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하청면 덕곡 출신 가수 ...신경자( 예명 오로라) 하청아가씨 1. 노을이 곱게 물든 해저문 바닷가에 오늘도 그려보네 떠나간 그님을 떠날때 두손 잡고 다시 오마든 그 맹세 봄이 가고 여름이 가도 소식이 없어 남몰래 눈물짓는 하청 아가씨
2. 비단물결 곱게잠든 해저문 부두가에 오늘도 기다리네 떠나간 그님을 성공해 돌아오마 다짐한 그 언약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도 소식이 없어 남몰래 한숨짓는 하청 아가씨
거제도 출신가수 신경자 주소: 하청면 덕곡리 (덕곡초등학교 옆) 나이 : 1955년생 예명: 김오라
가수 신경자는 하청면 덕곡에서 태어났다. 아버님은 경찰공무원이었으며 어릴적부터 노래를 잘 불렸다. 1968~1970년 초등학교 때 ‘하청아가씨’라는 노래를 취입하여 발매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1964년)가 히트를 하여 우리나라 트로트의 제2전성기였다. 이미자, 패트김, 한명숙, 윤복희, 최희준, 현미, 이금희, 황정순, 박일남, 문주란, 유주용, 위키리 등이 활동했다. 신경자도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의 영향을 받아 가수에 입문하게 되었다. 1968~1970년 각종 콩클대회에서 입상하여 가수의 활동을 시작했으나 너무나 가난하여 1974년에 디스크를 출판합니다. 그 당시 아버님이 경찰에 몸담았으나 지병으로 경찰직을 그만두고 병과 사투하다 이 세상을 하직하자 장래가 촉망되던 신경자는 일본레코드사와 인연을 맺고 엥카가수로 활동을 합니다. 그 뒤 엥카가수와 카페음악으로 활동을 했으나 크게 어필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1968년에 취입하였다고 하는 ‘하청아가씨’의 노래를 들어 보면 정말 이미자에 버금가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놈의 가난이 죄인가요? 거제도의 샛별이 사라진 것 같아 가슴이 아파옵니다. 추적을 해보니 경기도에서 잠간 교회 집사를 하고 경기도 어느 곳에 살고 있다고 하나 추적이 불가합니다. 공식 펜카페를 둘러보아도 소식이 없고 인터넷을 뒤져보아도 기사가 없네요. 최근에는 2007년 우주센터 나르호, 2008년 천의얼굴을 발표하였다는 기사밖에는~~~~.
가수가 살던 하청면 덕고초등학교 옆에는 옛날 살았던 집터 흔적만이 외로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거제의 트로트여왕 신경자의 남은 가수활동이 오래 지속되기를 기원하면서 다른 기사가 있으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힛트송: 거제도 아가씨, 하청아가씨, 거제도연가, 내고향거제도, 여자의 길, 아리랑 술집. 우주센타나르호 주제곡 <<<신경자 약력>>> -거제도 석포의 가난한 집안의 1남 5년 중 네째딸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부터 노래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68년 초등학교 때 하청아가씨 취입 오아시스,지구레코그사 활동 -1969년 기독교부산방송국 주최 ‘아마추어콩클대회 1등 -1970년 kbs 부산방송국 아마추어노래대회 입상 -매일경제신문 : 1974.7.29. 기사...거제출신 가수 신경자, 어려운 가정에 자라 음반을 내 지 못하고 있다 거제주민의 도움으로 5년 만에 디스크 출판 -1994년 일본 포리돌레코드사 전속 엥카가수로 활동 -1995.12.1. 제6집 출간 -2001년 카페음악 2집 발표 -2005년 여자는 울지 않는다. -2007년 우주센터나르호 발표 -2008년 천의 얼굴 발표
가수 신경자 본가...덕곡초등학교 바로 옆 덕곡마을( 먹개마을 )
신금자 삼촌이 살고 있는 집..바로 앞 마당에 집이 있었음. 덕고마을을 지키는 마을나무 1960~70년대 붐을 일으켰던 청소년 봉사활동 단체 ( 덕곡 4-H구락부 ) 어느 마을에나 있는 벽화 하청을 대표하는 학교...하청초등학교 신경자가 다녔던 하청중학교 덕곡 해안 바닷가 신경자의 집터....집의 흔적은 사라지고 경운기만 쓸쓸히 있네요
거제에서 상당히 큰 장을 이루었던 하청 시장통... 지금은 사람이 없어 을시년스럽다. 세월도 가고 인생도 가고 향촌도 사라지고.....외로움만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