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만원이 못되는 소형건전지식 급수 타이머를 설치 했습니다.
24시간 마다 30분씩 물주도록 해놨더니 말을 잘 듣네요.
*워터타이머 본체+수도꼭지 커넥터[지마켓 조이자동워터타이머] 40,500원
추가 호스연결구 3,000원
생각보다 물줄기도 괜찮습니다.
두 줄을 설치했더니 한 줄 설치 시보다 수압이 떨어지기는 합니다.
숫나사 분수밸브의 한쪽은 저설분수호스를 연결하고 다른 쪽은 [나사형수도연결구+호스커넥터+ 호스]순으로 연결합니다.
*분수호스 저설 6.5cm*200m 1롤 15,000원(천지농자재백화점)
*숫나사 분수밸브 25mm 2,000원(천지농자재백화점)
*나사형 수도연결구 2,000원 3044(19~25mm용 다농)
뜨거운 태양열에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보고자 전기장판 바닥 보조재 남은 것으로 터널을 설치했습니다.
타이머에는 비닐봉지로 앞치마를 엉성하게 묶어놓아 빗방울에 흙이 튀는 것을 막도록 했습니다.
보기는 엉성하지만 효과는 만점입니다.
추석전에 설치하고 3주후에 가보았더니 잘 작동되어 배추를 잘 키워놓았더군요.
그간 비가 간간이 내려 급수효과를 얼마나 본 것인지는 미지수이나
안심하고 시골집을 비워놓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