3.3km)-신촌재(2.7km)- 먹점마을(1.9km)-먹점재(1km)-미점마을(1.8km)-대축마을(2.7km) |
거리 | 16.7㎞ |
소요시간 | 7시간 |
지리산 둘레길 13코스(대축 ~ 원부춘).
섬진강 벗 삼아 평사리 들판의 넉넉함 품고 가는 길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대축리 대축마을과 하동군 화개면 원부춘마을을 잇는
8.6km의 지리산둘레길.
악양천 강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길 중간에 만나는 서어나무숲과 섬진강이 아름답다. 악양의 평사리들판과 마을길에 보이는 과실(매실,감,배 등)수가 고향에 온 듯 편안하다. 축지교에서 입석마을로 가는 길은 두 갈래다. 평사리 들판을 거쳐 가는 길과 강둑길을 걷는 길로 나눠진다. 어느 길을 선택해도 악양들녘의 넉넉함을 품고 간다. 형제봉 능선을 지나 숲속길을 걷다가 고개를 들면 저 멀리 구례읍이 아득하고 섬진강과 백운산 자락을 벗 삼아 걷는 길이 마냥 즐겁다.
지역 | 경남 하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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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대축마을 – 입석마을(2.2km) – 아랫재(2.7km) – 원부춘마을(3.6km) |
거리 | 8.5㎞ |
소요시간 | 5시간 |
난이도 | 매우어려움 |
지리산 둘레길 14코스(원부춘 ∼ 가탄).
지리산 치마폭에 안겨 발그레 붉어지는 길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원부춘마을과 하동군 화개면 탑리 가탄마을을 잇는
12.6km의 지리산둘레길.
지리산 고산지역의 길들을 걷는 구간으로 화개골 차밭의 정취가 느껴진다. 곳곳에서 차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바지런한 손길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한다. 화개천을 만나는 곳에는 하동의 십리벚꽃길도 조망할 수 있다. 임도, 숲속길, 마을길이 고루 섞여 있어 지루하지 않다. 가탄에서 출발한다면 계속 가파른 오르막 길을 올라가야 한다. 쉬엄쉬엄 오르면 부담없다. 형제봉 임도삼거리와 헬기장에서는 지라산 주능선들이 굽이굽이 치마폭처럼 펼쳐진다.
지역 | 경남 하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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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원부춘-형제봉임도삼거리(4.1km)-헬기장(0.7km)-중촌마을(2km)-정금차밭(1.2km)-대비마을(1.5km)- 백혜마을(2.8km)-가탄마을(1km) |
거리 | 13.3㎞ |
소요시간 | 7시간 30분 |
난이도 | 어려움 |
지리산 둘레길 15코스(가탄 ∼ 송정).
작은재 넘어 구례와 하동 드나들던 그 옛날 숲길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가탄마을과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송정마을을 잇는
10.5km의 지리산둘레길.
하동에서 구례를 넘나들었던 작은재가 이어진 길이다. 대부분 숲속길이라 기분 좋게 걸음을 옮긴다. 이 길 역시 섬진강과 나란히 뻗어 있어 시야가 트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섬진강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제법 경사가 있는 길이지만 숲과 강이 있어 상쾌하다. 깊은 산골이지만 걷다가 자주 묵답을 만나게 된다. 이 깊고 높은 산골까지 들어와 농사를 지어야 했던 옛사람들의 삶의 무게를 느낀다. 목아재에서 당재로 넘어가는 길은 옛날 화개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고 연곡사와 피아골을 살필 수 있는 곳이다.
지역 | 경남 하동군,전남 구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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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가탄-법하(0.7km)-작은재(어안동)(1.2km)-기촌(1.9km)-목아재(3.4km)-송정(3.4km) 농평(1.2km)-당재(0.4km) |
거리 | 10.6㎞ |
소요시간 | 6시간 |
난이도 | 어려움 |
지리산 둘레길 16코스(목아재 ∼ 당재).
산촌마을을 잇던 핏줄 같은 길, 그 깊은 역사
이구간은 지리산 마을들을 오가는 옛길이다. 지금은 오로가 발달되어 쓰임이 없는 길이지만 옛날에는 구례와 하동의 산촌 마을들을 이어주던 핏줄 같은 길이다. 이 구간이 지리산둘레길 본선이 아님에도 지선으로 선정한 것은 이 길에 배인 깊은 역사성을 버리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임도와 포장된 마을길, 지방도가 혼재되어 있지만, 이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지리산과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다. 피아골과 연곡사, 지리산 주능선으로 가는 등산로도 만날 수 있다.
지역 | 전남 구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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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목아재-남산(4.4km)-당치(2.2km)-농평(1.2km)-당재(0.4km) |
거리 | 8.2㎞ |
소요시간 | 4시간 |
난이도 | 보통 |
지리산 둘레길 17코스(송정 ∼ 오미).
우리나라 3대 길지 마주하고 상생을 생각하는 생채기 난 숲길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송정마을과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을 잇는
9.2km의 지리산둘레길.
구례군 토지면 전경과 섬진강을 보면서 걷는 길이다. 농로, 임도, 숲길의 다채로운 길들로 이어져 있다. 숲의 모습 또한 다채롭다. 조림현상과 산불로 깊게 데이고 다친 지리산의 상처를 만난다. 아름다운 길에서 만나는 상처는 더욱 아프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생각하게 한다. 남한의 3대 길지 중 한곳으로 알려진 운조루를 향해 가는 길은 아늑하고 정겹다. 섬진강 너머 오미리를 향해 엎드려 절하는 오봉산이 만드는 풍광도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지역 | 전남 구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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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송정 – 송정계곡(1.8km) – 원송계곡(1.4km) – 노인요양원(2.7km) – 오미(4.5km) |
거리 | 10.4㎞ |
소요시간 | 5~6시간 |
난이도 | 어려움 |
지리산 둘레길 18코스(오미 ∼ 방광).
섬지뜰 품고 가는 동네 마실길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과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을 잇는 12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전통마을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구간 중 하나이다. 구례분지를 조망하며 농로와 숲길을 주로 걷는 아기자기함이 재미있다. 화엄사 아래 지리산탐방안내소에서는 지리산의 자원과 역사를 살피고, 종 복원센터에 들러 반달곰도 만날 수 있다. 상사, 하사, 오미마을에서는 운조루, 쌍산재, 곡전재 등 고택의 정취와 효와 장수의 고장다운 인정을 느낄 수 있다.
지역 | 전남 구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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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오미마을(운조루) – 용두갈림길(1.1km) – 상사마을(1.6km) – 지리산탐방안내소(5km) – 수한마을(3.2km) – 방광마을(1.4km) |
거리 | 12.3㎞ |
소요시간 | 5시간 |
18.7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서시천과 섬진강을 따라 걷는 길로 여름이면 원추리꽃이 장관을 이룬다.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곳 중 하나인 용두마을에는 일제 강점기 울분과 저항의 흔적인 용호정이 있고, 섬진강 일대는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 강바람 따라 제방길을 걷다 보면 지리산과 인근 들녘이 어우러지는 조망 속에 구례 5일장(3일,8일)과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를 만나게 된다.
지역 | 전남 구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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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오미마을(운조루) – 곡전재(0.2km) – 원내마을(0.7km) – 수달보호구역(원내 0.8km) – 수달보호구역(용두 1km) – 용호정(0.5km) – 서시교(2.9km) – 구례센터(0.9km) – 연파마을(광의면소재지)(6.0km) – 구만마을(우리밀체험장)(2.1km) – 난동갈림길(3.8km) |
거리 | 18.9㎞ |
소요시간 | 7시간 |
난이도 | 쉬움 |
지리산 둘레길 20코스(방광 ∼ 산동).
넉넉한 구례 들판 굽어보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과 산동면을 잇는 13.2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지리산국립공원을 이웃하며 걷는 임도와 마을을 잇는 옛길로 구성된다.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불이 와서 불로장생 약을 찾았다는 지초봉 옆의 구리재에 올라서면 구례분지의 넓은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초봉 일대는 구례 수목원과 국내최대의 생태숲이 조성중이어서 다양한 숲자원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난동마을을 지나 당동 화가마을을 돌아가다 보면 조선시대 남악사터와 대전리 석불입상을 볼 수 있다. 광의면 방광리 일주도로 입구에 위치한 천은사도 여유가 되면 둘러볼 수 있다.
지역 | 전남 구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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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방광마을 – 난동갈림길(4.2km) – 구리재(3.7km) – 탑동마을 (3.7km) – 산동면사무소(1.4km) |
거리 | 13㎞ |
소요시간 | 5시간 30분 |
난이도 | 보통 |
지리산 둘레길 21코스(산동 ∼ 주천).
봄마다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는 돌담 옆 산수유 물결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을 잇는 15.1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지리산의 영봉 노고단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고, 편백나무숲에서는 상쾌한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다. 계척마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할머니 산수유나무를 만나고, 정겨운 돌담길도 걷게 된다. 특히 봄철이면 현천마을까지 이어진 산수유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지역 | 전남 구례군,전북 남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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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경로 | 산동면사무소-현천마을(1.9km)-계척마을(1.8km)-밤재(5.2km)-지리산유스호스텔(2.7km)- 주천안내소(4.3km) |
거리 | 15.9㎞ |
소요시간 | 7시간 |
난이도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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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대장님 수고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상세하게 안내줘서 고마우이.
수고 많으셨으니다~~~~
친절한 안내 잘 봤습니다. 재미있고 의미있는 산행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