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가장 많이 공생활의 시간을 보내셨던 갈릴래아 호수가의 한 마을 티베리아스에서 이 카페를 시작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세상에 사시면서 이곳에서 제일 많이 사람들을 만나셨고, 말씀을 주셨고, 기적도 행하셨고, 제자들을 선택하셨으며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사랑과 일치 그리고 평화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분의 이 모든 갈릴래아 지역의 활동은 시간과 장소와 세대를 넘어서서 영원한 구원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카페가 갈릴래아의 예수님을 장지동에서 만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형제자매를 만나는 장소가 되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표현되는 모든 말과 기록과 나눔과 기억이 그분께서 주시고자 했던 영원한 구원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이 카페가 지속되는 시간 동안 우리는 장지동성당의 아름답고 거룩한 미래를 상상합시다. 이곳에서 나누는 말과 기록과 나눔과 기억이 새롭게 태어날 성당의 밑거름이 되도록 합시다.
이런 의미에서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을 갈릴래아 호숫가의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