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고득점 합격자들의 공통점 3가지

[위더스]

안녕하세요 위더스팀의 양왕경T입니다

벌써 3월이 되었네요

1차 시험까지는 아직 8달이나 남았지만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가는지 ㅠㅠ

불안한 마음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내가 공부를 잘 하고 있는게 맞는지

걱정되는 부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쯤 많이 느끼실 불안감을 잠재워드릴겸

최근 만났던 고득점 합격자들의 이야기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공통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중요한 것 부터 말하자면 이 시험을 향한

공부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강의를 듣는다고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며

모의고사를 많이 푼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며

기출만 판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합격할 확률을 높여줄 수 있는 여러 행위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여러분들이 경험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 수정해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고득점 합격자들의 공통점을 알아볼까요?

1. 다른 고득점 합격자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특히, 초수생들의 경우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모르겠다보니

무작정 인강만 들으면서 복습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대부분 시험 당일날 시험이 끝나고나면

내가 왜 이제까지 이렇게 공부했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 것입니다.

인강을 듣고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시험에 대한 이해도와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득점 합격자들은 기존의 다른 고득점 합격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소 5명~10명 정도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후기를 읽어보면서

어떤식으로 공부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의 공통점을 모아서 정리하고

차이점을 모아서 정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야기하는 공통점에서 나에게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공부방법과 방향을 선택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였고

차이점도 무시하는 것이 아닌 그 중에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을

시도하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다만,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과감하게 포기할 줄 알았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너무 잘했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제가 정말정말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한 명, 두 명의 선배의 지나가는 이야기에 휘둘려서

시험에 대한 오해를 만드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반드시 5~10명(개인적으로 10명 추천)의 후기를 읽어보고

시험에 대한 감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찾고 읽어보는데 짧게는 몇시간 혹은 하루의 시간을 다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절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인강 복습만 따라가면서 하루에 0.3도씩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면

나중에 되돌리기엔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입니다

저도 위더스팀에서 강의를 준비하면서 어떻게하면

수험생들이 올바른 방향을 잡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 정말로 많이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그 방법으로 OT강의에서 과목에 대한 이해를

깊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시간을 온전히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과목별로 공부 방향에 대해 고민이 드신다면

위더스팀이 박문각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 주체적으로 공부했다

고득점 합격자들의 공통점 두 번째는

주체적으로 공부했다는 것입니다

주체적이라는 것이 단순히 하나의 분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 전반에서 주체적으로 공부를 하였단 뜻입니다

초등임용고시 고득점 합격자들의 후기를보면

스터디도 주체적이었습니다

여러분들 4학년때 스터디 보통 어떻게 결성하시나요

그냥 친한친구들 3학년까지 친하게 지내온 친구들로

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친한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하면 즐겁고 재밌는 것도

이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 마저 주체적으로 할 수 있어야합니다

고득점 합격자들은 내가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스터디를 실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교육과정 암기는 혼자 할 수 있으니 스터디를 안해야지

하면 과감하게 교육과정 암기는 스터디에서 배제를 하거나

기존의 스터디에서 각론 스터디를 하는데 부족한 것이 있다고 느껴져서

다른 강의를 듣는 사람을 따로 구해 각론 스터디를 추가적으로 하거나

스터디를 하는 도중에 서로 합이 잘 맞지 않거나

더이상 스터디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이들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스터디를 종료하는 등 주체적인 모습이 있었습니다

저도 학교다닐 때 생각해보면

맹목적으로 스터디를 하지 않았던 것이 교육과정73점

초고득점의 비법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6명이서 2:2:2로 찢어져서 로테이션 형태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럼 그 때마다 매번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 스터디 형태를 생각해보고

같이 하는 친구와 상의하여 진행 방법을 변형하였고

9월이후에는 과감하게 스터디를 안하는 방법까지 선택하여

주체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고득점자들은 스터디 뿐만 아니라 공부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남들이 다 하니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더 찾아서 공부를 하거나

내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

여담)

강의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주체성을 키워주는 부분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듣는 목적을 생각해보면 수강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강의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 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의안에서 최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드리려고 노력합니다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바탕으로 내가 나에게 맞는 형태로

복습하고 체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더스팀 강의를 런칭하면서 어떻게 해야 그런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하였고 그 고민은 다음과 같은 결과물이 되었습니다

1.  

교재 페이지 샘플자료입니다. 이런식으로 그 단원에서 배운내용이 실제 문제로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을지 감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 일주일 단위로 학습한 내용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W평가 제공

W평가 샘플자료입니다. 이렇게 내가 공부한 내용이 실제 시험에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 수 있을지

감을 익힐 수 있도록 일주일 단위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강생들이 문제를 푼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인사이트가 더 필요한지를 담은

피드백도 매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매번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과목별로 인사이트가 생길 것이고

인사이트가 생긴다면 그걸 바탕으로 주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외에도 유튜브로 매주 이야기를 전해드리면서

인사이트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 같네요 ㅎㅎ

3. 심리를 편안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고득점자들은 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좋은 심리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하지 않으면 과도하게 불안한 것이 자신의 특성이란 생각이든 수험생은

의도적으로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아침기상 스터디를 설정하여 아침에 나태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고

주말에 쉬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공부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교육과정 원문 읽기'라는 것을 설정하여

과도하게 암기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동시에 공부를 했다는 것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취했습니다

또 다른 예로 너무 강박적으로 공부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자신의 특성이란 생각이든 수험생은

의도적으로 휴식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쉬고싶을 때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쉬고 싶은 만큼 쉬었고

스스로 몇 시간 정도 쉬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지 체크하고

언제쯤 다시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지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휴식할 때도 불안함 없이 휴식을 취하고

대신 공부할 때는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휴식도 취할 수 있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위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리적 편안함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을 만들고 수정해가면서

스트레스를 낮추려고 노력한 것이 긴 시간 공부를 이어가면서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기까지 긴 글을 읽으셨다면

고득점자의 후기 5편을 요약하여 읽은 효과를 누리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다른 고득점자의 이야기도 직접 찾아 읽어보시는 것 어떨까요?

이 글도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고득점으로 갈 확률을 높여줄 수 있는 좋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초등임용고시를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