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2024.3.28.목/2일차(1일차: 3.27,수 22:00 월드컵북문~목포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이동 및 01:00
퀸제노비아호 탑승 후 제주항 05:45 입항)
■코스
○오전:
*한라수목원 벚꽃길~광이오름 트레킹
*비양도 트레킹: 5.02KM
○오후:
*차귀도 트레킹/풍랑주의보로 차귀도 유람선 되어 자구내 포구로 이동 후 육안 관광(유람선 비:18,000원) 후
더마파크 마상 공연 관람으로 대체
*더마파크 공연: 몽골 기마단 고구려 광개토대왕 스토리텔링 마상 공연 관람(50분 공연/22,000원)
*이호 방파제 해변 관광
*장안사~도두봉~도두동무지개 해안도로 트레킹: 약 1.2KM
■구간거리/평균속도: 별첨
■동반자: 빛고을목요산악회원 46명
■차기 산행지
○3.27~30(수~토,2박4일) 3일차: 제주특별자치도 비양도+차귀도+마라+기파도+송악산 둘레길+우도+한라
산둘레길+절물오름+특별 테마산행(마라도,우도/블랙야크 섬&산 100 명산)
○4.4(목): 서울특별시 남산(270.83M) 순환둘레길 벚꽃 만개 시기 투어
○4.18(목): 부산광역시 금정산(801M)-금정산성 성곽길 9봉~동서남북문~1~4망루 일주 환종주
(금정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5.2(목): 전남 장흥군 제암산(807M)-사자봉-일림산(667.5M) 철쭉꽃 탐방
○5.4(토): 특별번개 산행/충남 서천군 장항 솔숲 송림산림욕장+보령시 삽시도(삽시도: 블랙야크 섬&산 100 인증)
○5.16(목): 경북 의성군 빙계계곡-복두산-북두산(598M)-매봉산-선암산(879M) +조문국 사적지 작약꽃 탐방
○5.25(토): 특별번개 산행/강원도 태백시 투구봉-연화산(1,172M) -대조봉(연화산: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5.30(목): 경남 창원시 구랑공원-옥녀봉-굴암산(662M)-팔판산-성흥계곡 피서 산행
○6.6(목): 대구광역시 군위군 무시봉-아미산(737M) -방가산-장곡자연휴양림 피서 산행
○6.15(토): 특별번개 산행/강원도 노추산(1,342M)-아리랑산-오장폭포(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6.20(목): 전남 신안군 비금도 덕산(떡매산,81M) + 도초도 큰산(265.7M)-수국공원 축제 트레킹
○11.13~17(잠정): 베트남 사파 해외 트레킹(박5일 또는 4박6일), 사파-판시판산은 인도차이나반도 최고봉
(3,143M) ***세계 최장 케이블카(6,293M) 타고 갑니다(판시판산 정상 부근 100여M만 트레킹)
■후기: 오늘은 46명을 인솔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특별테마 트레킹 차 제주항에 입도 후, 선지해장국을 먹은 뒤
많은 비와 태풍급 바람이 내리는 가운데 동선상에 위치한 한라수목원 벚꽃길과 광이오름(266.8m) 트레킹을
한뒤 한림항으로 이동하여 비양도 트레킹에 나섰다. 비를 흠뻑 맞으며 심란한 날씨로 춥고 신발 속 까지 젖는
수모를 당하며, 5KM 정도 트레킹을 간신히 마쳤다. 맛있는 전복 뚝배기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으로
차귀도 트레킹을 떠나려는 순간, 가이드님으로 부터 차귀도 행 유람선 출항이 불발되었다는 비보를 들어야 했
는데, 오전에 비양도 트레킹을 시작 할 때만 해도 차귀도 유람선이 출항한다더니, 파고가 높아 해경에서 출항
허가가 취소되었단다. 따라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차귀도 트레킹 대신에 여행사에서 더마파크 마상공연으로
대체(차귀도 유람선 보다 4,000원 고가로 여행사에서 부담)를 제안하자, 대부분 회원들이 비가 많이 오고 바람
도 태풍급으로 불어 심란한지 혼쾌히 수락하여, 마상공연 관람을 했는데 고구려 광개토대왕 스토리텔링으로 꾸
민 50여분간 이어진 공연으로 볼만했다. 마상공연은 2시 공연이었는데 수백명은 됨직한 사람들이 몰려온 걸 보
면, 오늘 비바람이 심해 제주에 입도한 관광객들이 야외 관광 대신에 많이 왔단다. 하물며 마라도나 가파도 관광
객을 태우고 가던 유람선들이 항해 중 바다 가운데서 높은 파도로 회항했다는 소식도 우리 가이드와 마상공연
관람자들로 부터 들었는데, 우리만 일진이 사나운 게 아니어서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어쨌든 3시반 경 저녁 식사 장소인 도두항 근처 횟집으로 이동중에, 이호항 방파제와 도두봉(68M) 트레킹을 마
치고 5시도 못된 시간에 이른 저녁 식사를 회로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 하루 일정을 일찍 마쳤다. 아무쪼록
아쉽게도 태풍급 바람과 예보 보다 심하게 내린 강우량과 차귀도 트레킹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이해와 더
불어 하루 일정을 묵묵히 따라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제주도 섬속의섬 5개섬은 미완의 완성이 된 셈이
어서 씁쓸했다.
■GPX 트랙 따라가기: 아래
http://trgg.kr/t/M5rvTU
■관련 블로그(비양도): 아래
https://naver.me/Fv7mPG5x
●한라수목원 광이오름 정 상: 위
첫댓글 이번에 창평분들이 분위기를 살린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끝날 수 있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