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모던필라테스 대구경북지부 교육생 여러분!
교육을 등록하기 전, 교육중, 교육 완료 후에도 늘 진로에 대해 궁금하고,
다른 강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많이들 궁금하시죠~~ ^^
그래서!!
대구교육연구소에서는 모던 교육을 받고 현재 강사로 활동중인, 혹은 교육중이신 분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강사이야기' 게시판을 오픈했어요 ^^
첫번째 이야기를 들려주실 모던필라테스 대봉점 김지희 강사님을 소개합니다~~~
쨔쟈잔~~~

여신 미모를 자랑하는 우리 지희선생님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1.이름/나이/일하는 곳을 알려주세요 ^^
김지희 / 25(23) / 모던필라테스 대봉점 (2018년 현재 3년차)
2. 필라테스를 시작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제가 필라테스를 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2학년2학기 전공수업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강의를 듣기 전에는 ‘요가랑 비슷한 건가?’ 라는 생각과 어떤 방법으로,
또 어떤 운동인지에 대한 궁금증만 있었을 뿐 큰 관심을 갖진 못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서 매트뿐만 아니라
필라테스기구를 이용해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저의 진로로 결정하게 되었고 ‘제대로 배워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특별히 모던필라테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결정적인 이유는 제대로 갖춰진 체계적인 시스템(?)이 좋았던 것 같아요.
필라테스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나서부터 정말 열심히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여쭤보고 찾던 중 모던필라테스를 알게 되었고
‘모던이라면 내가 정말 제대로 배울 수 있겠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자꾸 끌렸던 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15년도 4~5월쯤 범어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운동부터 시작하고
다음해 16년 2월부터 지도자과정을 시작했습니다.

4. 지도자 과정 중 가장 즐거웠던 (유익했던)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가장 유익했던 부분은 제 몸의 변화였어요!
처음 시작 할 때 전신을 찍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유닛1 과정동안 동작을 배우고 연습 후
유닛2를 시작할 때 다시 사진을 찍었는데,
그 때 내 몸에 변화가 생긴 걸 보고 신기하면서도 재밌고,
동작에 대해서 알고 운동하는게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게되었습니다.
5. 지도자 과정 중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나요~?
솔직히 말하자면.......연습일지 채우는 게 개인적으로 조금 힘들었어요..ㅎㅎㅎ^^
핑계라면 핑계지만.. 그 때 당시 아직 학기 중이었고, 집도 달서구여서
왔다갔다 이동이 힘들어서 ㅜㅜ 항상 쫓기듯 연습일지를 채웠답니다. 하하
6.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자랑은 아니지만.. 유닛과정 재시의 늪에 빠져서 (물론 제가 부족한 탓이죠..^^)
한 번에 깔끔하게 통과하지를 못해서 과제, 연습도 많았어요.
그 때는 되게 눈덩이처럼 크게 느껴졌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엄살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그 기억이 제일 많이 남아요!

7. 필라테스 강사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 느꼈던 적은 언제인가요?
대부분 강사님들도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제일 첫 번째는 개인레슨 회원님의 몸 상태가 운동 이전보다 훨씬 좋아지시고
통증완화가 되었을 때 제일 뿌듯해요!
그리고 그룹레슨 하시는 회원님들께서 수업 중간 중간에
제가 타겟으로 하는 부분의 운동을 제대로 인지하고 정확히 수행해 주셨을 때
또한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속닥속닥 공유해주세요^^
배울수록 배워야할 게 무수히 많은 것이 ‘사람의 몸’인 것 같아요.
지금 저는 아직
새싹도 아니고 땅속에 묻혀있는 씨앗 같아요. ^^;;;
차근차근 꼼꼼히 다양한 방면으로 공부해서 꾸준히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고,
단순히 운동만을 가르쳐주는 강사가 아닌 제대로 알고 알려주는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9. 필라테스 지도자과정 중 혹은 고민 중이신 분들께 들려주실 이야기가 있나요~?
필라테스가 처음이시라면 당장 지도자과정 말고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먼저 시작해보셨으면 합니다.
직접 필라테스 동작들을 배우면서 먼저 이해하고 느껴보고 나서 지도자과정을 시작하면
동작들을 한 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현재 지도자과정 중이신 분들께는 지금 당장 동작이 안 나오더라도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잘 되지 않던 동작들이 너무 많았는데 어느 샌가 나도 모르게 동작들이 되더라고요 ㅎㅎ
지금 안 된다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필라테스는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 하는 게 정답인거 같아요.
화이팅♡

이상 대봉점 김지희 강사였습니다 ^^
어떠세요~ 모두들 비슷한 고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
지희선생님은 교육받으실 때 안되는 동작이 정말 많아서 고민이 많았었답니다~
잘 안된다고 속상해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그리고 꾸준한 마음으로 모두들 열심히 달려봅시다요~~^^
'제대로 배운다'는 말에 모두들 동의 하시나요? ^^
지금까지 황보현주 강사였구요~
대상자 선정은 황보현주 강사가 마음대로 막 하고 있어요 ^^;;;
혹시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인터뷰를 원하시는 선생님들은 댓글이나 쪽지 주셔요~~
기다릴게용~~~~+_+
여러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궁금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샅샅이 파헤치겠습니다욧!!!!!
알죠?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거~~~~
사랑합니다
첫댓글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