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음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제주시 아라 1동 한라산)
1908년 안봉려관이 해월굴에서 관음기도를 하며 창건 하였다.
--- 대한불교조계종 25교구본사 사찰 (참조) ---



2.약천사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 1165번지
서귀포 앞 바다가 훤희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위치하고, 단일 법당으로는 동양에서 제일 크다.
구례 화엄사 각황전의 웅장한 구조를 기본으로 하고, 금산 금산사 미륵전의 3층 구조를 응용하여 설계되었다.
외부에서 볼때는 3층 이지만 내부의 가운데는 천장까지 트여져 있어 웅장함을 더한다. 내부의 둘레는 4층의
구조로 되어 있다. 큰 법당의 높이는 29m이다.
"직지인심 견성성불"의 간화선 정신과 대승불교의 정신과 함께 한다.
대승적이고 간화선을 지향하면서 통 불교적 모든 수행방법으로 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 교화하고자 실천적
기본이념을 견지하고 하고 있다.

한 밤의 법당풍경은 이루 장관이다.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신 화엄도량이며, 아미타불,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있다.

주불인 비로자나불은 백두산에서 가져온 목재로 조성되었다. 부처님 높이가 4.5m나 된다. 목불로서는 한국에서 가장 큰 부처님이시다. 부처님의 광배에는 53분의 작은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
좌우보처 부처님은 모두 청동으로 조성되어 있다.

법당의 4개 기둥에는 청룡과 황룡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여의주를 다투어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혜민스님의 힐링콘서트 법문도 한 해의 마지막 밤을 뜨겁게 한다.





2층 회랑에 모셔져 있는 8만불보살의 전경이다. 약천사 불사에 얼마나 많은 불자들이 동참했는지 짐작케 한다.
(개인적으로, 초창기에 한창 불사를 일으킬때, 울 어머니께서 나의 이름으로 한 분 모셔뒀다고 하신다.
ㅎ 찾아볼 걸~~)


3.삼방산 산방사. 보문사. 산방굴사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16번지
명승 제77호
삼방산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이며 높이 395m으로,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특이하다.
이 산에는 중턱에 산방굴사와 입구 좌측에 산방사, 우측에 보문사 두개의 사찰이 있다.
산방사
유정호가 1928년에 창건하였다 한다.






보문사


대웅보전 법당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불로 봉안되어 있으며
뒤쪽에는 천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용두관음상 약 5m정도 이며,
전세계가 평화로운 불국정토가 되기를 발원하는 의미로 조성되었다 한다.


산방굴사
남서쪽 기슭, 해발고도 200m지점에 산방굴이라는 자연 석굴이다.
그 안에 불상을 안치하였기 때문에 이 굴을 산방굴사 라 한다.

산방굴사에는 고려시대 승려 혜일법사가 수도정진했다고 전해온다.


4.천왕사
제주시 1100로길
한라산 아흔아홉골의 수려한 풍광 속에 들어앉아 있는 사찰로 1955년 토굴에서 참선 수행하던 삼관당 비룡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대웅전은 한라산의 수려한 풍광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낸다.

법당엔 3단 수미단 위에 아미타삼존불이 봉안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