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지샷 --

[구영탄(심재형)]

웨지샷방법

어프로치샷으로 볼이 그린깃대를 향해

날아갔지만, 크게 튀어올랐다가 그린뒷쪽의

세컨드 컷 러프로 굴러가고 말았습니다.

짧은 퍼팅으로 버디를 노려볼까

고민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파 세이브만 해도

선전일것 같습니다.

볼과 깃대 사이의 공간이 조금있고,

그린이 내리막 경사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볼을 어느 정도라도 가까이 붙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프린지에 부드럽게 착지시킨 후

홀까지 굴러가게 하는 것뿐입니다.

섬세함이 요구되는 플레이지만 정확한 기술과

반복된 연습이 뒷받침 된다면 짧은컷샷을

가까이 붙일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짧은 컷샷

이 샷은 달깔을 던지듯이 볼을 프린지에

올려놓아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움직이는

관성은 대부분 제거됩니다.

58도나60도 로브웨지를 선택하고, 볼은 스탠스에서 

약간 앞에 놓이도록 셋업한후,

왼발과몸은 타킷을 향해 살짝 오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