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인천을 가지 않고도 제주에서 갈수 있는 해외 여행지가 몇군데 있다
작년부터 티웨이에서 오사카와 도쿄직항이 생겼다
5월 중순에 갑자기 싼 티켓을 발견하고는 딸, 남편 3명이서 4박 5일 (5월 29일-6월 2일)다녀 왔다.
뱅기 가격이 1인 왕복 137280원(공항이용료 등 포함)...김포 티켓가격이다
부랴부랴 호텔 예약, 각종 패스 권(라피트, 오사카주유, 간사이2일패스), 도시락 와이파이 신청, 여행자 보험 등 일사 천리로 진행하고, 환전까지... (엔화도 970원대로...아주 저렴하게)
5월 29일 - 1시간 10여분 지연- 오후 늦게 오사카 난바역 부근 숙소에 도착.
맛집 검색하여 스시집으로(100엔 스시집이 아님, 일본인이 많은 곳)-도톤보리 밤거리 탐색-타코야키맛집
5월 30일- 아침으로 이치란 라면가서 라멘먹고 오사카성으로 출발-고부자 뱃놀이-오사카성 둘러보고-
구로몬시장에서 우동으로 점심먹고-도톤보리 리버크루즈-우메다지역 핵파이브 관람차-공중정원-
다시 도톤보리로 와서 난바 지하상가의 KYK돈카츠 먹고 숙소
5월 31일-교토가서 여우신사-청수사-은각사-기온거리-다시 오사카와서 오꼬노미야키맛집 (50분 기다림)
6월 1일-고베 키타노마치-고베와규로 아점 먹고-나라 사슴공원-동대사-오사카-도톤보리 우동
6월 2일-라피트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제주도착
이번여행은 거의 맛집 탐방수준이였다
10년전 한번 방문한 곳이라서 여유를 가지고 몇군데만 둘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