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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준쌤 수업을 한 달 남짓 들었던 학생입니다! 벌써 며칠만 지나면 종강이네요.
그 동안 정말 열정을 다해 가르쳐 주셨던 영준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이렇게 후기 남겨용~~~^.^
수업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최대한 세세하게 남겨 볼게요!
저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중국에서 나와 중학교 이후로 영어가 스탑 되어 버린 학생이예요.
중학교 때는 나름 영어에 취미를 붙여 공부도 열심히 하고 듣기평가 공부도 하고 했던 것 같은데....ㅎㅎㅎㅎㅎㅎ
고등학교를 중국으로 가게 되면서 생전 처음 배우는 중국어에 푹 빠져 오랜 시간을 영어 특히 문법은 쳐다보지도 않고 살았졍~ ^.^;
듣기랑 읽기는 뭘 몰라도 여차여차 할 수 라도 있겠는데, 문법으로만 이야기 하자면 저는 정말 문법 최약체 였어요..ㅜ.ㅜ
그런데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보니! ㅜ.ㅜ
제가 중국어를 얼만큼 하든, 토익 점수가 없이는 취업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ㅜㅜ
그와 더불어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교 졸업 직전에 토익 점수를 완성하고 졸업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ㅜㅜ
그 때 제가 얼마나 막막했는지....ㅜㅜ
저는 제 영어 실력이 지금 어떤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요...ㅜㅜ 이제 와서 다시 영어를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이 좀 슬프더라구요. ㅜㅜ
저는 토익 시험이 몇 점 만점인지도 몰랐을 정도로 토익에 무지했어요. ㅜㅜ
그래서 한번은 한국에 돌아와서 친구랑 밥을 먹는데, 친구가 토익 점수가 930점이 나왔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친구 딴에는 자랑 아닌 자랑을 한 건데.. 저는 그 점수가 높은건지도 몰랐으니 그렇구나~~ 하고 말았죠. ㅜㅜ
나중에 토익 시작하고 930이 쉽게 얻을 수 없는 점수라는 걸 알고 나니 친구가 얼마나 대단해 보이던지...ㅜㅜ
친구랑 얘기해 보니 친구는 제가 930점 맞았단 소리에도 덤덤하길래
"쟤는 만점을 노리나보다" 생각했다구 하더라구요.... 정작 저는 신발사이즈만 안 나와도 감사한 실력이었는데 말이죵. ㅜㅜ
도저히 혼자서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학원을 등록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보니,
토익 하면 거론되는 유명 학원 몇 군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집이 3호선이라 강남이나 신촌보다는 종로가 좋겠다는 결정 아래 종로에 있는 토익학원을 여기저기 둘러 보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어요.
뒤늦게 배우는 토익인데다가 단기간에 고득점을 노려야 한다는 사실에 부담이 컸기에,
학원 및 수업 선택에 신중하게 될 수밖에 없더라구요.
몇 군데 학원을 다녀본 결과 수업 및 시설, 위치, 서비스 등을 고려해서 YBM 을 선택하게 되었고
"아이돌 출신 스타강사"가 토익을 가르친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어요.
첨엔 1층에 붙어있는 사진을 봤는데 쌤이 연예인처럼 넘 멋지시더라구영~~~@,@
더군다나 유학파도 아니고, 영어 전공도 아니라는 사실이 제 마음을 끌었어요.
원래 유학파나 처음부터 영어를 잘하셨던 분들은 발음이 좋고 영어 실력이 뛰어날 지는 몰라도
초보들이 왜 틀리는지, 뭘 어려워 하는지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쟎아요~ ㅜ.ㅜ
"이거? 당연한 거쟎아~ 이렇게 쉬운데 왜 틀려?" 이렇게....ㅜ.ㅜ
그런데 영준쌤은 원래 영어를 잘하셨던 분이 아닌데 본인의 노력을 통해 지금의 토익 강사가 되셨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초보자들이 왜 틀리고, 뭘 어려워 하는지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실 것 같더라구여 ^.^
그리고 한 가지 더 마음을 끌었던 점은
매일 수업 녹화 영상을 올려 주시고 수강생들의 질문에 카톡으로 직접 답변을 해 주신다는 점이었어요.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여쭤볼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영준쌤 수업을 신청 했어요! ^.^
그렇게 한달 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매일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고,
제가 한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_^
지금부터 제가 들었던 쌤의 수업에 대해 상세히 알려 드릴게요!!
제가 다른 토익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어 전면적으로 비교는 어렵지만,
한 달 동안 토익 공부를 하면서 토요일마다 타 선생님 특강이 있으면 신청해서 들었는데,
그 때 마다 "아~~ 영준쌤 수업이 확실히 쉽고 이해가 잘 되는구나!" 하고 선생님의 수업에 감탄을 하게 되는 적이 많았어요.
영준쌤 수업의 특징을 크게 몇 가지로 나누자면 아래와 같아요! ^.^
첫째, 눈, 귀, 입, 머리를 모두 자극시키는 효과적인 PPT 수업!
쌤 수업 시간이 되면, 수업시간 10분 전에 엄청 가녀리신 @,@ 조교님께서 대형 스크린을 끌고 교실로 들어오세요.
조교님 이 기회를 빌어..ㅎㅎ 한달동안 감사합니다! ㅎㅎㅎ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 영어 공부 하기 좋으라고 미국 영화라도 보여주나? 싶었죠.
알고 보니 선생님은 PPT 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 하시더라구요.
수업 사진을 미리 찾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크린이 꽤 커요! @,@
그 큰 스크린에 꽉 차게 수업 내용들이 들어가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PPT 가 그냥 한 장씩 넘어가는 유인물 같은 용도로 쓰이는 게 아니라,
각종 시각적 효과들을 동반한다는 점이예용! ^.^
예를 들면,
대표적인 2형식 동사 여섯개가 있다고 치면 그 동사들이 떡, 스크린에 씌여 있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하나하나 눈에 익힐 수 있도록 한 개씩 툭툭 튀어 나오고,
꼭 외워야 하는 중요한 문법 규칙들이 있을 경우에는 각종 색깔, 효과, 화살표 등을 이용해서 강조를 해 주세요.
쌤한테 PPT 기법을 배우고 싶을 정도로.. ㅎㅎㅎㅎㅎㅎ
사실 수업 첫날에는 좀 정신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ㅜㅜ
종이로 봐도 헷갈리는데 눈앞에서 글씨들이 왔다갔다 하니 눈을 어디에 둬야 하나, 싶은 생각에서요.
근데 한 일주일 쯤? 선생님 수업을 듣고 나니, PPT 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강조해야 할 부분,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을 시각적 효과를 통해 부각시켜 주니
종이로 읽는 것 보다 훨씬 더 머리에 잘 남는다는 점은 쌤 수업을 들으신 분들은 10분이면 10분 모두 공감할 거란 생각이 들어요! ^.^
둘째, 매일 업로드 되는 수업 동영상! 꼭 200% 활용하세요!
문법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것들이 난생 처음 배우는 내용일 경우에는
선생님이 아무리 설명을 잘 해주셔도 당췌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쟎아요!
그런 분들은 방과후 수업 동영상을 200% 활용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물론 쌤이 워낙 쉽게 설명 해 주시기 때문에, 영준쌤 수업을 들으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없었어요.
하지만 처음 배우는 내용이다 보니 수업을 듣고 오후에 복습을 하려면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종종 있었어요T-T
쌤이 이건 중요하니까 별 다섯개 치세요!! 하실 때가 있는데 나중에 보면 별을 왜 쳤는지도 기억이 안나고...ㅋㅋㅋㅋㅋㅋ
그럴 땐 쌤께서 올려주시는 수업 동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내용을 익혔어요~!
두 번째 보는 거니까 수업 시간에 했던 말씀이 생각나면서 더 기억에 잘 남더라구요~~~^.^
저는 사실 매 수업을 다 동영상을 통해 복습을 하지는 못했어요. ㅜ_ㅜ
그래도 복습의 힘을 믿기에!! 남은 몇일동안 꼭 동영상을 최대 활용해서 다시 한 번 복습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셋째, 궁금한 게 있을 때는 쌤께 직접 카톡 질문!
다른 수업을 들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실 거예요.
우리 나라에 수 많은 스타 강사 분들이 계시지만
대부분 너무 바쁘시기 때문에 그분들과 1:1로 연락해서 질문하는 게 쉽지는 않다는 것을요.
잘은 모르지만.. 영준쌤 또한 정말 바쁘신 걸로 알고 있거든요!
수업도 많으시고 교재도 집필중이시고, 피피티도 만드시고 부교재도 매달 새로 업데이트 하시느라 바쁘셔서
수업하다 코피를 흘리신 적도 있으시대여 ㅜ.ㅜ
그래서 1:1로 언제든지 카톡 질문 달라고 하셨을 때
바쁘시니까, 질문 드려도 한참 뒤에 답장이 오거나 답장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겠지, 싶었어요.
근데 쌤께서는 한 번도 그날 질문한 내용을 다음날 대답해주시는 경우가 없으셨던것 같아요!
저는 쌤께 카톡 질문을 자주 드렸거든요. ㅜㅜ 방과후에도 하고 심지어는 추석 연휴에도....ㅜ.ㅜ
매번 쌤 바쁘시겠지.. 하는 생각과 그래도 궁금하다는 생각이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ㅋㅋㅋ 결국 궁금함이 앞서 죄송한 마음을 무릅쓰고 정말 많은 질문을 드렸었는데
매번 정말 친절히 답해 주셨어요!
보이시나용? ^,^
저렇게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마다 카톡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셔서
그 때 그때 궁금한 내용을 해결하고 공부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 )
쌤! 제가 정말 많이 귀찮게 했었는데 ㅜㅜ 그 때마다 친철히 답해 주셔서 너무너무 죄송하고 또 감사해요!!!!^_____^
넷째, 부교재를 풀 때는 쌤께 직접 듣는 음성해설파일 활용하기
수업 시간은 정해져 있고, 모든 문제를 다 수업시간에 풀기는 어렵쟎아요!
특히 쌤의 부교재에는 그날 배운 문법 내용에 맞춰진 다양한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그 문제들을 풀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는 쌤께서 매일 올려주시는 "부교재 음성해설파일 mp3" 를 활용하면 됩니다!
"네 안녕하세요! 와이비엠의 현준쌤입니다!" 이 멘트가 이젠 너무 익숙해요 ㅎㅎㅎㅎㅎ
해설지를 읽으며 문제 풀이를 하다 보면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았을텐데,
음성 해설을 통해 듣다 보니 과외를 받는 기분이었어요!
아마 음성해설파일이 없었다면 저는 매일 쌤께 질문하느라 쌤 카톡이 터졌을지도 몰라요....ㅠㅠ ㅋㅋㅋ
그런데 음성해설파일을 듣고 이해 되지 않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으니! 얼마나 잘 설명해 주시는지 아시겠죵? ^.^
마지막, 저절로 집중하게 되는 졸음 싹 달아나는 재미있는 수업
위에서 쌤 수업이 얼마나 이해가 잘 되는지는 충분히 설명 드렸죠?
그 외에도 제가 쌤 수업이 좋았던 건 재미있었기 때문이예요!
저는 어떤 수업이든지 선생님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예요 ㅎㅎㅎ 좀 웃기게 들릴수도 있지만 초등학교 중학교때도 제가 재미있게 느껴지거나 좋아하는 선생님 수업은 밤새서 공부하고, 선생님 스타일이 저랑 맞지 않으면 그 수업은 등 돌려버리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런데 영준쌤 수업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데다가 쌤이 중간중간 들려주시는 쌤 이야기,
재미있는 일화들이나 예문들 때문에 웃으며 수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실실거리며 수업 들어서 이상한 애라고 생각은 안하셨는지.. ㅋㅋㅋㅋㅋㅋ
쌤은 시간되면 자로 잰듯이 수업 시작해서 시간 마지면 칼같이 떠나시는 게 아니라
수업시간 시작 전에도 미리 와서 앉아 계시면서 이런저런 질문도 받아 주시고,
매일 수업 시작하기 전에는 간단한 쌤 얘기를 들려주시곤 해요 ㅎㅎ
맨사 시절 영상을 보여주시기도 하고 ㅎㅎ 추적추적 비오던 날에 노래도 불러 주시고 ㅎㅎㅎㅎ
수업 중간중간에도 재미있는 예문들을 많이 들어서 지루하지 않게 수업할 수 있었어요. ^.^
학생들이 따라하고 대답할 수 있도록 계속 질문도 하시고 중간중간 상품을 건 퀴즈도 내시고!
쌤 알로에 음료수 좋아하시나봐요 ㅎㅎㅎㅎㅎ 첨에 문제 맞추면 알로에 뽑아주신다고 하셔서 쌤 집에서 키우는 알로에 뽑아서 갖다 주신다는줄 알았어요 @,@
그런 쌤의 모습을 보면서 좋았던 건 학생들과 형식적인 관계가 아니라 친밀해지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쌤을 보면서 참 열심히 사시는구나, 참 바쁘고 피곤하실텐데도 늘 저렇게 밝게 지내시는구나,
하고 많은 걸 배우게 되고,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자극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쌤께서는 300점대의 점수에서 900점대로 토익 점수를 올리셨던 4달의 시간동안
20권이 넘는 토익 문제집을 푸셨대요.
그 일화를 들으면서 아, 쌤이 다각도로 잘 가르치실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까지 제가 느꼈던 점을 상세히 적어 봤어요! ^.^
쌤 수업을 들으시려고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기서 최고의 시나리오가 되려면
제가 쌤 수업을 1달 듣고 토익 시험을 봤는데 정말 높은 점수가 나왔어요!
가 되어야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저는 토익 시험을 한 번도 봐 본 적이 없어요. ㅜㅜ
그래도 지난 목요일날 YBM에서 실제 토익과 동일한 조건 하에 모의고사를 실시했는데
755점이라는 점수가 나와서 기뻐요 ! ^,^
토익 만점자가 수두룩한 요즘 755점은 우스운 점수일 수 있겠지만,
처음 수업을 듣기 전에 저 혼자 시간 제한 없이, 마킹도 없이 풀어 본 실전 문제집에서 까만건 글씨요 하얀건 종이요.... 하다가 결국 이게 뭔가 싶어 도저히 손도 못 대겠고.. 500점도 안 되는 점수를 받았으니
제가 600점 목표반에 등록했겠죠??
그런데 이번 모의고사를 보며 (물론 틀린 문제도 많지만) 깜짝 놀랐던 건 이젠 제가 자연스럽게 문장 구조를 분석하며 문제를 풀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정말 쌤께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후기 올려요!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토익을 공부하며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었는데...ㅜ.ㅜ
나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겠구나! 하며 자신감도 같이 얻어 갑니닷 -^^
쌤! 이제 종강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쌤께 많이 많이 감사 드려요! ^.^
쌤께서 알려주신 것들 잊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이 될게요!!
더불어 조교님! 아침 댓바람부터ㅎㅎ 에어컨 들어달라고 해도 친절하게 틀어 주시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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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카톡캡쳐까지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열심히 하신거 언젠간 몇배로 보상받으실날 있으실꺼에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항상 제일 일찍와서 앉아계시고 질문도 가장 많으셨던 민주씨~! 꼭 좋은 결과가 금방있을 겁니다~! 감동스런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