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32년 만에 세계선수권
‘No Gold’ 충격에…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No Gold”의 충격에 빠진 한국 양궁이
내년 도쿄 올림픽 대표를 방식에
변화를 주어 선발함.
그동안은 기존 대표팀 선수들이 ‘재야 선발전’을 통
해 올라온 선수들과 경쟁하는 구도였으나
이젠 재야 선발전 없이 기존 대표까지
‘계급장’을 떼고 처음부터 경쟁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대한양궁협회는 최근 내부 회의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
방침을 확정했음.
협회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부진으로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변화를 택했음.
양궁 대표팀은 2019년 6월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4개의 금메달
중 한 개도 획득 하지못했음.
협회는 지난 4월 이후 경쟁을 통한 선발전
도입을 추진 중이기도 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No Gold”에 그친
것은 1987년 호주 애들레이드 대회 이후
32년 만이었습니다.
그나마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이우석(상무)이
혼성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강채영이 결승에서 대만의
리치엔잉과 져 은메달을 획득함.
강채영, 최미선(순천시청), 장혜진(LH)이 여자
단체전에서는 결승에서 대만에 2-6으로 졌음.
이우석과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서울시청)이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남자
개인전에서는 단 1명도 8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한국 양궁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석권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혼성팀까지 정식
종목이 되면서 양궁 금메달은 5개로 늘어났다.
체육계에서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도쿄에서
5개 전 종목 석권도 가능할 것이라는 장밋빛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나 올림픽 직전 시즌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대표팀은 좋은 기대를하지 않았습니다.
장영술 양궁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가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강국인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은 단체전 올림픽
메달 획득에도 실패했음.
올림픽 대표선발전은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고 있습니다.
첫댓글 인간이기에 방심하곤 하지요..
이정도만 해도 되겠지~~~ 하는 마음이
바로 실패로 인도하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