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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구이 전문식당 걸식곱창
예전에 평택의 변두리 골목을 돌며 선지를 팔던 몇몇의 선지장수들이 있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에 커다란 양푼을 얹고 한쪽엔 얼음 덩어리를 담고 국거리(소의 내장) 등을 팔고 다녔다.
“선지사려, 선지사려”
어둑어둑한 늦가을 저녁 퇴근길에 혹시 밥상에 구수한 우거지 선짓국이 오르지 않을까 기대해 보지만, 기대로 그칠 뿐...... 젊은 아낙들이 선지를 요리하기엔 그리 쉽지 않았을 것을...
어릴 적 기름이 둥둥 뜬 고깃국을 받아들고 맛있게 먹으면서도 국 속에 곱창이며 각종내장이 무슨 고기 일까 궁금했었다.
곱창요리만 20년
퇴근 후 술 생각이 허기와 겹쳐서 출출할 때쯤 자주 뭉치는 친구들을 불러낸다. 물론 시간과 장소를 말할 필요는 없다. “거기루 와” 하면 끝이다. 뭐 모여서 마땅히 할 얘기도 없지만 일단 뭉치면 듣거나 말거나 자기 할말들을 쏟아낸다. 저녁나절에 항상 손님들이 북적대는데. 서로의 의사소통을 위해 목청은 높아만 가고 들리는지 안 들리는지 손님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서로의 눈을 맞추고 있다. 취기가 오르고 이야기 보따리가 터지면 들어주는 사람은 무슨 뜻인지 몰라도 계속 고개를 끄떡여 주어야 예의(?) 아닌가.
소주병 나르는 아줌마의 손길이 점점 바쁘다.
참 순박하고 우직하고 마음씨 좋은 사장 변수억씨는 목소리도 곱창 닮았다. 대학 다니는 아들이 세 살 때부터 곱창요리를 시작했으니 20년이 다 됐다. 그 무렵부터 지금까지 메뉴는 변한 적이 없고 오직 곱창요리만 해왔다. 이 집에 상호를 걸식이라 붙인 유래가 재미있는데 원래 걸식이란 말이 뭐든지 닥치는 대로 게걸스럽게 잘 먹어치운다. 는 뜻인데 식당을 차릴무렵 어린 아들이 뭐든지 잘 먹어서 마치 걸신이 들린 것 같다고 했는데 그 아들 이름이 건식이다. 건식이가 걸식이 된 것이고 그 이름은 이모님이 붙였단다.
서민, 애주가들의 소주안주로 제격
노릇 노릇 잘 구워진 곱창을 가위로 토막쳐서 소금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는데 그 맛은 먹어본 사람이면 말이 필요 있을까? 씹을수록 여러 가지 맛이 나는데 곱이 다 빠져 입안에서 찔깃 찔깃 맴돌 무렵 두 번째 잔으로 꿀꺽 넘겨 버린다. 참으로 먹어도 먹어도 계속 입맛이 당긴다. 간과 천엽도 덤으로 상에 오르는데 항상 물 좋은 신선한 고기만을 사용한다. 싱싱한 육회와 소 등골도 일품이고 점점 추워지는 요즘 무렵 구이 외에 내장곰탕과 곱창전골, 곱창볶음, 수육과 소머리탕도 주메뉴이다. 한잔 후에 내장곰탕국에 뜨거운 하얀 쌀밥 한공기로 마무리하면 2차는 필요 없다. 처음 들르는 손님이라면 걸식모듬을 권유하고 싶다.
술자리가 끝날 무렵 사장 변수억씨는 단골손님들 등살에 이상 저상을 돌다 벌개진 얼굴로 다가와 앉는다. 그는 아들이 가업을 이어주길 바랬다. “그래도 아들이 원하면 원하는 일을 하도록 해줘야죠” 말은 이렇게 받았지만, 아들이 아직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 눈치인데 필자도 아들이 가업을 이어서 계속 맛을 전수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찾아가시는길 : 평택단위농협 뒤 가구점 골목 입구(구성심병원 뒤) 전화 031)652-1850
넉넉한 인심을 끓여내는 집, 탕 전문점 한양식당
술을 즐기는 사람들은 해장국을 찾는다. 속풀이의 음식으로 단연 해장국 만한 요리는 없을 것이다. 저마다 독특한 맛을 내는 해장국이 많지만 필자가 소개하려는 이 집의 해장국은 10여년을 한결같은 맛으로 많은 단골손님들이 찾고 있다. 주인 아주머니의 넉넉한 인심만큼이나 양도 푸짐하다.
된장국물과 배춧잎은 주인 아주머니의 손끝에서 조화롭게 승화되고...
환갑이 넘은 주인 부부는 항상 식당을 정답게 지킨다. 주방의 음식은 인자한 안주인 김열순 여사의 손끝을 거쳐 식탁에 오른다. 원래 해장국이 이 집의 주종요리는 아니다. 깔끔하고 싱싱한 부위별 소고기살 구이가 이 집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인심 넉넉한 주인은 그날 준비한 재료를 손님들에게 그냥 내어줄지언정 절대로 재고를 만들지 않는다. 단 하루도 다시 쓰는 법이 없다. 그러니 양도 푸짐할 수밖에 없다. 식당을 내기 전 큰 건설업체의 함바식당을 10년동안 운영하다 지금의 자리에 건물을 마련하고 식당을 열었다. 직접 담근 된장은 2~3년을 묵혀 충분히 숙성시키고 고기 국물에 된장을 풀고 4시간을 곤다. 우거지를 배제한 싱싱한 배추를 건더기로 사용하고 갈비를 담아 함께 끓인 해장국은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다. 7년 전 이 집을 처음 찾아 음식을 먹어보고는 이내 단골이 되어 버렸다. 한양식당의 해장국은 필자가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다.
안주인의 푸근하고 인자한 인상은 부처님의 미소를 닮고...
절실한 불교 신자인 주인 부부는 부처님을 닮아서 일까! 한번도 인상을 찌푸린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손님에 대한 배려는 몸에 배인 주인의 철학인 듯 싶다. 개업 후 한번도 음식값을 올린 적 없는 이 집의 주메뉴는 갈매기살, 갈비살 등과 부위별 고기구이와 소고기 수육, 꼬리수육이다. 해장국과 더불어 소고기 구이는 어느 집 요리보다 깔끔하고 푸짐하다. 손바닥만큼한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생 당근과 오이, 풋고추와 마늘은 된장과 함께 상위에 오르는데 싱싱한 상추는 주인이 직접 골라 올린다. 먼 지역에서 고령의 노인들이 해장국을 드시러 오시면 주인 아주머니는 고기 한 점 국물 한 국자를 더 올린다. 인지상정일까? 이 집은 단골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음식 맛있게 해서 받은 도지사 상을 보물처럼 자랑스럽게 여기는 주인의 심성이 참으로 소박하다. 먼 곳으로 전출 간 기관장님들이 해장국이 그리워 장난스레 주문전화도 해온다.
4인이 2만원의 수육 한 접시에 소주를 곁들이고 덤으로 나오는 구수한 국물에 밥 한공기 말면 술집 따로 해장국집 따로 옮겨 다닐 필요가 없다. 꼬리곰탕, 도가니탕, 해장국, 갈비탕, 설렁탕, 제비추리, 돼지갈비, 삼겹살과 함께 온 가족이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후식으로 서걱 서걱 얼음이 씹히는 시원한 쌀 식혜가 나온다. 쌀쌀한 초겨울 저녁, 식구들과 함께, 친구와 함께 이 집의 넉넉한 인심과 맛있는 요리를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자신 있게 권해 본다. (찾아가시는길 : 평택교육청에서 쌍용자동차 쪽으로 큰 사거리 못 미쳐 우측 골목 초입) 전화031)651-1025
조경순jks11-1hanmail.net
동태찌개 전문점 서정리 자매식당
서민들의 식탁에서 명태가 사라지고 있다. 최근 동해 연 근해에서 많이 잡히던 명태는 기상이변으로 어획량이 감소되고, 원양선단의 북태평양 조업이 러시아, 일본, 미국 등의 쿼터량 조정과 어장 축소로 조업 단가가 상승함으로 그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서민들의 식탁에서 사랑 받던 명태를 선 듯 장바구니에 담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생선중의 하나가 바로 명태이다. 실상 명태라 함은 생물 생선 그대로를 칭하는 말로 얼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를 “생태“라 했고 얼려서 냉동 보관된 상태를 ”동태“ 바짝 말린 것을 ”북어“ 민물에 씻어서 겨우내 높은 고지대의 덕장에서 동풍에 말린 것을 ”황태“ 또는 ”노랑태“라 한다. 명태는 버릴것이 없는 생선으로 내장은 ”창란젓“ 알은 ”명란젓“ 머리쪽의 아가미는 ”아가미젓“ 이밖에 명태곤이는 고급 지리탕의 맑은 국거리로 식탁에 올랐다. 그 쓰임도 다양해서 황태 등은 조상님의 제사상에, 어린 북어 ”노가리“는 서민들의 술안주로 ”북어포“는 도시락 반찬과 시원한 국물을 내는데 쓰인다. 심지어 포를 뜨고 남은 껍질도 조리고 볶아서 반찬으로 올렸다.
그 중 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것이 동태찌개인데 매콤하게 고춧가루 양념을 하고 무우와 콩나물, 마늘, 그리고 보들 보들한 두부까지 얹어 상위에서 부글 부글 끓여가며 먹노라면 입천장 데는 줄 모르고 바닥까지 덕덕 긁는것도 모자라 생선뼈며 눈알 등을 입에 담고 우물거리면서도 냄비 바닥이 드러나야 아쉬움에 겨우 이마이며 콧잔등에 맺힌 땀을 닦고 나서야 수저를 놓았다.
중년의 자매가 "동태찌개"만 13년을 끓이고...
송탄 서정리에 가면 조그마한 재래식 시장이 있고 주변으로 작은 상가들이 모여 있는데 아직도 외지의 상인들이 물건을 싣고 들른다. 역 앞에는 택시들이 줄지어 서있고 상인들이 세워놓은 차들이 빽빽하다. 이들이 점심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가는 식당이 있는데 서정리에서는 아무나 붙잡고 물어도 이 집을 알고 있다. 저녁에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이 집을 찾는데 중년의 자매가 13년을 한결같이 동태찌개만을 끓여오고 있는 “자매식당”이 바로 그집이다. 서정리 역 앞, 허름한 건물 1층의 홀 하나, 방 하나에 놓인 상 몇 개가 손님 일어서기가 무섭게 다시 채워진다. 음식을 주문할 때 메뉴판은 필요 없다 그냥 몇 사람인지만 알려주면 된다. 밑반찬 몇 가지가 먼저 나오는데 김치와 콩나물은 빠지지 않는다. 곧이어 두부와 콩나물, 고춧가루를 가득 얹은 찌개냄비가 개스렌지 위에 오르는데 얼큰하고 매콤한 냄새는 찌개가 다 끓기를 기다리는 손님들의 수저를 연신 뒤적이게 한다. 손님들은 정신없이 찌개의 맛에 심취되어서 한동안 말이 없다가 입안이 매워 물 한 컵을 들이키고서야 비로소 말문들을 연다. 인근지역의 찌개 애호가들은 냄비를 들고 와서 담아 가지고 가기도 한다. 혹 먹고 나서 아쉬우면 집에서 끓일 수 있도록 포장도 해 준다.(1인분 4,500원)
딱히 엄청난 특별한 맛은 아닌데도 먹고 돌아서면 또 먹고 싶다. 어릴 적부터 우리네의 입맛에 동화해 온 듯 싶다. 허기사 요즘, 과거 어렵던 시절 허기를 메꾸기 위한 통한(?)의 음식들... (보리밥, 콩비지, 칼국수, 아옥죽, 김치죽, 수제비, 술빵) 등등의 것들이 이제는 별식으로 자리를 잡고, 패스트푸드의 고 칼로리 인스턴트 외국 음식들이 요즘 젊은이들의 식단을 바꾸고 있는 요즘...
아내의 손을 잡고 장구경 하면서 동태나, 고등어 한 두마리 사서 끓이고 지져서 아이들 불러놓고 먹어보면 어떨까?
서정리역앞 자매식당(전화:031)666-6305 대표 김의환) 조경순 jks11-1@hanmail.net
버섯요리 전문점 버섯동네 큰잔치
요즘 현대인들의 관심 중 하나는 건강 챙기기가 아닐까싶다. 그 중에서도 운동하기와 건강식에 관한 것인데 특히 무공해식품에 대한 관심이 드높다. 그 중 하나가 버섯인데 담백한 향과 맛은 건강식을 즐기는 미식가들에게는 단연 으뜸이다.
예전에는 시장에서 시골아낙들이 산에서 채취한 자연 토속 버섯들을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요즘 재배기술이 늘면서 다양한 버섯들이 우리들의 식탁에 오른 지 오래이다. 생식도 가능할 정도로 무공해로 재배되는 버섯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건강식품 중 단연 으뜸은 “버섯”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인들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버섯인데 우리나라에선 약용으로 영지, 운지, 상황, 아가리쿠스 그리고 식용으로 송이, 표고, 느타리, 팽이, 새송이 등이 재배된다.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저열량, 고단백식품인 버섯은 강한 항암 작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게 하여 장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섯요리를 제대로 즐기려 한다면 단연 샤브샤브 요리를 권하고 싶다. 완전히 끓여서 만든 얼큰한 찌개 맛에 친숙한 우리네 입맛에 생식은 다소 거북스럽겠지만 샤브샤브는 버섯 특유의 향과 담백한 고유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요리방식이다. 최근 버섯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지만 가까운 시내에서도 깔끔한 버섯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버섯동네 큰잔치”집이다
다양한 버섯코스요리와 탕맛을 동시에...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옷깃에 스미는 냉기가 제법 차갑게 느껴지는 요즘 샤브샤브는 주말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제격인데, 이 집에 들어서면 우선 쌉쌀한 영지버섯 엑기스가 제공된다. 본 요리는 “버섯 샤브샤브”와 “버섯차돌구이”가 있는데 기호에 맞게 선택 주문하면 될 것 같다. 밑반찬도 함께 나오는데 야채와 버섯전, 그리고 생버섯(양송이, 표고, 팽이, 느타리, 새송이)과 특히 ”노루궁뎅이 버섯“이 나오는데 마치 노루궁뎅이 모습과 흡사한 이 버섯은 널리 알려진 스테미너 식품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신품종 버섯이다. 사골육수에 데쳐 먹거나 차돌판에 구워 먹는데 생등심 슬라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다음엔 야채와 더불어 밥을 볶고, 버섯탕 칼국수로 마무리 하는데 마지막에 진하고 시원한 수정과 차가 나온다. 특별식으로 ”버섯 지리탕“ ”버섯 얼큰탕“ ”퉁버섯 매운탕칼국수“와 ”불낙전골“도 맛볼 수 있다.
시원하고 밝은 실내는 백색의 아이보리 톤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어서 이집의 요리와 잘 어울린다. 편안하고 깔끔한 미모의 중년 여주인 김명자 사장은 “샤브샤브”를 우리 식으론 “살랑 살랑”으로 부른다며, 맑은 국물에 자신이 특별히 선택한 생칼국수면을 넣어 내왔다. 부드럽고 깔끔한 면맛은 주인의 성품을 닮아서인지 그 맛 또한 깔끔하다. 3만5천원으로
4명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탕은 5천원, 퉁버섯 매운탕칼국수는 4천5백원이다. 특별소스인 “새달매콤 와사비장”에 버섯을 데쳐 찍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찾아가시는길 : 뉴코아백화점과 주공2단지사이(구하이마트 옆)(031-653-9233)
해미읍성 [海美邑城]
충청남도 서산시(瑞山市) 해미면(海美面) 읍내리(邑內里)에 있는 조선시대 석축 읍성. 둘레 2000m, 면적 6만 4463㎡. 1414년(태종 14) 충청병마절도사영이 설치되어 1651년(효종 2) 청주(淸州)로 옮길 때까지 군사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현재 성내에 동헌(東軒)․어사(御舍)․교련청(敎鍊廳)․작청(作廳)․사령청(使令廳) 등의 건물이 있고, 감옥은 터만 남아 있다. 충청남도 서산시(瑞山市) 해미면(海美面) 읍내리(邑內里)에 있는 조선시대 석축 읍성. 둘레 2000m, 면적 6만 4463㎡. 1414년(태종 14) 충청병마절도사영이 설치되어 1651년(효종 2) 청주(淸州)로 옮길 때까지 군사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현재 성내에 동헌(東軒)․어사(御舍)․교련청(敎鍊廳)․작청(作廳)․사령청(使令廳) 등의 건물이 있고, 감옥은 터만 남아 있다. 감옥터 앞의 오래된 호야나무 가지에는 천주교 박해 때 천주교인을 묶어 두었던 철사줄이 남아 있다. 동․서․남문이 남아 있으며, 남문에는 진남문(鎭南門)이란 현판이 붙어 있다. 성책에는 총안(銃眼) 380개소, 수상각(水上閣) 1개소, 망루(望樓) 1개소 등이 복원되어 있다. 오늘날 남아 있는 읍성 가운데 가장 완전한 형태이다. 사적 제 116 호.
안면도(安眠島)
충청남도 태안군(泰安郡) 안면읍(安眠邑)․고남면(古南面)에 속하는 섬. 면적 113.46㎢. 해안선길이 120㎞. 인구 1만 390(2001). 한국에서 6번째로 큰 섬이다. 동서 길이 5.5㎞, 남북 길이 24㎞로 남북으로 뻗어 있다. 대체로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으로 곳곳에 저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충청남도 태안군(泰安郡) 태안반도를 중심으로 북쪽의 가로림만, 남쪽의 안면도(安眠島)에 이르는 해안국립공원. 육지면적 38.69㎢, 해상면적 290.30㎢. 1978년 10월 서산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90년 3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바뀌었다. 태안반도는 식물의 남북한계선으로 낙엽활엽수와 상록화엽수가 혼합된 독특한 식물이 분포하며, 특히 안면도의 모감주나무군락(천연기념물 138)이 유명하다. 또한 해마다 찾아드는 각종 철새를 비롯,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다.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천리포․만리포․연포․몽산포 등 해수욕장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외적의 침입이 잦았던 곳으로 해미성(海美城)․안흥진성(安興鎭城)․백화산성(白華山城) 등 성곽과 전적지가 많고 망수대․능허대 등의 사적지, 학도(鶴島)․가의도(賈誼島) 등의 해식애, 학바위․떡바위․남매바위․거북바위 등 명소가 많아 관광지로 이용된다. 태안-당진 간 국도가 연결되며 태안읍에서 안면도 전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2차선 도로가 있고 태안 해안국립공원내 해상관광도로가 건설되어 교통은 원활하다. 주변의 계룡산국립공원․현충사․온양온천 등과도 연계된다.
꽃지해수욕장
꽂지는 4 km 에 달하는 넓은 해변과 해변 오른쪽 포구 옆에 나란히 서 있는 할아비 할미바위가 인상적이다. 특히 할아비 할미바위 위로 넘어가는 일몰이 워낙 아름다워 이를 화폭이나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사시사철 찾는 명소기도 하고 젊은 연인들의 밀월지로 최적의 장소가 되기도한다. 영화 <우연한 여행>이 이곳에서 촬영되기도 했다. 꽂지 여행의 재미거리는 바로 옆에 있는 방포포구에서의 조개잡이와 방파제에서의 바다낚시도 한몫을 하고 구두를 신고 걸어도 빠지지 않는 단단한 모래사장위를 걷는 재미도 그만이다. 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휴양림 중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천년 노송 숲에서의는 삼림욕과 바다 여행이 아주 잘 어울린다.
안면도는 단연 우럭이 맛있다.
다리를 건너 안면도에 들어서면 시원스레 뚫린 대로가 과거완 다르게 시원함을 더한다. 섬내륙으로 들어 갈수록 잘 포장되어있다. 안면도 남쪽 끝 영목항에 이르면 횟집들이 즐비하고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연안 방파제 제방위로 주차장이 늘어서있고 맞은편 연안을 따라 식당들이 즐비한데 주어종은 연안에서 잡히는 고기들이다..물론 전체적으로 50%는 양식이라 보면 된다..웬간한 식도락 전문가가 아니면 맛을 구분하긴 쉽지않다..어패류 종류는 다른곳에서 물량을 채우지만 우럭이나 장어, 놀래미 같은 흔한 어종은 안면도에서 거의 자체 공급한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고 바다내음도 느끼고 배도 고프다면 우럭을 권유하고 싶다.. 회 먹는 방법들도 다양하지만 필자가 생각할 땐 그냥 펄떡거리는 생선을 눈앞에서 해체해야(?) 제맛인 것이지.....우럭을 반으로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석쇠에 얹어 굵은소금 뿌려 장갑낀 손으로 이리 저리 뒤집으며 뜯어 먹는 재미란 고소하고 깔끔한 우럭의 육질을 즐기기엔 더할 나위 없다. 만일 낚시를 곁들여 즐기고 싶다면 낚시배에 합승하여 저렴하게 잠깐 즐길 수도 있다..주로 낚이는 어종은 우럭, 광어, 붕장어, 놀래미 등이다. 유람선을 이용하면 인근의 섬사이를 요리조리 두시간 정도 도는데 선장의 구수한 입담으로 즐거움을 더한다.앞바다에는 조그만 섬들이 있다..고대도, 장고도, 삽시도, 원산도......배를 타고 고대도에 오르면 조그만 선착장 안쪽에 식당겸 민박집이 하나 있다. 그집에 문의하면 생선 등 고기와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고 하루 이틀 숙박도 가능하다..연안 낚시도 재미있고 배를 빌릴다면 사전에 경비를 좀 챙겨야 할것이다 가족단위로 갔다면 섬 전체가 해수욕장이고 피서지이다. 일반 가정집에서도 미리 말만 잘하면 식사를 내오는데 육지에서와는 다른 생선 절임요리들이 이채롭다.우럭을 몇년동안 소금항아리에 절인것을 쪄서 내오는데 짜면서도 깊은맛은 물말은 밥과 게장을 먹는 맛에 한 백배 쯤.......기억에 남는 밥도둑이다...잡생선과 작은 게들을 넣고 끓인 된장찌개는 거의 바다내음을 통째로 마신다 생각하면 틀림없다... 배를타고 잠깐 달리면 바로 대천항이다..항구에 내려 해산물을 구경하는 맛도 쏠쏠하다....사전에 필자에게 문의한 다음 준비하고 출발한다면 좋은 추억여행이 될 것이다....
애환과 추억의 국민 먹거리 “짜장면과 짬뽕”
대한민국 국민 중에 짜장면 한 그릇쯤 안 먹어 본 이가 있을까?
필자가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위해 어느 기차역에 내렸던 날, 코끝을 자극하는 짜장면 냄새에 위수지역을 벗어나는 탈영(?)을 하고 말았었다.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그때 필자가 비운 짜장면은 “곱빼기 세그릇”이었다. 그러고도 내내 머릿속은 시간이 모자라 다 비우지 못했던 짜장면 그릇이 맴돌고 있었다. 훈련소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부모님 생각보다도 더 간절했던 “짜장면”이었다.
배달시켜 먹어봐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짬뽕과 짜장면”
화교가 많았던 평택지역은 중화요리 집이 많았었다. 졸업식이 끝나고 온 가족의 회식메뉴는 단연 짜장면이었다. 지금은 전화 한통화면 달나라에도 10분 안에 배달(?)이 가능하다는데... 아마도 신속한 배달경쟁에서 나온 말인 듯 싶다. 모내기와 수확 철에 들녘의 논바닥에서도 휴대전화 한통화면 중화요리가 배달된다. 후식으로 다방커피 한잔도 배달된다. 배달 야식집들도 성업중이다. 그야말로 지금은 배달시대이다. 배달의 기수들이 지금도 사활을 걸고 시내를 달리고 있다.
짬뽕과 볶음밥이 유명한 집 “육교반점”
필자가 수년 전 소문을 듣고 육교반점의 짬뽕국물을 처음 먹었을 때 정말 그 맛은 기억에 남았었다. 최근 다시 찾았던 그 집의 강신구 사장은 여전히 걸직한 톤의 목소리로 전화통에서 손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예순이 다된 나이에도 여전히 부지런하고 낙천적이다. 육교반점의 짬뽕국물은 평택시내에서는 이미 입 소문이 나있다. 택시기사가 많이 찾는 집이 맛있는 집이라 했던가? 그 집은 단골과 택시기사들을 빼곤 95%가 배달이다. 물론 주인 강신구 사장이 혼자 배달한다. 항상 즉석에서 신선하게 볶아내는 짬뽕국물은 언제 먹어봐도 정말 맛이 있다. 20년 전 시작했던 밀가루 반죽과의 인연으로 지금은 3남매를 출가시키고 사심없이 그냥 밥 먹고 사는거 이외에는 욕심이 없단다.
(육교반점 653-4488, 통복동 시장로터리 안중쪽 철길육교 넘어 좌측, 일요일은 쉰다)
이밖에도 평택지역에는 입소문이 자자한 중화요리 음식점이 많다. 저마다 개인별 입맛대로, 느낌대로, 많은 집이 있지만 그 중 필자의 입맛대로 작은집 몇 집 소개하면 주로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면발이 가는 우동과 유니짜장면이 맛있는 비전 프라자 건물 뒷쪽 생금원(652-3288) 짬뽕이 소문난 송탄 국민은행 옆 영빈루(666-2258) 총알같은 배달, 비전동 자란로의 다래성(657-1137) 짜장면이 소문이 나 있다. 최근엔 짜장면 동호회도 생겼다는데 자칭 매니아라면 전자에 언급한 집들의 음식을 꼭 드셔 보시길 권한다. 매콤한 양파조각, 시큼한 식초, 알싸한 춘장의 향은 패스트푸드의 범람 속에서도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 않은가?
사무실 고참님들...오늘은 짜장면 시켜놓고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를 사무실 여직원들한테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조경순 jks11-1@hanmail.net
여름철 가족 보양식 닭백숙
무더운 여름철 한번쯤은 온가족을 데리고 저녁 한끼쯤은 외식을 해야 마치 김장을 담가 겨울을 준비하듯 무탈한 여름맞이(?)에 가장의 소임을 다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계절이다.
이 계절에 선뜻 나서 보지만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가족들 의견이 분분하다. 이래저래 외식을 하고도 만족스럽지 못 할 때가 많다. 어디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다양한 입맛에 한가지 음식을 선택하기가 그리 쉬울까?
퇴근 후 늦은 시간에도 해는 따갑게 아직 마당 끝을 벗어나지 못하고 식구들은 나른한 오후를 무기력하게 보내기 일쑤다. 이럴 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있어 소개할까 한다.
여름철 하면 많이 즐기는 음식 중엔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 중에 닭 요리를 빼어 놓을 수 없다. 요즘 아이들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고 집에서 닭을 요리하기엔 주부들의 결심이 그리 만만치 않은 것 도 사실이다.
예로부터 백년손님인 사위가 오면 장모가 씨암닭을 잡아 갖은 약재와 양념을 넣고 솥에 삶아 대접하던 요리가 바로 닭백숙이다. 잘 익은 닭을 건져내고 그 국물에 불린 쌀을 넣어 다시 장작을 지펴 부글부글 끓여 온 식구가 사위덕에 포식을 하고 센 장작불에 솥의 밑바닥에 타닥타닥 눌어붙어 맨 마지막에 장모님이 바가지에 긁어 담아내던 그것이 바로 누룽지 닭죽의 원조인 것이다.
평택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우리의 전통 음식인 백숙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진위면에 자리한 장수촌이 바로 그곳이다. 그곳에 들어서면 그리 치장되지 않은 2층 양옥에 적당히 넓혀 만든 주차장엔 차들이 빽빽하다. 마당 한쪽엔 자리를 잡지 못하고 먼저 들어간 손님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안쪽을 기웃거리는 가족으로 보이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보인다. 안으로 들어서면 겉보기와는 달리 꽤 넓은 실내에 두꺼운 목재 식탁에 촘촘히 둘러앉은 손님들로 이미 만원을 이루고 있다. 예약 없이 주문을 하여도 15분 정도면 음식이 나온다.
먼저 차갑고 시원한 배추로 담근 백김치 한사발과 풋고추, 된장 그리고 지름이 한뼘은 더 됨직한 시큼한 통깍뚜기와 가위, 집게가 먼저 상에 오른다. 가위로 통깍뚜기를 다 토막쳐낼 무렵 커다란 도자기 쟁반에 압력솥에 익혀 푹 펼쳐진 닭이 도착한다. 윤기가 흐르는 뽀얀 닭살 사이로 은행, 밤, 마늘, 대추가 눈에 들어온다. 코끝으로 구수하고 야릇한 냄새가 당도하여 이내 수저로 손이 갈라치면 어느새 아주머니가 누룽지 죽을 담은 커다란 항아리를 상 한쪽에 올린다. 이때 금방 버무린 듯한 배추 겉절이도 함께 오르는데 새콤한 냄새가 역시 코끝을 자극한다.
시큼하고 시원한 백김치 국물로 입안을 헹구고 쟁반 한구석 펼쳐진 닭을 수저로 떠서 맛을본다. 대개 닭은 뼈마디 마디가 질겨 이빨 틈새에 끼이기 일쑤다. 하지만 그럴 걱정은 없다.
푹 익혔으면서도 구수하고 쫄깃한 닭고기 특유의 맛이 살아있고 치아가 성치 않으신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드시기에 부담 없다. 튀긴 통닭에 익숙한 아이들도 누런 누룽지의 유혹에 이내 수저를 들고 대든다. 어느새 일행들은 말이 없어지고 TV동물의 왕국 프로에 나오는 배고픈 사자가족(?)이 되고 만다. 이내 상위엔 윤기가 빠진 뼈들만 소복히 쌓인다.
특유한 구수한 맛과 소금의 간이 적당히 어울려서 담백하면서도 시큼한 통 깍두기와 겉절이는 닭 특유의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황기와 엄나무도 눈에 띈다.
이윽고 일행 중에 한명이 입을 연다.
“다음에 또 올만 하네”
평택쪽 미식가들에겐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
누룽지 삼계탕 2만5천원, 누룽지 오리백숙 2만7천원, 쟁반 막국수도 적당량 주문 할 수 있다.
후식으로 잘 익은 수박과 수정과가 나온다.
개업한지 3년이 채 안되었지만 10년 이상의 전통을 이은 솜씨라고 일하는 아주머니가 귀뜸해 준다. 나오는 길에 계산대에서 주인 아주머니에게 몇 마디 엿쭙고 싶어 말을 건넸지만 계속 북적대는 손님들로 눈코 뜰 새 없다.. 가족이 이미 충주 쪽에서 10년 이상 이 장사를 하고 있고 그 기술을 지원 받아서 분점 식으로 개업했다는 말을 남기곤 손님의 성화에 미안 하다는 말씀만 연거푸 하신다.
근처에 진위 향교와 무봉산 수련원, 국보급 불상을 소장한 만기사 사찰이 가까이 있어 소화도 시킬 겸 둘러볼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 칠곡리나 상지문 저수지쪽의 카페나 시원한 그늘 밑에 차를 세우고 잠시 쉬어서 올 수 있다.
찾아가는길
평택-->1호국도 서울쪽-->하북에서 진위 매일유업 공장 쪽으로 우회전 하여 외길로 진위 초등학교 지나면 바로 보인다.
또다른 길은
경부고속도로 서평택 송탄IC-->원곡-->상지문 저수지를 거쳐-->성은리에서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지나서 진위천을 건너면 바로 보인다
문의)031)663-2175 (장수촌)
취재자료---지리안내(조경순 010-3365-2819)
유천동 형제식당-김치찌개 망건다리 건너기전우측
석일식당-신한고 옆 게장, 쭈꾸미백반
빼뽀참게장정식백반(원곡칠곡리저수지끝)
평택순두부-순두부 맑은탕, 꼬막, 계절별 강진요리(원곡쪽 죽백동 원죽백입구)
삼색장어집 민물어죽 파김치-아산온천 입구지나 오른쪽
베드로횟집2층-삽교천 주차장구비
돈방석-생태탕 (원곡하가천삼거리)
동태탕-팔도강산 뉴코아 맞은편뉴마트골목
돈까스-섬(국민은행앞 지하), 칠곡리저수지변 하얀집인데(이름모르것네잉..)
별난매운탕(버섯)-양성 고개넘어서바로우측
무진장-칠곡독정낚시터에서반제리넘어가는고개정상 아구찜
대박꼼장어-꼼장어구이, 돼지껍데기 (뉴마트와동산교회중간앞골목)
노인과바다-비전주공2단지 엘지전자 옆 중저가 참치
팽성파출소 옆-메기매운탕 집
시장통 충북식당-벙튀기골목 소고기생구이
마포이대포(참이슬아파트 옆문 앞)--갈비살, 계란찜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어요)
서정리 시장 -수구래 실내포장마차
운주산오리고기-세교동 사거리 여종고 가는길 옆
성환시장포장마차두번째집-순대, 순대국
쌍용폐계닭-배달 폐계닭요리, 볶음밥
닭똥집튀김배달-태산목욕탕 맞은편 지코바치킨 (매운 닭 불구이치킨 굿)
조가네설렁탕-객사리
해장국-한양식당 맑은해장국(낙촌)
진위장수촌 백숙
곱창구이걸식곱창
안성보개면실로암식당추어탕국수
동태찌개 서정리자매식당(점심시간피할것)
개고기서정리역전식당
육교반점짬뽕국물 안중가는육교건너 왼쪽길가(배달이 맛있음)
제물국수 신민당집 구 주택은행 앞 평택3리골목 큰길가
안성 곰탕 고추장 돼지고기구이 (안성 곰식당)
안성시장내 장날 곤달걀 김치만두
자장면-손짜장마을 법원 지나서
프랑스식 경양식-물고기창 칠곡저수지
저렴스끼다시 횟감-웰빙회센터2층, 가을 우럭소금구이(지금은 BYC건물 맞은편으로 이전)
평고 앞동아아파트 골목 창신곱창근처-평고근처 할머니가하시는 만둣국집, 빈대떡
떡볶이-이외과앞 포장마차
박애병원 앞 야간자동차 이동 햄버거, 국민은행앞이동차량 자장면,
엘지전자앞-야간이동차량포장마차 자장면
공작새 포장마차-잔치국수 (이화아파트 앞 포장마차)
전주일미식당-남서울빌딩옆골목 된장비빔밥, 것절이
동일분식-성동초교 옆 점심때 콩비지찌개, 누룬밥
비전2동해물퓨전식당-조치조치 해물퓨전포차
시내케익타운옆골목안-홍초불닭(강력추천 소주와 불곱창, 불돈 환상적임 누룽지탕 곁들이면 더 좋고)
평택기계공고앞 서울곱창(전국최고 강추)
평택비전동 연세병원 앞 골목 화가식당-삼겹살 설렁탕
향토식 추어탕 전문 실로암 식당
어릴 적 학교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가방을 팽개치고 동네 앞 논 가운데 둠벙(작은 우물)으로 내 달렸다. 동네 청년들이 그 곳에 물을 퍼서 고기를 잡는 날이었다. 어르신부터 동네 조무래기들까지 모두 모여서 구경하곤 하였는데, 물을 다 퍼 올릴 무렵 어른들 틈 사이로 고개를 디밀고 그 안쪽을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윽고 탄성과 함께 청년들이 밖으로 내던지는 진흙 사이로 꾸물꾸물 기어 나오는 미꾸라지를 잡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날은 동네 앞 우물가에 큰솥을 걸고 온 동네 잔치를 하였었다. 아직도 큰 소쿠리 안에서 소금세례를 받고 요동치던 미꾸라지를 주워담던 기억이 생생하다.
주인 아주머니가 집적 담근 장으로 탕을 끓이고...
안성시 동쪽 끝 보개면 농협 옆에 추어탕 전문점 “실로암식당”이 있다. 근교에 요즘 이름 있는 추어탕 집이 많이 있지만 이 집은 나름대로 독특한 맛이 있다. 안성 토박이인 주인 박동일씨는 환갑의 나이에도 상당히 젊어 보이는데 이 점잖은 주인은 식당을 지키고 부인은 직접 주방에서 음식을 끓여낸다. 이 식당을 차리기 전 소를 키우다가 정리하고 추어탕 집을 냈는데, 당시 워낙 추어탕을 좋아하던 주인장은 부인과 같이 전국에서 맛있다는 추어탕 집을 찾아 모두 먹어 봤지만 그 중에 아내가 집에서 끓인 탕이 제일 맛이 좋아서 추어탕 집을 차리게 되었고, 어디서 맛을 전수 받은 적도 없고 순전히 아내의 손끝에서 나오는 맛이라는데... 쓰이는 주재료는 모두 아주머니의 손을 거치는데,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으로 탕을 끓이고 질 좋은 안성 쌀을 사용하여 밥을 짓는다.
추어탕 국수로 더 유명한 집
이 집에 들어서면 커다란 “모범 음식점” 푯말이 보이고 안쪽 천장엔 커다랗게 자리한 성서귀절이 눈에 들어온다. 주인은 독실한 신자로서 교회의 집사님이신데, 식당을 내고 어느날 동창들이 찾아와 같이 음식을 먹게 되었는데 친구들이 과거 어린 시절 철엽하던 생각이 나서 아주머니에게 추어탕에 국수를 넣어서 끓여 달라고 요구하여 국수를 넣어서 끓이게 되었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아 계속 하라는 권유를 받았고 그 때부터 추어탕국수가 주 메뉴가 되었다는데, 필자는 지금도 그 집에 가면 추어탕국수만 시킨다.
탕이 나오기 전 김치와 밑반찬들이 오르는데 무청 김치와 배추김치, 얼간이 배추김치 등이 상위에 먼저 오르는데 시큼한 김치의 향은 손님들의 손을 가만있지 못하게 한다. 이내 김치 접시가 바닥을 보인다. 사실 이 집의 김치는 정말 그 맛이 일품이다. 추어튀김도 하는데 바삭 바삭하고 따끈한 튀김은 아주머니가 손수 만든 초간장에 찍어 먹는데 고추냉이의 매콤한 맛과 고소하고 담백한 미꾸라지 튀김은 절묘한 맛을 이룬다.
순박하고 성실한 주인부부의 성품에 손님들은 다시 찾아오고...
점심 시간이 끝날 무렵 주인 부부를 불렀다. 한사코 만류하던 주인 아주머니는 손님이 뜸하자 잠깐 상 끝에 앉았는데, 말을 아끼던 아주머니의 입담은 순수하고 순박하여 구수함이 더한다. “조금 있으면 고추도 절이고 여러 가지 반찬을 더 낼텐데 그때 오시지 그랬냐”며 남쇠스럽다던 아주머니는 비결이 있냐는 질문에 “그냥 우리 것으로 내 식대로 정성을 다하는 것 뿐이죠”한다.
실로암 식당의 추어탕 맛은 진정 우리 아낙네의 손맛이다. 깊어가는 가을 이 집의 추어탕 국수를 꼭 드셔 보시기를 권해 본다
가시는길 : 안성 외곽도로 두 번째 터널 지나자마자 우회전으로 100여미터(보개농협 옆)
(전화 031-673-8181)
조경순jks11-1@hanmail.net
안성시 펜션
너리굴마을 031-675-2171
안성레이크펜션 031-676-7799
펜션아미고 031-618-3415
아트센터마노 031-676-7815
퓨전펜션 031-675-1870
펜션버드송 017-233-1993
고삼소로리낚시터펜션 031-672-3553
LAKE펜션 031-676-7799
슬로푸드마을
안성 서일농원 031-673-3171
이천 부래미마을 031-643-3233
파주 장단콩마을 01-953-7600
평택 수도사 사찰음식 031-682-3169
포천 도리돌한방마을 031-536-2478
화성 서해일미마을 031-357-9285
가평 영양잣마을 031-585-6969
여주 오감도토리마을 031-882-6049
농촌테마마을
안성 미리내마을 mirinae.go2vil.org
이천 자채방아마을 banga.go2vil.org
화성 은행나무마을 yodang.go2vil.org
강화 용두레마을 yongdure.go2vil.org
양평 옹달샘마을 ongdalsam.go2vil.org
맛집
안성시----------------------------------
안성마춤한우촌 031-673-5550
개미관광농원 031-673-9920
물고기창 김치덮밥 031-656-4987
베로나 랍스타요리 031-651-0777
사리원 한식 031-618-8801
안일옥 우탕 031-675-2486
불당가든 031-673-8467
옛마당 두부 031-673-8847
약수터마당 곱창순대 031-672-4728
원조장수촌 누룽지삼계탕 031-674-2821
평택시-----------------------------------
파주옥 곰탕 031-652-4252
서울복집 031-655-8933
굼터 031-651-9281
걸식순대집 031-652-1850
가마솥추어탕 031-655-5935
소담고을 031-665-5840
낙지박사 031-657-5239
두리감자탕 031-655-6526
명동보릿골 031-666-3391
모박사부대찌개 031-653-5288
모람샤브칼국수 031-668-0310
마산복집 031-658-1110
소락천 031-653-4539
신토불이 031-618-5292
제가 몇일전에 부모님과 추어탕이란걸 먹으러 갔었는데..전 추어탕을 별로 안좋아하는 터라.. 별로 먹고싶지 않은 상태에서 갔었죠..그런데 가서 보니깐 " 추어국수 " 라는게 있어서 그 집 사장님이추천 해주시길래 한번 먹어 봤는데~오~ 정말 맛있더라구요!! 일반 추어탕보다 좀 얼큰하고 국수와 수제비가들어가서 추어탕을 못먹는 사람에겐 딱 좋은것 같더라구요~국수랑 수제비를 다 먹으면 밥도 꽁짜로 주시고~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도 않쿠 1인분에 5500원이였어요~그 집은 추어탕보다 추어국수로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오미자 차란걸 달라고 하면 주시는데.. 그것도 새콤한게 깔끔하고 딱이예요!!평택에서 원곡방향으로 가면 " 남원골 추어탕 " 이라는 곳이예요~길을 잘못찾으시면 연락처알려드릴께요~031- 655 - 0234 이구요~제가 워낙 입맛이 까다로워서 맛을 많이 따지는 편인데..참 맛있었어요~ 평택에서 제가 음식점 딱 3곳만 다니는데 이제 여기까지 합쳐서 4곳이 되겠네요 ㅋ 꼭 한번 가보세요~
곱창두께가 장난아닌 집이 있지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한번 가봤지..그랬더니 진짜 굵데..근데 더 놀란건 평택에 이런집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거지 ....히야...정말로 곱창굵기가 무슨 수도 파이프 만 했었어...맛은 더 기가 막혔지...곱창 맛은 솔직히 그게 그거야... 그냥 생으로 구워 먹기 때문이지 양념이 들어가면 모르지만 구워먹는 것은 그게 그거지..근데 그게 아니었어 주문하면 둥근 무쇠 판에 한번 구운채로 나오는데 그것을 불위에 올려놓고 노릇 노릇 돌려가며 먹는거지 된장을 찍어도 맛있고 소금을 찍어도 맛있고......곱창은 씹는 맛이야...뭐니뭐니해도 이빨에 착착 감기는 찔깃한 느낌은 환상이지 곱창 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말이지...그런데 곱창도 맛있었지만 나는 그집에서 더 맛있는걸 발견했어...아주머니가 기다리며 드시라고 한그릇 건네준 선지국인데...태어나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일거야 ...아마도...
하얀 쌀밥 말아서 먹고 배가부른데도 그날 나는 지인과 둘이 앉아서 4시간 만에 나왔어....내가 먹어치운 곱창은 8인분 소주4병....조금 취했지...더 달라고 했는데 곱창이 다 떨어 졌다고 안주시데...그래서 선지국 한그릇 더 먹고 나왔지.
시내에서 장사하다가 지금은 평택 기계공고 앞으로 옮겨서 영업한데...근데 가실려면 미리 전화해보고 가시면 더 좋지요... 물론 소곱창 집이지...
위치:평택기계공고 정문앞 "서울곱창" 전화번호 114로 물어봐...
폐계닭" 말 그대로 폐기처분된 닭입니다. 참고로 알 낳는 양계 혹 폐계닭을 음식으로 파는 곳은 있을지 모르지만 폐계닭 식당 전문골목은 아마도 전국에서 아니 전세계에서 유일할 것입니다. (혹 어디 있으면 갈켜주세요~ -,.-_) 여기 중 군계 폐계닭은 장사가 잘되서 분점도 있습니다. 쩝.. 이걸 어떻게 먹나 하시는 분 많으실텐데요~ 우리 인간은 음식에 있어 대단한 종입니다. 못 먹을것 같은 것을 맛나는 음식으로 훌륭하게 부활시키는 유일한 종이니까요~ 전주에 가면 비빔밥 춘천에 가면 닭갈비 평택에 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입니다. 요리된 것을 보면 닭갈비와 조금 닮았습니다. 틀린 점이 있다면 좀더 맵고 요리가 다되어서 나오고 야채는 감자와 양파가 전부구요 질기다는 것이 단점같지만 쫄깃쫄깃 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승화된 음식입니다. 좀 비위 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부드러운 닭 내장과 무정란이 이 음식에 숨은 꽃으로 별미 더해 줍니다. 혹 평택에 가실 일 있으면 꼭 권해드립니다.
2>
폐계닭집 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매콤달콤 아주쫄깃쫄깃 한맛 ...에 쐬주한잔 딱입니다.
매운맛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애어른 남녀 할것없이 모두좋아합니다.
가격도저렴하구 밥도 볶아주고요 ....다른지역엔 거의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위치는 평택 경찰서 앞쪽으로 한길정형외과 골목으로 한 50m 정도 가면 길가 우측에
쌍용폐계닭 이라고있습니다. 바로앞집 엔 군계폐계닭 집이 또있는데 그집보다는
쌍용폐계닭집이 더 맛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죽리 148-15 031-682-9018 북경손자장 친구가 평택으로 가는 바람에 갔다가 맛있다고 소개해준 집 입니다. 5,000원짜리 자장면이 있다길래 머 그래 비싸 그랬는데.. 역시 5,000원 값어치하더군요.. 사람도 많고..저는 해물짬뽕 먹었는데..거의 모든 요리에 해물이 듬뿍듬뿍하더군요.. 다른 것도 먹고 싶었지만 양도 많고 .. 한그릇 배 무지 부릅니다..ㅋ 사진은 못찍어 왔지만... 소문이 자자해서 자리가 빈곳이 없더군요..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그래서 명암도 가지고 왔답니다..^^ 혹시 평택에 가실일 있으시면 함 찾아가보심이..ㅋ 그럼..모두 모두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 챙기세요~
정확하게는 송탄의 맛집이라 해야 하나여 ㅎ 여친이 평택에 살아서 데려다 줄때마다 들리는 곳인데여 신문에도 소개 되었던 곳 입니다 송탄 미군부대 앞의 미스리 버거 하고 튀김인데여 우선 미스리 버거는 두군대 인가 있는데여 입구 들어가기 전에 좀 깔끔한곳이 원조고여 부대 바로 앞에 있는건 미스진 버거 입니다 사람이 미스진에 더 많아서 그곳이 원조인줄 알았어여 ^^ 가격도 싸고 햄버거에 계란 후라이를 넣어주는데 암튼 맛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튀김을 파는 포장마차 3군대가 있는데여 맛은 비슷하다 합니다 전 아줌마 아저씨 두분이서 하는데서 사먹는데여 청주에서 왔다면 아저씨가 문의 분이시라고 좀더 줍니다 ㅎㅎ 이곳의 튀김은 튀김에다 소금을 뿌려 줍니다 그 패스트 푸드점에서 감자튀김에 뿌려주는 소금인데여 첨에 간장에만 튀김을 찍어 먹는다고 생각해서 맛이 없을줄 알았는데 한번 먹으면 중독이 될정도로 끌립니다. 튀김 종류는 많이 있는데여 취향에 따라서 드셔도 되고여 아님 원하시는것만 드셔도 되는데여 전 오징어하고 양파 고추 새우가 맛있더라구여 ^^ 위치는 평택에서 송탄 오산 방면으로 쭉 가다가 송탄 터미널 방면으로 가야 하는데여 표지판이 좀 잘안되있어서 미군부대 어디로 가냐고 송탄가서 물어 보시는게 젤 빠를거 같아여 혹시 평택 가실일이 있으신분들 한번쯤 꼭 들려보세여 햄버거하고 튀김 둘다 맛있습니다. 아 그리고 튀김은 저녁시간이 되야만 문을 열어여^^
평택대학교에서 톨게이트방향으로 400여미터 가면 주은청설 아파트 입구지나 길가에 "고향솥단지"라는 삼겹살 집이 있습니다. 고기맛 정말 좋습니다. 항상 손님이 많아 어느 때는 그냥 올때도 있습니다. 고기값이 조금 비싸긴해도 그 가격 충분히 합니다. 요즘 하도 싼 삼겹살집(2천~3천원대)이 많아서... 그러나 맛 차이 현저히 납니다. 식사로 나오는 야채비빔밥은 고기의 느끼함을 없애주고 시원한 물냉면 또한 냉면 전문점맛 이상 갑니다. 평택에 오시면 한번쯤 들려 볼만합니다. 사장님 고향이 천안분이라 그런지 인심도 후하십니다. 전화번호는 모릅니다.
출처 :NTS BAND(노털스) 원문보기▶ 글쓴이 : 조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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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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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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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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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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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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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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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삼산
청옥산
청태산
치악산
태기산
태백산
태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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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충 청
가야산
각호산
갈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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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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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
만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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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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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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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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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봉
진산
진악산
천태산
천태산
천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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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포암산
하설산
학봉
황적봉
희리산
희양산
영 남
가라산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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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화산
간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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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망산
검마산
공덕산
관룡산
광려산
국사봉
금산
금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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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기백산
깃대봉
남덕유산
남산
남산제일봉
낭산
내연산
노음산
노자산
단지봉
대곡산
대미산
대암산
대야산
도덕산
도장산
동신어산
둔덕산
맹동산
명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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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산
문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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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
벽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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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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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봉
서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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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
설흘산
성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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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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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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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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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산
황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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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산
황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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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산
광대봉
금성산
금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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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
만덕산
만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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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우리팀에서 기타를 치는 형구가 한턱 쏜다고 해서 따라나섰다..
마침 우리 멤버들이 오랫만에 같이하는 회식자리여서 화기애애한 조촐한 식사자리였다.
문을열고 들어서니 식당이름에 걸맞게 묵향 가득한 동양화가 온벽을 장식하고 있었다...
섬세한 필치로 그려진 사실적 전통회화가 여러점 걸려있었는데 그 식당의 주인께서 손수 그리신 작품이란다.
인상좋게 생기신 화가 주인은 주방에서 음식준비로 여념이 없다..음식이 나오는데 그식당 안주인인듯한 중년의 여자분이 음식을 내오는데 접시에 담겨진 몇가지 반찬들이 정갈하고 깔끔하다..어느덧 담소가 이어지고 취기가 오를무렵 삼겹살을 먹고 배가 부른터여서 식사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옆에서 제수(형구의안식구)씨가 아이들과 설렁탕을 먹고있었는데 참으로 맛있게 느껴졌다..형구의 권유로 한그릇 주문했는데 배가 부른데에도 불구하고 수저를 놓을 수 없었다..
그동안 먹어본 국밥 중 최고였다.
그집 주인과 몇마디 나눴는데 다른곳에서 작품활동을 하시다가 최근 이곳 평택에 와서 식당을 열고 작업을 계속 하신단다.
바로 옆에 작업 공간이 있고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신단다..올해에 작품전도 평택에서 연다고 했다..사실적인 그의 전통회화는
마치 묵은 사진을 보느듯한 정겨운 우리 주변의 모습들을 소재로 담고 있었다
찾아가는 길: 비전동 연세병원 맞으편 골목 좌측 "화가식당"
주 메뉴는 삼겹살과 곱창전골 설렁탕이 있는데 그동안 먹어본 것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상큼한 맛이었다.
출처 :NTS BAND(노털스) 원문보기▶ 글쓴이 : 조드람
송탄 출장소 앞 KB국민은행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100여미터 가면 우측에 "옛날막창"집이있다.
소주와 함께 초벌구이한 막창을 노릇 노릇 참숯불에 익혀서 가위로 토막쳐 콩가루에 찍어먹는데 참~~
그 맛이 가히 환상이다...돼지도 이렇게 맛있는 부위가 있었나..하도 특이하고 맛있어서 그다음날 또 가서 먹었다.
떡갈비구이와 돼지막창, 꼼장어, 삼겹살, 등이 주 메뉴였는데 삼겹살로 배를 불린다음 돼지막창구이 먹기를 권유하고싶다
다른 메뉴는 별로였구...소주 안주로는 최고다. 1인당 2만원 정도면 배터지게 먹는다...
평택의 맛있는 사람들
■평택의 맛집
1)한정식, 한식
-박사집 /한정식(1만 5천-00) / 비전2동 신명보람아파트 앞(소사벌초등학교 부근)
★이조농원 / 한식 /포승읍 희곡리 이대원장군 묘 못미처
★최네집 / 송탄출장소 앞 / 부대찌개, 티본 스테이크 (평택시청 뒤에도 있음)
-김가네 / 신자2동 중앙시장 내 / 부대찌게
-탐라바당 / 갈치조림, 물회 / 합정동 조개터 평택시민신문 못미처
-한신은갈치 / 갈치조림 / 합정동 한신탕 뒷골목
-흥부랑 놀부랑 /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 합정동 조개터
★근안갈비 / 한식, 잔치갈비 / 평택여중 건너편 주택가 골목(찾기 힘듬)
★봉화식당 / 성동사거리에서 주공3단지로 가는 길 중간에서 바우맨션으로 우회전/ 청국장
-당진식당/ 아산만방조제 입구 / 장어구이
★송탄 서정리동태찌게 /서정역 앞
★송탄 고향집 / 두부두루치기, 고등어조림/ 송탄교보생명 옆
-송탄 감자탕-송탄식당 / 감자탕 / 송탄출장소 건너편-송탄 등기소 옆
★연탄구이집 /삼겹살 /오성면 숙성3리 소조두 마을 안
★안중 윤성식당 / 부대찌개, 사태찌게 / 농협 뒤
★자매삼계탕집 / 팽성농협 뒤편 / 동태찌개(여름엔 않함)
-안중 부뚜막 식당 / 생선조림, 구이 / 안일물류고교 옆 공영주차장
-가문/ 영양돌솥밥 / 송탄출장소 건너 신한은행 옆
-본전집 / 삽겹살-공기밥에 청국장 덤 / 송탄터미널 지나 농협에서 길 건너편 골목 안
-보릿고개 / 보리밥정식(6천원), 김치말이국수(4천원) / 평택시 장안동-원곡에서 송탄방향 302지방도에서 양반촌 지나면 바로 있음 (611-1606)
★한양식당 /비전동 낙촌 / 해장국, 쇠고기
★전주콩나물국밥 / 비전초교 입구 / 콩나물국밥
-팔도강산 /원곡가는 길 /동태탕, 동태찜
-동일식당 / 성동초교 정문 앞 / 비지찌개
★형제가든 / 유천동 황룡동 마을 / 김치찌개, 부대찌개
-촌집 / 통복동에서 안중방향으로 2백미터 /생태찌게
★전주일미집 / 남서울병원 골목 /된장비빔밥, 모주
◆해산물-생선
★석일식당 /비전2동 한전 부근 / 게장백반, 쭈꾸미볶음
★호성식당 / 만호리 솔개바위나루 / 게장백반, 꽃게탕
-들물 아구탕 / 팽성읍 송화리 팽성초교 앞 / 아구탕, 아구찜
2)소고기집
★충북식당 / 시장통 금강산 사우나 옆 / 소고기 구이, 육회
-삼오정 / 제이씨공원 옆 / 숯불갈비
3)돼지고기집
-수계정 / 삼겹살, 돼지갈비 / 칠원1동 동광아파트 입구 부근
-황토마을 / 돼지갈비, 막국수/주공3단지 앞
-황금애묵은지/ 황금불판, 황금묵은지, 묵은지전골, 묵은지보쌈, 묵은지찜정식, 김치말이국수, 묵은지손만두 ☎031-666-1784 갈평 신도로 굴다리 지나 300미터 앞
-착한고기 / 주물럭 / 송탄 여성회관 앞 골목
-진성집 / 된장 삼겹살, 열무김치말이 국수 / 합정동 조개터
-석돈정 / 김치 삼겹살 /합정동 조개터 흥부랑놀부랑 골목 안쪽
★대가(大家) / 죽백동 방아다리마을 / 돼지고기 바비큐
4)오리고기집, 닭고기집
★장수촌 / 오리백숙, 닭백숙 / 진위면 봉남리 진위향교 앞
-예가 / 숯불오리로스 등 / 장안동 도일사거리에서 송탄방향으로 좌회전- 주유소 옆
-군계폐계닭 /새시장 골목 / 폐계닭
-페리카나 합정점 / 양념치킨
5)설렁탕
★조서방네 설렁탕 / 팽성읍 송화리 팽성초교 앞 / 설렁탕
★파주옥 / 설렁탕, 수육 /평택동 평택역 로터리
-조선옥 / 설렁탕, 수육 / 원곡-송탄방향 302지방도에서 석정고개 못미처
-이창진 설렁탕 / 설렁탕 / 교육청 못미처 신명아파트 앞
-이남장 / 설렁탕 / 합정동 조개터 입구
6)보신탕
★합정식당 / 합정동 데이콤 뒷골목 / 보신탕
-명가 /원곡가는 길 /보신탕
★서정리 보신탕집 / 서정역전 / 보신탕
-감나무골 / 지산동 한세유통 뒤 / 보신탕
7)추어탕
★태성추어탕 / 추어탕 / 원곡방향
-할매추어탕 / 추어탕 / 천애보육원 사거리에서 원곡방향(평택성결교회 입구)
*안성 실로암 / 추어탕, 추어국수 / 비봉터널 지나 안성방향 1000미터 농협 건너편
8)황태요리
★봉화골 / 세교동 골점다리 / 황태찜
9)순두부
★한가네 순두부 / 동삭동 법원 뒤 / 해물순두부찌게, 보쌈
-남원순두부 / 교육청 옆 / 순두부, 보쌈
10)냉면
★고박사 / 평택동 명동골목 내 / 냉면
-장안면옥 / 비전동 덕동산 아래 어인남리 마을 / 냉면
-영천칡냉면 / 평택동 명동골목 서쪽으로 세 번째 블록 / 값싼 공장표 냉면
11)막걸리
-이충동 동령마을 내 은혜매점 / 막걸리, 묵무침, 코다리찜
-공고식당 / 기계공고 앞 / 인삼막걸리와 홍어삼합, 파전
-홍어 / 신장육교 아래 / 홍어, 막걸리
12)곱창, 순대
★걸식곱창 / 단위농협 앞 / 곱창구이, 전골
-명물곱창 / 평택극장 앞 / 곱창볶음
-배불뚝집 / 평택동 명동골목 / 곱창전골, 볶음
★황해식당 / 시장 내 / 곱창전골, 순대국밥
-아지매순대 / 평택시청 뒤 먹자골목 입구 /순대국밥
★감골 순대국밥 / 신장1동 중앙시장 내 / 순대국밥
13)퓨전양식
★이딸리아노 / 진위면 동천리 학농원 내 / 퓨전 한정식
14)레스토랑
-베아트리체 / 비전2동 뉴코아 부근/ 간단한 식사와 차
★섬 /평택동 남서울병원 지하 / 일식돈까스
15)분식
-복성옥 /비전동 재랭이고개 사거리 / 통칼국수
-안중 만득이골목 /시외버스터미널 앞 / 떡볶이
★은혜손칼국수 / 칼국수, 팥칼국수 /팽성읍 객사리 팽성파출소 옆골목
-뉴코아 아울렛 지하1층 / 냄비국수 1천원
★재홍분식 / 분식일체-쫄면 / 비전동 한광고교 아래
★신민당집 / 평택동 역전에서 시장로터리 방향 중간쯤 좁은 골목 / 제물국수
-00칼국수 / 시장 안 황해식당 뒤/ 칼국수, 팥죽
16)해장국
★전주콩나물해장국 / 비전1동 비전초교 입구 / 콩나물해장국
-양평 해장국 / 천애보육원 사거리에서 원곡가는 길 / 해장국
-청진동 해장국 / 합정동 주공3단지 사거리 / 값싼 해장국
★개풍식당 / 국밥 /신장1동 중앙시장 내
17)중화요리
-짜장면이 맛있는 집 /안중 송담리 신창아파트 옆 / 짜장면
★영빈루 / 송탄 송북시장 입구 파출소 옆 / 짬봉, 탕수육-탕슉 맛 죽임
★태화루 / 신장1동 중앙시장 내 / 굴짬봉, 야끼만두
★홍태루 / 해물누룽지탕, 고추짬봉 /송탄 신장동 (666-3871)
-손짜장마을 / 법원사거리 근처 / 해물짬봉, 자장면
★육리반점(허름함) / 짜장면, 짬뽕, 탕수육/ 원평동 굴다리 지나 군문초교 방향으로 중간쯤
★육교반점(허름함) / 짬봉, 볶음밥 / 통복고가 아래
-북경손짜장 / 짜장, 짬봉, 탕슉 / 오성면 죽리 -수준이 좀 낮음
★양명산 / 굴짬봉, 게살유산슬, 코스요리 / 비전동 평택장로교회 옆골목
-소락천 / 중화요리 일체 / 시장로터리에서 역전방향
18)토속햄버거
-미스리, 미스진 햄버거 / 송탄 부대 앞 / 햄버거
-엉클버거 / 안정리 부대 앞 택시정거장 옆 / 햄버거
■별첨 / 안성시
★강건너 빼리 / 삼겹살, 오리로스 , 민물매운탕 / 금광저수지 진천방향 1.5킬로 -현수막과 컨테이너 보고 벨을 누르면 건너편에서 배가 도착함(문의 671-0007)
-수구레집 / 소껍질무침 / ☎031-675-4658
★안성 걸미골 /쌀밥정식(9천원) / 안성 칠장사 가는 길, 안성CC 바로 옆에 있다. (문의 674-1843)
★향교식당 / 백반 / 안성교육청 뒤 향교 앞
-돈가스 전문점 친한친구들 /왕돈가스(5천-7천원)/안성 중앙대 정문지나 안성방향 500미터
★고려가든/ 민물매운탕, 장어구이 (3만) ☎031-673-3738 ☞금광리 61번지 안성동쪽 금광저수지 초입
★시골할머니순두부 / 순두부백반 (4천), 두부요리 ☎031-676-3378 ☞보개면 신양복리 137-1번지 안성문예회관 부근
-안성 팔도식당 / 닭칼국수 / (문의 674-2111)
-쌍둥이네가든 / 메기매운탕, 붕어찜 ☎031-676-1922 ☞ / 서운면 마둔저수지 상류
★꼴미가든 / 잉어통구이, 매운탕, 추어탕 ☎031-672-0085 ☞고삼면 봉산리 산52번지 북쪽 고삼저수지 옆
-느티나무휴게소 / 매운탕, 토종닭 ☎031-674-1204 ☞고삼면 미산리 475번지 미리내저수지 입구
-물레방앗간 / 민물새우매운탕, 닭백숙, 닭도리탕 ☎031-674-8145,6437 ☞미산리 403번지 미리내성지 입구
-오리리오 / 매콤 오리찜, 오리전골 /☎031-656-5285 ☞공도읍 반제리 반제저수지 내
석성가든/ 오리불고기쌈정식 (3만/4인) ☎031-651-6655 ☞원곡면 칠곡리 북동쪽 방면
★안일옥/ 설렁탕, 곰탕, 장터국밥, 우족탕 ☎031-675-2486 ☞/안성시내 국민은행(안성지점)뒤 일방통행 길 안쪽 10m 지점
-대덕식당 / 보리밥, 우렁된장 ☎031-675-2086 ☞안성시내 원예조합 옆
-개미농장 / 보리밥 (4천), 꿩육회, 토종닭 ☎031-673-9920 ☞일죽면 주천리 대지농장
-산호고기박사] 구아바 수제비, 구아바음식점 ☎031-673-3285
★서일손맛된장 / 청국장 햄버거, 냄새 안나는 청국장, 장독뚜껑에 비벼내는 비빔밥, 장아찌 정식 ☎031-673-3171 /일죽 IC -> 좌회전 일죽휴게소 맞은편 우측 음성가는 도로로 내려가 서일농원 안에 있음
★시골집 / 시골밥상 (6천), 닭, 추어탕 ☎031-672-7444 / 죽산면 칠장사입구3거리
★오산 할머니집 / 소머리국밥, 수육, 설렁탕 ☎031-374-4634 오산시장 입구
출처 :NTS BAND(노털스) 원문보기▶ 글쓴이 : 조드람
언젠가 집사람과 서로의 오해로 심하게 말다툼을 했다...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서로는 할 말이 없이 서먹한 분위기가 계속되었고 이를 피해보고자 다짜고짜 집사람을 차에 태우고는 그냥 달렸다...차 안에서도 어색한 침묵은 흐르고 .........핸들은 어느새 원곡쪽으로 내 닫고 있었다...한참을 달려 칠곡리 저수지를 끼도 언덕길을 오를때 쯤 모서리에 낯익은 간판이 보였다..
"폭풍의 언덕"이었다 경양식을 하던 집인데 예전에는 자주 들락거렸다...그런 바로 예전의 자리 앞쪽에 저수지 수면과 가까웁게 새로 아담하게 집을 지어 이사를 한것이었다..간판은 예전 그대로 였다..
집사람을 뒤로 두고도 서로의 어색함에 먼저 안으로 들어섰고 맥주 한병과 안주를 시켰다...식사는 안하느냐는 종업원의 말에 우리는 싸우느냐고 점심시간을 훨씬 넘기고 있었음을 그제서야 알았다...그냥 안주겸 식사겸 알아서 주세요...했는데 스테이크 안주요리가 있는데 밥과 함께 드시면 좋을 거 같다고 해서 알아서 달라고 주문하였다.....음식이 나올 동안 역시 우리 부부는 말이 없었고 어색하고 서먹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다.....집사람은 서러운지 눈물을 흘리며 연신 휴지로 훔쳐내고 있었다..
식사가 상위에 올려지고 나는 한참 후에 음식이 다 식어서 차가워진 뒤에야 비로소 포크를 들고 고기 한점을 찍으며 아내에게 말했다...."미안해 이거 좀 먹어봐" 고기한점을 또 찍어서 아내에게 건넸고 우리는 억지로 고기 한점씩을 입에 넣고는 서로의 서러움에 질겅 질겅 씹고 있었다......그런데 이게 웬말......여지껏 먹어본 그 어떤 고기 요리보다도 정말 뛰어나게 맛있는것이었다....헐.........................참내...........그 이후로 우리는 자주 거기를 드나들며 그 음식을 먹었다..
물론 어색한 분위기도 해소되었고 그 요리 맛에 서럽고 어색한 마음은 씻은듯이 가라앉았고 우리는 언제 싸웠냐는 듯 그 음식맛에 점점 빠져들었었다... 요즘도 그 요리가 생각이 나면 자주 들른다..
원곡 칠곡리 저수지 옆 폭풍의언덕
스테이크 안주(2인분이 기본이다)와 밥을 시키면 접시에 밥과 단무지 깍뚜기가 같이 나온다
가격은 한꺼번에 계산해서 잘 모르겠다...암튼 그동안 다녀본 경양식집 요리 중에 최고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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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안동 - 하회마을☆2 . 안동 - 탈 박물관☆3 . 정선 - 아우라지☆4 . 태백 - 석탄 박물관☆5 . 서산 - 간월암 일몰 풍경 고수동굴
☆6 . 단양 - 고수동굴☆7 . 진안 - 마이산 겨울풍경☆8 . 영덕 - 강가에서 축산까지☆9 . 영덕 - 일출과 강구항☆10 . 서산 - 천수만 철새탐조여행☆11 . 부안 - 채석강
☆12 . 진부 - 오대산 설경☆13 . 청송 - 주왕산 설경☆14 . 신안 - 다도해의 보석☆15 . 원주 - 치악산 설경☆16 . 완도 - 청산도☆17 . 울릉도 - 유람선 관광☆18 . 울릉도 - 내륙 관광
☆19 . 공주 - 계룡산 동학사☆20 . 강진 - 다산초당과 다산유물관☆21 . 남제주 - 송악산☆22 . 정읍 - 내장산(단풍)☆23 . 봉화 - 내청량사와 김생굴☆24 . 서천 - 신성리 갈대밭
☆25 . 강릉 - 오대산소금강 단풍☆26 . 양평 - 양수리 두물머리☆27 . 영광 - 불갑사와 상사화☆28 . 봉평 - 이효석 문화마을과 메밀밭☆29 . 보령 - 무창포 해수욕장☆30 . 보령 - 대천 해수욕장☆31 . 양양 - 학마을
☆32 . 부안 - 곰소만 갯벌여행☆33 . 제주서부 - 용머리해안☆34 . 부안 - 내변산 직소폭포☆35 . 통영 - 동양의 나폴리☆36 . 최남단의 섬 ☆37 . 성산포 - 해뜨는 일출봉
☆38 . 서귀포 - 천지연 폭포☆39 . 고흥 - 소록도☆40 . 용인 - 와우정사☆41 . 제주 - 섭지코지☆42 . 제주 - 산방산 산방굴사
☆43 . 부여 - 궁남지☆44 . 단양,영주 - 소백산☆45 . 평창 - 오대산 상원사☆46 . 강릉 - 오대산 소금강☆47 . 순천 - 선암사☆48 . 춘천 - 남이섬☆49 . 몽산포 해변 오프로드
☆50 . 태안 - 안면도 자연휴양림☆51 . 거제 - 해금강☆52 . 합천 - 황매산☆53 . 남원 - 바래봉 철쭉☆54 . 괴산 - 화양 9곡☆55 . 담양 - 소쇄원
☆56 . 영월 - 래프팅☆57 . 강촌 - 번지점프☆58 . 성산포 스킨 스쿠버☆59 . 강원 - 오프로드☆60 . 화순 - 운주사☆61 . 청송 - 주산지
☆62 . 하동 - 쌍계사 10리 벚꽃☆63 . 여수 - 돌산도 향일암☆64 . 거제 - 외도☆65 . 진안 - 겨울 마이산☆66 . 공주 - 계룡산 갑사☆67 . 영덕 - 복사꽃마을☆68 . 광양 - 섬진강변의 매화마을☆69 . 완주 - 송광사와 벚꽃
☆70 . 구례 - 산수유마을☆71 . 언양 - 자수정동굴☆72 . 당진 - 안섬 휴양공원☆73 . 남양주 - 운길산 수종사☆74 . 강진 - 백련사와 동백☆75 . 영주.단양 - 소백산 설경☆76 . 무주 - 덕유산 눈꽃 산행
☆77 . 고성 - 거진항☆78 . 양양 - 남대천 연어 축제☆79 . 태안 - 안면도 꽂지일몰☆80 . 고성 - 진부령 황태덕장☆81 . 양양 - 낙산 일출☆82 . 강원 - 환상선 눈꽃 열차☆83 . 태백 - 태백산 설경☆84 . 양양 - 설악 주전골
☆85 . 청송 - 주왕암과 주왕굴☆86 . 서산 - 간월도☆87 . 홍성 - 천수만 철새☆88 . 아산 - 외암리 전통마을☆89 . 순천 - 낙안 읍성 민속마을☆90 . 강릉 - 정동진 일출
☆91 . 서귀포 - 해저 잠수함 투어☆92 . 합천 - 가야산 홍류동 계곡☆93 . 합천 - 매화산☆94 . 영주 - 부석사☆95 . 장성 - 만추의 백양사☆96 . 동두천 - 소요산 자재암☆97 . 인제 - 백담사 계곡 단풍
☆98 . 영광 - 모악산 불갑사☆99 . 보성 - 보성다원☆100 . 고창 - 선운산☆101 . 화성 - 제부도☆102 . 포항 - 내연산 12폭포 계곡☆103 . 포항 - 청하 보경사☆104 . 구리 - 한강둔치 장미공원☆105 . 구리 - 코스모스공원
☆106 . 영암 - 월출산☆107 . 제주 - 우도 사빈백사☆108 . 제주 - 우도☆109 . 영월 - 섬안이강☆110 . 여주 - 강변고찰 신륵사☆111 . 김천 - 직지사☆112 . 영월 - 요선정과 요선암
☆113 . 창녕 - 화왕억새☆114 . 창녕 - 화왕산 패러글라이딩☆115 . 밀양 - 사자평 억새☆116 . 옹진 - 덕적도 자갈마당 해변☆117 . 옹진 - 덕적도 서포리 해변☆118 . 강화 - 마니산과 참성단☆119 . 가평 - 청평호반
☆120 . 강화 - 석모도 염전☆121 . 강화 - 석모도 보문사☆122 . 봉평 - 흥정천 계곡☆123 . 봉평 - 메밀꽃과 이효석생가☆124 . 평창 - 대관령목장☆125 . 강화 - 덕포진☆126 . 울진 - 덕구계곡
☆127 . 제주 - 성읍 민속마을☆128 . 군산 - 선유도☆129 . 하동,구례 - 섬진강 100리길☆130 . 양양 - 낙산 해수욕장☆131 . 영덕 - 옥계계곡☆132 . 포항 - 장기곶 해맞이☆133 . 포항 - 장기곶☆134 . 포항 - 구룡포해수욕장
☆135 . 통영 - 비진도☆136 . 태안 - 안면도 대하잡이☆137 . 통영 - 소매물도 등대섬☆138 . 양양 - 하조대 해변☆139 . 춘천 - 위도☆140 . 제천 - 월악산 용하구곡☆141 . 삼척 - 신남해변
☆142 . 단양 - 삼선구곡☆143 . 단양 - 다리안 계곡☆144 . 강릉 - 사천진항과 해변☆145 . 남해 - 금산 보리암☆146 . 남해 - 금산절경☆147 . 경주 - 문무왕 수중왕릉☆148 . 창녕 - 화왕산 진달래☆149 . 거제 - 구조라 해수욕장
☆150 . 거제 - 여차해변☆151 . 거제 - 학동몽돌해변☆152 . 고성 - 상족암해변 (공룡발자국)☆153 . 청도 - 소싸움 축제☆154 . 보령 - 대천 호도☆155 . 괴산 - 선유동 계곡☆156 . 부산 - 해운대
출처 :NTS BAND(노털스) 원문보기▶ 글쓴이 : 조드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